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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5 12:53
1. 이건 답 없습니다. 그냥 라이너가 생각이 없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짜 조금만 머리쓰고 하면, 아 우리 정글이 뭐고 상대 정글이 뭐니까 무난하게 3렙 싸움하면 우리가 불리하구나 우리가 늦겠구나 생각하면서 파밍해야겠죠. 생각도 없이 미는거면 할 말 없습니다. 그냥 그 라인 버리고 다른 라인만 지독하게 파서 풀어주는 게 낫더군요. 밀다보면 갱올 타이밍에 역갱하는 게 좋긴한데, 처음에 우리 라이너 하는 거 보면 사이즈가 나오거든요. 안될 라인은 빨리 포기하는 게 낫고, 될 거 같으면 와드 박아주면서 커버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 부분은 참 답답한 부분이기도 하죠. 잭스 같은 거 잡고 라인에서 망했는데 굳이 고집해가면서 트포 내셔 올리는거 보면 내가 왜 여길 봐줘야하나 싶습니다.
2. 정글이 오더하면 안되는 건 절대 없고, 오히려 이니시에이팅 기술을 정글-탑솔이 많이 가지고 있어서 유용한 경우도 많습니다. 오더는 그냥 흥한 녀석 위주로 말씀해주신대로 따라주는 게 나아요. 왜냐면 걔 위주로 싸움 시작되면 "이길 가능성"이라고 있지만 그 흥한 라이너가 원하는대로 안될 경우에 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3. 사실 정글러가 본인이 딜을 넣어 캐리하는 포지션은 아닙니다. 딜템으로 다 찢거나 딜템 쪽 효율이 월등한 제드 이블린 같은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한 일반적인 정글러면 고기방패 조금이라도 더 오래해주면서 팀원이 싸우게 해주는 게 좋은 거 같네요. 특히 내려갈수록 원딜 미드를 탑-정글이 무는 능력이 현저하게 낮아지기 때문에, 상황봐서 우리 딜러가 잘컸으면 딜러 지키는 방향으로 풀어가면서 얻어맞는 게 좀 더 좋은 결과를 낼때가 많았던 거 같아요.
13/07/05 14:27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자주 겪는건 탑 갱준비 - 미드 솔킬따임 - 탑갱성공 - 미드 솔킬따이니 또 따임 - 미드라이너의 정글러 비난 - 더러워서 한번 가줌 - 이미 벌어져있어서 따는덴 실패하거나 우연히 따도 뒤집긴 어려움 - 아예 미드만 오라고함 - 상대 정글러 탑갱 봇갱 휘젓고 다님 - 정글 동선 꼬임 - 전라인 다망해감 - 패배. 이런식이 되게 많아요.. 예를들어 자주하는 말 있잖아요. '상대 정글은 아예 여기서 사는데 우리정글은 뭐하냐' 근데 간다고 해도 답이 없을거 같은데 또 저런말 하니까 가줘야 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일까요?
13/07/05 12:59
1. 솔킬은 답없습니다. 망한라인 풀바에야 흥한라인 조금이라도 더살려줍니다. 모든라인이 다망한겜은 ............
음 뭘해도 지는판이긴한데 최대한 정글 레벨링위주로 돌고 솔용되는 정글러면 핑와박고 용 먹방합니다. 2 정글러가 오더보기 제일 쉽습니다. 오더 능력은 개개인마다 틀리지만 라인에만 머물러있는 라이너보다는 정글러가 오더하기가 한결쉽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딱봐도 잘못된 오더에 나머지 4명이 끌려다니면 영 답이없습니다. 보통 잘못된 오더라도 몰려다니면서 손해 최소화 하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아예 답없는 오더는 몰려다니면서 쥐어터집니다. 진짜 아니다싶으면 차라리 한라인 잡고 스플릿 하시는게 좋습니다. 3 방템을 두르시고 스마를 아낍니다. 한타 언제열릴지 모르니까요. 한타 결과에 따라 타워 or 오브젝트 칼같이 챙겨줍니다. 상대방 잘큰 라이너 탭눌러서 스캔해보시고 맞춰서 방템 오오라템 두르고 서포터랑 같이 맵 장악하신다음 맵관리하러 한두명 빠질때 이니시 걸어주시면 됩니다.
13/07/05 14:28
정글은 특정 정글러를 제외한 나머진 고기방패라 생각하고 있어서 상대가 2ap면 룬방, 아니라면 솔라리를 가고 탱템 두르는데요.
이상하게 브론즈는 솔킬을 먼저 따여도 다시 솔킬을 딸 수 있는구간이긴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만 도와주면 또 회생하더라구요..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13/07/05 20:04
제친구들이 브론즈에 좀 있어서 느낀건데 브론급 라이너들의 기본 패시브는 패기인거 같습니다. 1킬을 당하든 2킬을 당하든
공템일변도에 공격적이더라구요. 망한라인에 풀어주러가서 갱 기가막히게 성공시키면 천민 정글러는 한게별로 없고 내가 세서 잡은거구나. 라고 착각을 합니다 크크 계속 그라인만 봐주지 않는이상 상대방 정글러가 갱와서 따이는건 똑같아요. 차라리 흥한라인 풀어줘서 1킬더먹여주면 2:1도 종종 이기곤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솔킬당한 망한라인을 버리는거에요.
13/07/05 13:04
아프리카 인벤방송에 정글 하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돌아가면서 방송하는 멤버 중에 라오칭, 놀자, 링트럴이 있어서...
(다른 둘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라오칭님은 거의 항상 정글을 가시더군요)
13/07/05 13:10
1 흥하지 않았는데 라인을 밀면 상대 정글러 갈거라고 당기라고 하거나.말.안들으면 역갱준비합니다
2 전 거의 오더를 거의 매 게임 하는데 오더를 서로하겠다고 하는 판은 거의 없었네요;; 원딜일 경우만 라인에서 용콜, 집간다고 한타 하지말라는 콜만 해줍니다 타워깨자고 말 안해도 직접 깨면 되고 서폿에게 한타에서 지켜달라고 이 정도만 말합니다 3 중반부는 와딩하며 용 작업, 상대 우리 버프컨트롤, 포커싱할챔프 버릴챔프를 한타 전에 미리 말하고 서폿에게 어떤 식으로 원딜 지켜달라 아니면 어떻게 이니시 열어라 내가 어떻게 들어가면 물어달라 요정도만 말합니다
13/07/05 14:30
브론즈에선 용은 정말 쉽게 먹거나 먹히는 쪽이라.. 음 좀더 경험이 필요할거 같내요
어느정도는 오더를 해야겠내요 답변 감사합니다
13/07/05 13:44
1. 그 라인은 버립니다.
2. 솔랭에서 오더는 킬 어시 많이 먹은 사람이 내리는게 제일 잘 먹힙니다. 몇 번 솔킬당하고 던지려는 유리멘탈들도 굉장히 흥한 미드 정글이 부드럽게 오더내리면 말 잘 듣죠. 3. 버프몹, 용 , 바론을 항상 신경쓰세요. 소규모 교전이 일어나면 바로 달려가서 아군의 수적 우위를 만들어주는 것이 정글러 운영의 기본입니다. 덧붙여서 심해탈출에 대해서 조언해드리자면... 님이 하고 있는 챔프중에서 리신과 노틸러스는 조금만 숙련되도 브론즈정도 탈출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 팀랭의 최중요 포지션이 미드라면, 솔랭은 무조건 정글러입니다. 둘 중에서는 리신을 좀 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마체테 5포로 시작한다음 빨장이랑 기동력의 장화를 빠르게 띄우고, 당겨진 or 똥싸고 있는 상대편이 있는 라인위주로 주구장창 갱만 가세요. 정글링은 오직 버프몹을 먹을 때 & 스마이트가 있고 갱가는 경로에 정글몹이 있을때 or 1랩만 더 찍으면 궁을 배울 수 있을때 or 어차피 귀환할거라서 체력손실이 상관없을때만 돌고, 주구장창 갱만가서 상대편 라이너들의 멘탈을 파괴시키면 됩니다. 굳이 여러명 멘붕시킬 필요도 없고, 딱 한 명만 정해서 잔인하리만큼 짓밟아주는게 포인트입니다. 그 한 명이 같은 팀원에게 똥싼다고 욕먹기 시작하면, 내분은 저절로 생깁니다. 상대편 라이너가 정글러 탓이라도 하는 날에는 정글러 멘탈까지 보너스로 날아가죠. 갱, 카정이 둘 다 강력한 리신을 추천해드리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라이너 한 명이 똥싸는 건 상대 정글러가 착하면 유야무야 넘어가기도 하지만, 상대편 정글러를 똥싸게 만들면 다른 4명중에서 정글러까는 유저가 반드시 한 명은 있기 마련이거든요. (전체 채팅은 항상 켜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떤 상대가 멘탈이 약한지, 누가 누구랑 싸우고 있는지 파악하는 건 솔랭에서는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버스기사들이 괜히 리신, 샤코를 선호하는게 아닙니다. 이런 육식형 정글러들이야말로, 실력만 있다면 가장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카드거든요. 괜히 망한 라인 살려주겠다는 마인드를 버리세요. 한 번은 몰라도, 두 번이상 솔킬따인 라이너는 킬 먹여줘봤자 말짱 도루묵입니다. 이것만 명심하세요. 솔랭에서 '지게 만드는 것'보다 손쉬운 승리법은 없습니다. 다른 라인이 아무리 흥해도 멘붕한 한 명이 던지기 시작하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게임이 롤입니다. 이기고 싶다면 그 점을 노리세요.
13/07/05 14:39
음 노틸은 리신 자르반이 둘다 벤됐을때 하는편이구 리신이나 자르반 둘중 하나가 벤되고 상대방이 그걸 가져가면 바이를 하는편이라..
상대가 육식인데 초식정글러를 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육식정글러가..또 뭐가 있을까요? 샤코는 고르니 사람들이 그냥 닷지만 해대서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생각나는게 바이라 바이를 하고있고 신짜오는 좀 안맞더군요;; 전 리신을 할땐 빨장 - 똥신 - 시야석 - 모빌순으로 가는편인데 선 모빌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선 모빌을 가본적이 없어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 근데 머피의 법칙이라 해야하나.. 한라인을 겁나 키워주면 두라인이 망해요... 제가 봇갱은 거의 잘 안가는 수준이라..이유를 대자면 1. 와딩이 잘되어있다. 2. 아군 서폿이 상대의 와드 위치를 모른다. 와드 방호로 넘어가려해도 상대 와드 위치를 모르니 좀 힘듭니다. 3. 아군 봇을 별로 믿지못함. 갱갔다가 두명한테 다굴맞고 혼자 따이고 아 정글러 뭐함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물론 핑을찍고 갑니다만 cs>>>>>>>>>>>갱호응 인거 같아요 브론즈는..특히 봇은요..
13/07/05 13:48
1. 상대가 라인을 마구 밀고 있으면 구색상 땅굴 한번 파줍니다. 그리고 10초 기다렸다가 귀환. 그러면 자기가 너무 라인을 민다는걸 깨닫겠지요. 그런데도 뭐라한다면 한번 더 파주고 귀환. 그래도 뭐라한다면 노답;
2. 전체적인 판을 잘 읽는 사람이 오더하면 되죠. 그런데 라인전 단계에서는 정글러가 보통 전 라인의 상황을 계속 보고 있으니 정글러가 오더하면 조금 유리지요. 겜게의 심해를 탈출하는 방법 글에 오더를 내리는 팁을 댓글에 달았는데, 땅바닥 G핑을 자주 이용하세요. 누가 찍었는지 모르니 마음놓고 핑 찍으시면 됩니다 크크 3. 중반부는 정글링보다는 용/바론 컨트롤과 라인푸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버프야 라이너들이 알아서 먹을테니 솔블루 핑 찍어주시면 되고, 밀리는 라인이 있으면 집에 가기전에 좀 밀어주고 팀원에 합류하고 하면 될듯 하네요.
13/07/05 14:46
핑은 찍는 편입니다 핑찍고 갱을 가거나 빼라고 백핑을 찍어주거나..
근데 여긴 맵을 잘안보는거 같아요.. 와드를 박고도 갱을 당하는 곳이니.. 진짜 최악은 미드 라이너 블루 준다고 핑을 20번정도 찍었습니다..그래도 안오더군요..라인이 당겨져서 못가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밀고있었는데도요.. 제가 있는 곳 기준으로 전 용먹을 타이밍이나 바론 타이밍은 잘 잰다고 생각합니다 레벨 1부터 골드인 친구와 게임을해서 개털리면서 배웠고 나름 공부(?)를 많이 했거든요 제가 타자가 느리다 보니 이동하면서 채팅이 안되다 보니 핑말고는 오더를 내릴수가 없는데 애들이 미니맵을 안보니 핑을 찍어도 무시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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