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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7 17:07
예전에 여자친구 가르쳐줄땐 블츠 시켜서 손맛을 알게 한뒤에 서포터부터 시켜서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했던거 같아요
Cs나 챔피언 상대법은 그 뒤구요 물론 전 그전에 헤어졌습니다.
15/10/07 17:19
뭐 괜히 많은 여성유저들이 서폿으로 입문을 하는 게 아니죠. 경험적으론 소나 같은 원거리 짤서폿을 좋아하더라구요. 메커니즘이 쉽고 부담이 적다 보니 그런지..
15/10/07 18:47
와이프랑 같이 랭겜 돌리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폿부터 시작하는 것에 약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서폿이 처음에 입문하긴 쉬운데, 결국에는 계속 서폿만 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라인 서다가 서폿은 할 수 있어도, 서폿 하다가 다른 라인 서려면 쉽지 않거든요. 특히 서폿만 하다가 혼자 서는 라인 가서 라인 폭파당하면 멘붕 금방옵니다. 저는 제가 블츠나 쓰래쉬 해서 와이프랑 같이 봇라인 간 다음에 킬 떠먹여주면서 시작했습니다. 킬 먹고 템좀 나와서 캐리 몇번 해본 다음에야 좀 재미를 붙이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 하면서 절대 구박하시 마십시오. 무조건 여친편 들어주셔야 합니다.
15/10/07 19:15
정말로 승리를 위해 가르치고 싶으시다면, 글쓴분 가렌 플레이하는 모습을 뒤에서 보게하고 직접 하나하나 가르쳐 주세요.
딜교방법이나 한타방법 같은 것들을. 여성분 플레이 하는 걸 뒤에서 멘토하는 거 보다 더 나을겁니다.
15/10/07 21:00
질문과는 관련없지만 롤 처음하는 여자분들이 모르가나 되게 좋아하는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스킬이 쉽고 간단해서... 가렌 질리시면 모르가나도 추천드려요.
15/10/07 22:18
잘하는사람이랑 붙게하지 마시고 초보들이랑 붙게하세요
하드하게 하는 게이머가 아니라면 자기보다 잘하는사람들하고 롤을 하면 생각보다 일찍 접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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