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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5 03:22
음 그냥 급이 달라서 그럴꺼에요.
준중형에는 선택인 부분이 중형에서는 대부분 기본이니까요 거기에 프레임자체도 더 크고 휠베이스자체도 멀어서 승차감이 다르죠. 부품가격도 많이 다릅니다. 문제는 중고차 부분인데 중형까지는 별 고려사항이 아닌데 대형으로 가게되면 감가상각문제가 달라지죠. 쉽게 말해서 체어맨이나 에쿠스 급 차량들은 중고차가격이 신차가 대비 말도 안되게 쌉니다. 그차량을 소유하는 소비층은 신차를 원하고 중고차를 선호하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런데 cc때문에 세금도 비싸죠. 그래서 중고차가격이 정말 오백만원 이하에 속된말로 삐까번쩍한 차를 소유할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몇년타다가 중고차로 팔건데 이걸 자산으로 볼것인가 소비재로 볼것인가의 차이인것이죠 어차피 몇년입으면 못입을 파카 중저가 파카로 버틸것인가 노스페이스로 버틸것인가 이런차이죠. 차량을 탈때 이차를 팔때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것이며 안락하게 이동시켜줄것인가의 목적이라면 감가상각은 무의미해집니다. 왜냐면 어차피 소모되는 소비재로의 성향을 높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준중형차량이 잘나오고 고급화 되었다고해도 세그먼트 특성상 휠베이스 및 제품의 구성품 특성상 급이 다르지만 원하는곳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동일합니다.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나오는데 금전적 문제면에서 모든걸 따져보면 경차lpg 차량을 능가하는 가성비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네시스급에서 주는 안락함을 절대 줄수없습니다. 제네시스정도 차주는 감가상각보다 본인의 생명과 안락함이 더 중요한거죠.
15/08/25 04:09
감가상각은 급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차종에 따라서 더 큰차이를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골프같은경우에 중고차가격이 잘 안떨어지는것처럼요. 대형차나 비싼 외제차처럼, 유지비가 상당히 비싼경우에는, 중고차 시장에서 잘 팔리지 않기때문에 중고차가격이 쑥쑥 잘 떨어지는 반면, 중형차나 준중형처럼 왠만한사람들이 유지비를 충분히 감당할수 있는 차량들의 경우 차량의 인기도에 따라서 중고차 감가상각 차이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준중형이나 중형이나 유지비는 크게 차이나지 않으니까 인기도에 따라서 감가상각이 결정되는 느낌이에요.
15/08/25 09:14
몇 년 타다 중고로 팔거라면 사는거 보다 요즘 유행하는 개인리스 하는게 낫지요...
1.6 준중형과 2.0 중형차량의 승차감과 악쎌을 밟고 브레이크를 밟을 때의 감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에요.... 시속 160km 이상 달려보면 그 차이는 확연히 드러나죠... 지금 로체 타고 다니는데, K5 2~3년 된걸로 바꾸려고 이것저것 비교해 보고 있는 제 입장에서 보면 말씀하신 감가삼각은 전혀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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