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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7 09:40
저희 동네에서 까대기는 어깨나 등으로 짐을 지고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쌀푸대 같은 거 나를 때 '지게차 들어가기 힘드니까 그냥 까대기로 옮기자.' 뭐 이렇게들 씁니다.
15/08/07 09:48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오크로우님 말씀대로 노가다 쪽 용어의 뜻도 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알고 싶은 것은 경상도 사투리에서 헌팅을 지칭하는 까대기의 어원을 알고 싶거든요
15/08/07 10:49
저 어렸을때는 '깔따구' 뭐 이런식으로 불리긴 했습니다
다만 본문의 뜻보다는 그냥 여자친구를 상스러이 부르는 말로 많이 쓰였고 어감과 뜻이 영 좋지 못해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네요 뭐 비슷하게 '애끼' ? 뭐 이런 단어도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네요
15/08/07 10:59
어원은 모르겠는데 비슷한 뜻으로 실제로 사용했습니다.
수학여행때였는데 마침 다른 학교 여중생들도 수학여행을와서 "까대기치러 가자"라고들 사용했었죠.
15/08/07 12:25
경상도 쪽은 님이 말씀하신 뜻이 맞아요. 영어로는 헌팅이죠.
까대기는 그야말로 직접적인 성향의 경상도사람들의 성향을 잘 나타내주는 방언입니다. X을 까서 여자한테 댄다. : 직접적으로 집적거린다. 이거거든요..
15/08/07 13:07
노가다를 아는자 vs 경상도 사나이의 대결.
노가다판에선 일일이 손으로 나르는 행위를 까대기라고 하고, 경상도남자들은 헌팅하는걸 까대기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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