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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9 13:17
자차 운전하는 입장에서 (연비도 안 좋은 차라)
주말에 내려가고 올라오면 더 막힐텐데 운전하는 사람 피곤해서 여행도 피곤해지죠 차라리 크특스 타고 택시타는게 낫지 않나 생각을... 볼거리가 대부분 오동도에 있지 않나요?
15/10/09 13:54
여수까지 6시간 안걸려요..
고속버스 타면 4시간 30분 승용차로도 휴게소 안들리면 그정도에 도착 완료. 향일암이나 무슬목, 흥국사, 만성리 이런 곳을 갈려면 차자가 있는게 편합니다.
15/10/09 19:18
흔히들 여수에서 가볼만한 곳이 다 바다를 끼고 외곽쪽에 있거든요. 근데 시내버스가 외곽쪽을 잘 안돌기도 하고 시간도 2-30분정도에 한대 옵니다.
그리고 여수를 오면 여수만 가는것이 아니라 순천을 끼고 오는게 더 볼거리도 많고요. 하지만 자차를 끌고 내려온다? 강력 비추합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아마 몸이 남아나질 않으실 거에요. 버스 타고 내려오셔서 하루정도 렌트하시는게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여수에서 케이티엑스는 요금 따졌을떄 너무 애매한 선택지여서 차라리 돈 더주고 비행기 타고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5/10/09 19:48
여자분은 조수석에서 폰 만지고 졸리면 자고 그러면 편하죠.. 저도 자차로 갔다왔는데 고속도로는 그나마 괨찮은데 여수가서 차 막히고 주차장 주차하는게 정말 피곤하더군요.. 번갈아 운전 하시는 거 아니면 기차타세요.
15/10/10 00:05
주말 아닌 평일에 가면 고속버스로 4시간 좀 못 걸립니다.
승용차로 안 쉬고 달리면 안 막힐 때 3시간 40분 이내로 찍을 수 있어요. 하지만 주말이면 반드시 막힙니다;;; 여친이 자차로 가는 것을 원한다면 금요일 밤에 출발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단, 일요일에 복귀하시는 거라면 오전 일찍 나서지 않는 한 반드시 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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