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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5 17:36
딱히 어려운 책 말고 술술 읽히는 재밌는 책이라면 하지은 얼음나무숲 추천드립니다.
남녀할 거 없이 가볍게 잘 읽히고 재밌어요. 장르소설이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고요. 고전중에는 조지오웰 1984추천드리고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시대(노르웨이숲) 추천드립니다.
15/09/05 17:58
저는 일단 책을 선물할 지인이.. 주변 동생들밖에 생각이 안나서 그들에게 포커스를 맞춘다면 정여울의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요.
정말 무겁지 않은 문체로 깊이 빠져들 수 있는 에세이인 것 같고, 제가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더라면.. 하고 생각한 책이었어요.
15/09/05 18:34
아.. 포괄적이니까 어렵네요.
건강에 관한 책 : 스스로 몸을 돌보다 (제도권 의료 시스템의 덫을 넘어) - 윤철호 켄 윌버의 책 (ex. 무경계? 인간의 본질과 깨달음의 지평에 관한 가장 정교한 통찰? 인간 의식에 관한 포괄적인 저술)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리쉬 (예전에 여기 pgr에서 어떤 분이 추천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내면 탐구, 자기 성찰의 지혜가 담긴 보고? 세포에서 문명까지 - 엔리코 코엔 (생명이 세균을 생성하고 복잡한 문명을 탄생시키기까지 어떻게 스스로 전환하는지 통합적으로 설명하는 책. 2015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도서)
15/09/06 11:01
저도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괜히 좋은 책을 놓칠 것 같아 이렇게 질문할 수 밖에 없었네요ㅜㅜ
답변 감사드립니다!
15/09/05 19:13
5년반전에 이등병 시절에 예비군 훈련이 있었는데.. 사무실에 무슨 예술가처럼 생기신 분이 책을 읽고 있더라구요. 머리스타일이 예수님스타일
그냥 호기심에 선배님 어떤 일 하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했는데 시를 쓴다고 하더군요 거참 그래서 책 아무거나 한권만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김애란 작가의 침이 고인다 였습니다.
15/09/06 10:42
저는 그냥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책 아무거나 막 사는 편인데 정말 이상한 책도 있지만 인생 책을 만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아닌 나한테 꼭 맞는 책이요. 내 취향은 아무래도 제일 내가 잘 알고 있으니까요. (제 경우에는 쓰레기 없이 산다, 노임팩트맨, 삶을 바꾸는 책 읽기라는 책이 그런 책이었습니다)
월요일에 서점에 가시면 왠~지 끌리는 책 한 두 권 집어서 그 자리에서 조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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