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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8 20:39
오사카에 머무신다면 교토 갈때 한큐패스 이틀 다 쓰시면 될거 같고.. 오사카 시내에서는 오사카 주유패스로 갈 수 있는 무료시설을 많이 갈거 아니라면 그냥 오사카 지하철 1일 패스(800엔)을 쓰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마지막날 히메지 갔다가 공항까지 갈거면 JR 웨스트 패스를 쓰는게 좋을거 같고요
15/09/18 21:18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 간디면 첫째날에 갈꺼니 오후만 갈테고 오사카 지하철 1일 패스만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5/09/18 21:28
지난주에 간사이 일주일 여행 갔다왔는데, 반갑네요.
어머니께서 놀이동산을 좋아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느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꽤나 어른용/덕후용 놀이동산이었습니다. 디즈니랜드가 어린이 타겟?이라면 유니버셜은 매우 어른 타겟인 듯 했어요. 줄이 긴 놀이기구 대다수는 실내 놀이기구에 타서 4D시스템을 즐기는 것들입니다. 물론 스파이더맨과 해리포터는 쩝니다만,, 일반적인 롤러코스터는 헐리웃 드림 하나, 후룸라이드같은 쥬라기월드, 보트놀이 죠스,, 정도가 있구요. 따라서, 어머님께서 4D에 약간 어지러움증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연속해서 타다보니 어지럽더라구요. 또한, 익스프레스 없이는 어마어마한 개고생이 될 수 있는데, 이것까지 사시면 경비가 거의 배로 뜁니다. 입장권이 7만원급인데, 익스프레스가 5만원 급이거든요... 따라서, 일반적인 어머님들의 이미지를 떠올려 봤을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약간 비추입니다. 차라리 그걸 교토에 투자하심이 어떠실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교토가 제일 좋았네요. 교토 2박이었는데 기요미즈데라, 아라시야마, 후시미이나리 딱 요렇게만 갔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오사카는 딱히 끌리는 것이 없어서, 도톤보리 먹방 제외하고는 오사카성도 주변만 구경하고 안들어가고,, 그랬네요. 의외로 아침 일찍 나라로 넘어가서 사슴 센베주고 점심먹고 돌아온 것도 괜찮았습니다.
15/09/18 21:59
익스프레스를 안 사면 너무 개고생일 것 같아서(11월이 단풍시즌이라 극성수기더라구요) 가게 된다면 무조건 살 생각입니다.
다만 어른용인데 덕후용이라 하시니 보편적인 어머니들에겐 안 맞을 수도 있겠네요. 놀이기구를 그렇게 좋아하신다고 볼 수도 없어서 좀 걸리긴 합니다. 교토 이틀에 유니버셜 까지가면 많이 걷게 될까요. 사실 가장 걱정되는건 너무 빡센게 아닌가 싶어서거든요. 유니버셜에 안 가게 된다면 교토 이틀, 오사카 하루(첫날에 가는거라 2시 이후부터 입니다), 히메지 성을 갈 생각인데 오사카를 빼고 차라리 나라를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15/09/18 22:11
넵, 유니버셜 가실거면 익스프레스는 꼭 사세요.
성..이 히메지성이 유명하지만 거리도 제일 멉니다. 거기 갔다가는 주변에 다른것도 딱히 없기도 하구요. 오사카에는 오사카성이 있어서 대체재로 볼 수 있죠. 저는 여자친구와 갔었는데, 4일째에 유니버셜 중반부터 체력 고갈되어서 5일째는 파스 붙이고 다녔었습니다. 물론 1~3일 내내 거의 도보여행 중심&3일째 밤의 과음&4D멀미가 겹쳐서;; 저는 간사이공항-교토(이코카하루카 편도), 교토버스패스 2일치, 교토 호텔 숙박, 교토 료칸 숙박 교토-오사카(간사이패스 1), 오사카 시내구경, 오사카 숙박 유니버셜스튜디오(이코카 머니), 오사카 숙박 오사카-나라-오사카(간사이패스 2), 오사카 숙박 오사카-간사이공항(이코카 머니로 난카이급행)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15/09/19 00:25
히메지 성은 제가 성 덕후라........ ㅠㅠ;;
다른건 안 봐도 성은 꼭 봐야 한다는 주의거든요. 딴건 어머니께 다 맞춰도 성은 포기할 수가 없어서........ 간다면 3일째 날에 갈건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갈 수도 있겠네요. 4일짜리 여행이라도 젊은 사람끼리 가는데 아니니 흠. 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이코카 머니로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나보군요. 이거 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당.
15/09/18 22:14
어머님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진 모르겠지만 저는 비추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갔을때 느낀건 테마파크의 전체적인 컨셉을 그나마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최대치로 봤을 때 30대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들더군요. 시간님 말씀처럼 저도 교토의 기요미즈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간사이로 오사카-교토로 갔는데 그나마 교토가 가장 일본다운 정취를 느끼기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15/09/19 00:30
다들 비추하시네요. 역시 빼는게 나을 것 같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차라리 교토 3일이나 계획한 대로 오사카를 도는게 나을 것 같은데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5/09/19 00:14
히메지는 일본식 건축,정원,성등에 관심이없다면 있네...하고 슥 지나가는 관광지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은데 거리는제일멀어요. 차라리 나라에가서 사슴보시는게 더 즐거우실겁니다
15/09/19 00:28
나라에서 사슴보는게 차라리 낫나요?
제가 성 덕후라 히메지성, 오사카성, 교토에 있는 니죠성? 다 볼 생각이거든요. 다른건 어머니께 다 맞추고요. 어머니와 함께라면 사슴 보는게 더 나을 것 같긴 한데 흠. 고민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5/09/19 16:47
저는 부모님과 간사이 갔을때는 고베 아리마 온천에 갔었는데 엄마는 꽤 좋아하셨어요. 아부지는 열이 많으셔서 그냥저냥 이셨구요.
히메지성은 히메지성도 좋았지만 그 옆에 있는 정원이 좋았어요. 어머님들은 잘 꾸민 정원 같은거 좋아하시니까 고려해보세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일본에서 안가고 싱가폴에서 갔었던지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뭘 타는거보다 구경을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워터월드 공연이 좋으셨다고 하시네요. 트랜스포머는 타는거지만 좋아하셨구요. 근데 이건 오사카엔 없는걸로 알아요.
15/09/19 19:44
온천은 3박4일이고 교토에 이틀이나 추가해서 뺐는데 말씀하신거 들으니 고민되네요.
교토 이틀에 오사카성, 교토의 니조성을 가니 히메지성은 그냥 빼고 위의 분들이 추천한 나라 사슴을 보러가려 했는데 건강이제일님 말을 들으니 또 흔들리구요. 갈만한 곳이 워낙 많으니 으으...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의견 주셔서 감사하지만 체력적으로 빡셀 수 있어서 그냥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느슨하게 짜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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