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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03 09:01:15
Name 멜로
Subject [질문] 모두의 마블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지하철에서 모두의 마블하는데 보통 확률적으로 생각하고 분산투자 등등 여러가지 전략을 해봐도

찬스카드에서 도시 기부가 2번 연속으로 뜨지 않나 분명히 주사위 게이지 맥스로 했는데 3뜨고 미니멈으로 했는데 12 더블뜨고

솔직히 주사위빨에 운빨이 너무 심해서 이게 과연 실력이 존재하는 게임인가 싶네요.

주사위 컨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멋대로 막나오는데 게이지 왜 만든건지 모르겠구요.

분명히 내가 더 잘했고 상대는 삽질했는데도 주사위 두번에 지니까 혈압이 많이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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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tleSky
13/07/03 09:03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핸드폰으로 자주 하는데 보다보면 생각없이 무조건 인수하고 3개씩 빵빵짓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상대 현금 봐가면서 그냥 통행료만 내고 넘어가기도 하고 2개만 지어서 랜드마크 못짓게 방해도 하고 무인도에서 어떻게 탈출할것인가도 빠르게 결정하고 이런거 잘하면 그냥 하는것 보단 더 많이 이긴다고 봅니다.

아 추가로 2~3턴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1등인 상대방이 제 도시에 걸렸는데 그냥 통행료만 내고 넘어가면 그대로 1등 유지하면서 끝나는데 그걸 구지 인수해서 지는경우도 왕왕나오더군요;;
PolarBear
13/07/03 09:05
수정 아이콘
약간의 머리쓰기?? 와 다수의 주사위운이라고 봅니다. 확실히 윗에분말씀처럼 약간의테크닉은 필요하더라구요
13/07/03 09:07
수정 아이콘
약간의 테크닉이라는게 분산투자하고 컬러독점 노려서 배수의 통행료를 받는건데 진짜 인수 빵빵 3개 빵빵해도 제 주사위가 가서 대주네요
My Worst Nightmare
13/07/03 15:06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인듯 합니다 쩝..
라리사리켈메v
13/07/03 09:08
수정 아이콘
전략이 분명 존재하고, 실력도 존재하고, 순간순간적인 센스나 돈의 흐름같은 걸 읽는 능력이 분명 존재합니다만,
닥치고 주사위 터져주면 답 없다가 정답이긴 합니다.

친구랑 둘이 팀플만 하는데, 예전에 넷마블로 모두의 마블을 많이 해서 다양한 전략들을 알고있는 선두주자여서 200전 전적기준으로
86퍼센트 정도로 승률 쌓았었는데, 지금은 다들 비슷한 전략쓰고 해서 그런지 승률이 65%까지 떨어졌어요..
13/07/03 09:09
수정 아이콘
10판중에 8 판정도는 주사위빨로 결정나고 실제 플레이어의 역량으로 승부가 결정나는 경우는 많아야 2번정도?

역시 인수하느냐 마느냐가 가장 중요한 판단이 필요한거고...
세계여행, 도시 교환, 도시 매각, 도시 기부 등에서 어떤 도시를 선택하느냐도 꽤 중요하죠.
어차피 4명 개인전 아닌 이상 컬러 독점으로 승부 나는 경우가 많아서.
설탕가루인형
13/07/03 09:21
수정 아이콘
거의 운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해보신 분들은 최소한의 전략은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Smirnoff
13/07/03 09:30
수정 아이콘
운칠기삼
다레니안
13/07/03 09:31
수정 아이콘
운이 요소가 적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는 못 끌었을 겁니다.
스치파이
13/07/03 09:46
수정 아이콘
포커도 어차피 저 쪽에 쉬지 않고 좋은 패가 떠주면 프로고 자시고 답이 없습니다.
잠수병
13/07/03 09:5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다 운빨인거 같아요. 게임상의 노하우는 누구나 금방 터득할수 있는 수준이거든요.
그 운이라는게 유료 아이템으로 향상시킬수 있다는 점에서는 돈빨인가요.. 크크
안산드레아스
13/07/03 10:00
수정 아이콘
원래 운이 90% 작용하는 게임입니다. 판세는 그냥 몇판만 해도 익히고.. 그래서 유저의 기량은 최대로 잡아도 10%(돌아가는 판 읽는것과 독점찬스 파악 및 상대방 현금 봐가며 게임하기. 자신의 운을 과신하지 않기.. 등등이 10%)
나머지는 주사위 던지기에 달렸죠. 그래서 주사위컨트롤 높은 캐릭이 선호됩니다만 주컨도 확률이라 원하는대로 안나올때도 많고)
콕스18강 휘트니 13강으로 이코노미 가도 번번히 C카드의 엉뚱한데다 올림픽 유치하는 생초보 유저에게도 빈번히 1:1털립니다. 그나마 주컨캐릭이 답인듯. 그리고 게임전 아템이라도 사면 승률은 올라가죠. 아무래도
귀여운호랑이
13/07/03 10:01
수정 아이콘
경험이 5%, 운이 95%죠.
정지원
13/07/03 10:12
수정 아이콘
모두의마블로 다시 깨닷는 것은 '인생은 뜻대로 되는게 아니다' 라는걸 느낍니다
계획을 세워봤자 계획대로 안되니 뭐
수호르
13/07/03 11:47
수정 아이콘
그렇죠 크크
인생은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다.. 다 주사위 운일뿐. -_-;
Darth Vader
13/07/03 10:15
수정 아이콘
10%실력 70%운 20%돈 인듯
13/07/03 10:42
수정 아이콘
실력이 있어도 상대편 랜드마크 세번 연속 걸리면...
13/07/03 10:47
수정 아이콘
크크 1~2위 박빙 승부 하다가 거의 게임을 포기할 지경인 다른 사람이 지금 막 영혼을 걸어서 만든
랜드마크 밟고 파산한 게임이 너무 많아서 -_-;; 처음처럼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3~4인만 열심히 하고 보통 승률 4~50%는 나왔었는데 저런걸 많이 겪다 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못하겠네요 흐흐;
흰코뿔소
13/07/03 10:51
수정 아이콘
운칠기삼.
시라노 번스타인
13/07/03 11:09
수정 아이콘
운팔기이 크크..
마빠이
13/07/03 11:29
수정 아이콘
운 90%, 실력 10%라고 생각하지만

이 실력 10%도 사실은 바보가 아닌이상
누구나 어느수준 이상 올라갈수 있으니
그냥 운 95%에 그때그때 선택으로 갈리는정도?
위원장
13/07/03 11: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안합니다.
클라우제비츠
13/07/03 11:57
수정 아이콘
운이 95% 이상같은데요 제가 유독 잘못굴리는건지 모르겠는데 승률이 엄청 낮아요

생각없이 막 사는거도아니고 현금부족하면 인수안하고 그러는데 1:1을 하든 팀전을 엄청 열받을 정도로 집니다

제가 땅 15개 정도 상대방이 5개 인적도 있는데 져봤어요. 상대방은 절~대 안밟고 어떻게 지나가는지 몇바퀴째 계속 넘어가고

전 그 중 딱 하나 있는 랜드마크 연속 3번 밟고.. 그래서 저도 친구들끼리 하는 거아니면 안해요
라라 안티포바
13/07/03 11:58
수정 아이콘
운구기일입니다
근데 6할찍으면 초고수긴하죠 전 5할 살짝넘습니다.
13/07/03 12:36
수정 아이콘
이런 게임은 원래 약간의 실력을 토대로 게임수로 승부보는 거죠.
도박은 1:1게임에서 승률이 51%만 나와도 따는 거니까요. 게임수로.
실력여부는 인수와 무인도 탈출여부나 올림픽 개최지선정, 아이템이 떴을 때 사용여부, 세계여행에서의 선택여부 등인데,
이걸 토대로 승률이 몇%만 높게 나오면 되는 거죠.

한번은 약간의 차이로 다 진 게임이었는데, 마지막 턴에서 상대가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땅을 2배인수하면서 금액이 역전되어서 이긴 적도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한판씩 따는 거죠 뭐. 롤 랭전하고 비슷한 건 제가 1등인데 다른 사람이 땅기부가 걸려서 1등 안 주겠다고 꼴찌한테 줬다가 그 사람이 휴양지를 다 먹으면서 진 겜도 있네요...
13/07/03 12:48
수정 아이콘
운이 전부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들하고 재미삼아 친목겸 하는 거면 모를까 저에겐 매력이 전혀 없는 게임이에요.
개인적으로 다른 카카오 게임보다 더 짧게 반짝하고 끝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13/07/03 12:55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돈이 없으면 땅을 일부러 안사줘서 죽이게 만들어야하고. 독점을 노리기위해 전략을 짜기도 하지요. 운이 엄청 중요하긴 한데 운으로만 하기엔..

몇 게임은 운으로만 이길 수 도있겠지만.. 실력도 필요하다 봅니다. 승률높은사람들은 괜히 높은게 아니죠.(현질빨도 있겠지만..)
13/07/03 13:38
수정 아이콘
현질도 그닥 큰 차이가 없음 ;;
운 95에 전략 5라고 봅니다 -_-
단빵~♡
13/07/03 13:50
수정 아이콘
전 현질 템빨에 한 3번 연속으로 발려서 접었네요-_-;
Go_TheMarine
13/07/03 14:48
수정 아이콘
운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현질도 꽤 중요한듯 해요
아프리카 bj 하는 거 본적 있었는데 아이템 쓰면 건물 없는 곳만 쏙쏙 골라가더군요
안네의 난
13/07/03 14:51
수정 아이콘
다 자기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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