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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03 18:15:16
Name 꼬미량
Subject [질문] 여자친구의유럽여행 따라가야할까요?
여자친구가 내년에 유럽여행을 가겠다고 계획을 세워놔서

같이 가볼까 하는데요

사실 말리고 싶지만

저랑 사귀기 전부터 계획 했던거라 심하게 말릴수가 없네요

29박 30일이라 직장에서 양해를 못구하면 관두고라도 간다고 하는 의지를 보여서..

유럽이라 걱정은 덜하지만 타지에 혼자 한달이나 보낸다는게 영 내키지가 않아서

같이 가기로 하긴 했습니다

문제는 경비인데... 300~600까지 다양하더라고요

이게 여자친구는 사회생활5년차정도되서 모아둔 돈도 많은편인데

전 아무래도 직장생활한지 얼마 안되서

부담스럽네요...

좀 무리해서라도 따라 가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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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icWolf
13/07/03 18:20
수정 아이콘
저는 보수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고 생각하지만...
결혼 전 제 아내가 나홀로 유럽 여행 계획 세웠을 때 비행기 타면 우린 끝이라고 했었습니다.
결혼 하고 같이 가자는 둥, 신혼 여행으로 가자는 둥, 자금 사정으로서는 말도 안 되는 감언이설도 덤으로...
물론 아직 저희 둘다 유럽에 유자도 못 보고 애를 낳아버렸습니다....

아무튼, 저라면 반대입니다. 유럽도 위험하다면 위험한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싸구려신사
13/07/03 18:20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무리해서 절대 따나가지 않습니다. 시간넉넉한 방학때라도 여친이 유럽간다고 따라가진않을겁니다.
자기 사랑 둘
13/07/03 18:20
수정 아이콘
저라면 절대 같이 안갑니다.
여행이라는게 하루 이틀은 같이 가면 좋습니다.
근데 그겍 3일 7일 한달이 되면 가서 100% 싸웁니다.
올때 다른 비행편으로 올수도 있습니다.
지금 금전적인 상황도 그렇고 여건이 안되는데 무리해서 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 사람 성격을 진짜 알아보고 싶으면 같이 여행을 가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글쎄요 전 추천하지 않습니다.
13/07/03 18:21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 시작한지 얼마안되시는데... 따라가는게 가능하실까요...

백수시면 고려해볼만 하지만...(이것도 경비의 문제가 있긴하겠군요) 자신의 생활이 먼저라고 봅니다.
은빛사막
13/07/03 18:22
수정 아이콘
네. 저같으면 무조건 따라가겠습니다.
첫번째 이유로 여자친구 혼자 유럽에 30일을 보냈을때 벌어질 일들에 대한 마음졸임을 애초에 차단할 수 있고,
두번째 이유로는 30일이긴 하지만 배낭여행 다녀오면 느끼고 생각하는 점들이 많아서 본인에게도 좋기 때문입니다.

부담되시긴 하겠지만 가능하시다면 꼭 같이 가세요.
제가 갔다온지는 조금 되었지만,
제 여행 30일 동안 만난 한국여자분들 중
혼자와서 남자친구 새로 사귀신 분들도 몇몇분 뵀기때문에 같이 가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13/07/03 18:23
수정 아이콘
안가시는게 나을듯하네요.
13/07/03 18:25
수정 아이콘
같이 계획하고 같이 짠 코스에 정말 죽이 잘맞던 친구랑도 막상 가서는 싸우고 따로 돌아다니는 경우 허다하게 봤습니다.
거기다 꼬미량님은 계획에 없던 무리한 동행이라는 전제조건까지 붙으니 가면 돈은 돈대로 맘은 맘대로 상하게 될것 같아요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간다기 보다 여친의 코스를 알아두었다가 몰래 가서
하루이틀정도 서프라이즈 선물같은거 해주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13/07/03 18:25
수정 아이콘
한 달 동안 직장 휴직하고 가는 게 가능하시다면 또 모르겠지만 직장 그만두고 갈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여자친구 분 여행 도중에 만나서 3박 4일 정도 같이 여행하면 더 애틋하고 좋을 거 같은데요.

무엇보다도 내년 일이라.... 지금 결정해봤자 어떻게 될 지 알 수가 없죠.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그 때가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07/03 18:27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다녀오라고 하고 1달간 오랫만에 이메일로 편지를 주고 받을 것 같네요.
그리고 유럽여행 29박 일정이면 총 경비 500으로 잡아도 빠듯하고, 조금 여유있게 다녀오면 700~900 우습게 깨집니다. 300만원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에요.
비행기 값만 100만원에 유레일 패스와 숙박비만 해도 200만원 가까이 나갈텐데요.
13/07/03 18: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유럽도 혼자 못가면 지구상에 한국 일본 말고 혼자 여행 다닐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의 위험성 때문이라면 그래서 혼자 보내도 관계없다고 봅니다만 다른 남자 만나는 등의 위험성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같이 가는 것도 방법이겠죠. 다만 한달 여행으로 직장까지 그만두셔야 된다면 말리고 싶고, 돈은 사실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그정도의 여유는 직장생활 하면 생기기 마련이고 오히려 시간이 없어지죠.
저글링아빠
13/07/03 18:32
수정 아이콘
여행은 본인이 가고싶을 때 가고싶은 곳을 가시는거죠.
하물며 유럽 배낭여행 한달짜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생급 경험입니다.

일단 경비문제는 직장인은 학생들처럼 못다닙니다.
먼저 직장생활로 지친 몸이 못견디구요.. 여기까지 와서 이러려고 나온 거 아니라는 마인드 차이도 있고..
한달짜리라면 평범한 직딩여행수준(별 세개 호텔 숙박, 끼니 거르지 않고 대중식당에서 식사) 기준으로 예비비까지 600만원 정도 경비는 생각해야 할 걸로 보이네요.

그런데 본문글에 적힌 것 같은 마인드로 따라가시면 본인은 그렇다치고 잘못하면 여친 여행까지 망치고,
관계에도 오히려 마이너스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절름발이이리
13/07/03 18:32
수정 아이콘
왜 내키지 않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혼자 한달 유럽 다녀온다고 무슨 대단한 일이 일어날런지..
저글링아빠
13/07/03 18:37
수정 아이콘
저는 제발 좀 혼자 유럽 한 달 좀 갔다와줬으면 좋겠습니다?
4월이야기
13/07/03 18: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아 크게 공감됩니다 크크크크크킄
13/07/03 18:35
수정 아이콘
뭣도 모르는 대학교 1학년때 유럽을 다녀와서 그런지, 왜 안보내려는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거기 가서야 이런 저런 남자들이 찝적대기도 하겠지만 그 정도는 믿고 보내줄만 하지 않은가 싶어요. 못 믿더라도 여친분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유럽여행 계획을 진짜 진작부터 짜고 얼마나 기대했을 텐데 가지 말라는게 말이 될까요. 같이 가는건 싸움 위험 + 지나친 시간/금전 소모가 있으니 가면 후회하실 거 같구요, 가능하면 주변 친구 잘 찾아서 같이 보내면 좋을 거 같은데요...
Paul Peel
13/07/03 18:45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1.
최근에 유럽이 치안이 점점 나뻐지는 추세입니다. 요새 경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상황이죠.
그래서 만약에 친구들이랑 같이 간다면 상관없겠지만 혼자 간다면 말리거나 같이 따라가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블링블링한 여행기를 읽고 판타지에 빠져 혼자 여행갔다가 맞딱드린 현실에 두려움이 생겨서
보고 싶은 것을 다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여자들 많이 봤습니다.

2.
또 치안이 안좋으면 유럽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중에서 루트가 비슷한 사람들과 동행할 가능성이 큰데..
거기서 썸이 생길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실제 제 전전 여자친구도 그렇게 알게된 경우였습니다.

3.
마지막으로 혹시 현재 여친과 결혼도 염두해 두시고 계신다면 같이 가는 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장기여행을 하다보면 상대방의 됨됨이가 드러나는 상황이 여럿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생을 함께 할 만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글링아빠
13/07/03 18:48
수정 아이콘
여친의 안전과 썸 방지(?)라는 목적이 맞고 아니고를 떠나, 그것만을 위해 따라가기엔 유럽 한달 여행은 시간과 경비 소모가 너무 심합니다.

기본적으로 질문자분이 유럽을 가고 싶어야합니다.. 그게 여행의 기본이죠.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가보고 싶던 유럽이나 함 가볼까? 이런 정도 생각은 있어야한다는거죠.

떠나보니 의외로 좋다고 느끼셔서 여친 덕(?)에 여행의 참재미를 깨달으실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나..
가고 싶지 않았던 여행을 여친때문에 무리해서 억지로 가게 되는 상황이면 그 반대의 일이 일어나기가 아무래도 더 쉽죠.
Paul Peel
13/07/03 19:00
수정 아이콘
글쓴 분 고민이 '유럽이라 걱정은 덜하지만 타지에 혼자 한달이나 보낸다는게 영 내키지가 않아서' 이거 아닌가요?
꼬미량
13/07/03 19:02
수정 아이콘
사실 썸문제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치안문제만 생각했는데

이게 더 무서울?수도 있겠네요
Paul Peel
13/07/03 19:12
수정 아이콘
앗.. 근데 임자가 있는 분이시니 치안 > 썸문제입니다.
13/07/03 18:48
수정 아이콘
혼자가는건 진짜 무리수에요. 남자도 위험하고, 여자는 배로 위험합니다. 여자친구분이 다른 친구 최소 2명정도와 함께가는거 아니면 뜯어말려야죠.
짐 바리바리 들고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혼자가면. 초호화 패키지로 가는거 아닌이상에야..

떨어져 있는건 상관이 없는데 유럽에 혼자가는거 자체가 무리수가 좀 많아서요.
절름발이이리
13/07/03 19:08
수정 아이콘
혼자 떠난 사람 남녀 엄청 많이 알고 있는데, 무리수는 아닌 것 같은데요; 아무 생각, 준비 없이 떠나는 게 아니면 그렇게 까지 위험하지도 힘들지도 않습니다.
예바우드
13/07/03 19:14
수정 아이콘
작년과 올해 아는 녀석 둘이 이직과 실직 후 퇴직금 들고 유럽 쭉 돌고 왔습니다. 둘 다 여자였고 둘 더 혼자 갔어요. 한달 돌고 왔는데 관광지 위주의 플랜이라서 인지 특별한 문제 없이 돌고 왔습니다. 유럽도 사람 사는덴데 준비와 주의만 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꼬미량
13/07/03 19:54
수정 아이콘
괜찮다는말은 많이 들었는데

걱정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낯선 여자
13/07/03 20:00
수정 아이콘
준비만 잘 한다면 혼자 유럽여행 하는게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혼자 한달 일정으로 여행다녀왔는데 여행지에서 혼자 온 여자들끼리 마음 맞아서 부분 일정을 같이 다니는 경우도 있었고(주로 밤투어)
혼자 다녔던 경우에도 조심성 있게 다녀서 그런지 그 흔한 소매치기 한번 못 만나보고(?) 잘 다녀왔어요.
다니면서 느꼈던게 의외로 혼자 여행하시는 여자분들이 많더라구요.

안전상의 이유로 걱정되어서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쫒아 가신다면 그 점은 말리고 싶은데...
여행가서 딴 남자 만날까봐 걱정돼서 그러신다면... 제가 여행다니면서 그런 경우를 몇번 봐서 참... 말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런데 남친이 있는 경우 여행지서 눈 맞아도 한국 가면 안 만난다고들 하긴 하더라구요.
꼬미량
13/07/03 18:57
수정 아이콘
우와...정말 많은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같이 자세히

써주셔서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됐네요

다시 한번 답변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Go_TheMarine
13/07/03 19:23
수정 아이콘
1.유럽의 치안이 나빠지도 있다곤 하지만, 준비하고 주의만 하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전 유럽여행중에 소매치기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고 보내주시는 것에 한표 던지구요

2.따라가시는 것은 결혼생각하시면 같이 가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상당히 높은 확률로 여행 도중에 싸우게 되고 사이틀어질수 있거든요
글쓴분께서 여친분에게 상당 부분 맞추겠다고 생각하시고 여행가신다면 다행입니다..

3. 한달 여행에 300은 너무 적고 윗분께서도 말씀해주셨듯이 직장인이라면 최소 500은 들고 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여친분이야 회사그만두고 간다고 하지만, 글쓴분은 남자이시고 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가야한다면 그냥 여친분 혼자 가게 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꼬미량
13/07/03 19:57
수정 아이콘

결혼생각하고있습니다

아직 싸워본적은 없는데 불안하긴

하네요

전 애초에 내년에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직장문제는 다행이 걸리지않네요

세심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잭스 온 더 비치
13/07/03 19:58
수정 아이콘
유럽에 살고 있는데... 관광객 많은 동네는 치안이 안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상한 환타지소설가 책 보고 따라하지만 않으면 유럽 여행 좋아요.
하지만 전 안 따라가는걸 추천드립니다.
13/07/03 20:06
수정 아이콘
따라가시는거면 비추, '같이'가는거라면 추천.
SnowHoLic
13/07/03 20:18
수정 아이콘
우와 이게 정답인듯.. 촌철살인이네요.
저글링아빠
13/07/03 20:24
수정 아이콘
이거죠.

여친 보디가드(?) 하려고 간다는 건 정말 별로죠.
SnowHoLic
13/07/03 20:17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 하시면서 한달간의 여유시간, 휴가를 내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저는 시간적인 여유만 허락되면 금적적으로는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같이 다녀오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고, 글쓴분도 어느정도 유럽여행을 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전제로요.

한달 유럽 여행이면 윗분 말대로 인생급 경험인데, 이걸 공유한다는게 상당히 큰 추억이 될겁니다. 물론 장기여행인지라 사소한 일로도 싸움이 나기도 합니다만, 어차피 서로 모르는 동네에서 큰줄기의 동선은 정해진대로 겹칠수밖에 없어서 결국 잘 풀고 손잡고 놀러다니게 되더라구요.(물론 한쪽이 중간에 비행기표끊고 날라버릴 정도로 커지지만 않는다면요.)

그리고 치안의 문제를 떠나더라도(저도 조심스럽게 다닌 덕인지 크게 문제 생긱적은 없었습니다.) 긴 일정에 중간중간 돌발상황이 꽤나 발생할텐데, 혼자라고 해결하기 힘든일은 아니지만, 또 옆에 누구라도 있는것도 의지가 되는 일이구요.

경비같은 경우엔 제가 2001년에 28박정도로 다녀왔는데, 쇼핑은 전혀 하지 않았고 적당히 아끼면서 다녔음에도 인당 220만원정도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준비했던 돈을 좀 남겨온거라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조금 덜 아끼고 더 즐길걸.. 하는 아쉬움도 들었었네요. 흐흐
10년이 훌쩍 넘었으니 물가도 올랐을것이고, 직장인이라는걸 감안하면 4~500 정도는 생각하셔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라니
13/07/04 00:23
수정 아이콘
집사람 한달 여행 다녀왔는데

난 대인배
너는나의빛^^
13/07/04 00:49
수정 아이콘
본격적인 직장생활 시작전에 여건이 되시면 유럽유행 한달 좋습니다. 비용 조금 들더라도 강추하고 싶고요.
대신 위에 참글님 말씀대로 따라가는 거면 비추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배낭여행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한달이면 생각치도 못한면들을 발견하실수도 있을듯...
베프들도 같이 와서 갈라지는걸 몇번 봐서...
확실한건 치안문제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aranoid Android
13/07/04 04:11
수정 아이콘
여행이 목적이시라면 무리해서라도 가세요.
근데 감시자?보호자의 목적이라면 별로..
13/07/04 10:2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상하게 현지에서 만나 같이 여행다니고 같이 알프스에서 스노우보드도 가르쳐주고 했던건 전부다 남자여서 썸이 생기긴하는건가 싶었는데.. 아,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다 이성이 되므로 썸에 대한 위험이 있을지도?

저는 밤에도 무지막지하게 걸어다니고 했는데 치안은 관광지나 시골위주면 안전합니다. 이탈리아가 소매치기 많다고는 그러지만 그 만큼 경찰들도 엄청 많기도 하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같이 여행을 하게 되면 모아니면도라고 생각합니다. 배낭여행 솔직히 힘들고 지치거든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싸우느냐,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신경써주고 챙겨줘서 눈에 하트뿅뿅이 되느냐.
13/07/04 16: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런 상황이라면 여자친구분의 여행을 망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랜 계획과 엄청난 기대 끝에 가는 건데 경비도 서로 안 맞고, 조금이라도 트러블 생기면 아마 왜 굳이 따라와서 여행 망치냐는 원망만 듣고 오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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