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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8/06 11:36:29
Name 너부리
Subject [질문] 여자친구가 아는오빠들과 놀러간다고합니다
5명이서 놀러간다는데

장소는 계곡이고요

당일여행입니다

남자2~3에 여자2~3인데

자기를 믿어달라고 하는데


제가통화하면서 목소리가안좋았나봐요

여자친구가 집착이런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심하게 질투하는걸 별로 안좋아 하는데

전 아무래도 기분이 안좋고 답답하고 그렇네요

그 아는오빠라는 사람들도 제가 전혀 모르고요

사귄지얼마안됬는데 제가그냥 쿨하게 재밌게놀고오라고 기분좋게 대해야 할까요?

전 지금 계절음식장사를 하고있어서 바쁘게 일하고 있기때문에 더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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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6 11:38
수정 아이콘
고작 당일여행인데;
저글링아빠
15/08/06 11:38
수정 아이콘
다른 건 그렇다 치고 본인이 바쁜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내가 바쁘면 여친은 놀러가면 안된다는 이야기인지 몸이 바쁘니 더 심란하다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바쁜거랑 별 상관 없어보입니다. 상관 있다면 바쁠 때 와서 엉기지 않고 내비둬 주니까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군요...
친절한 메딕씨
15/08/06 11:42
수정 아이콘
사귄지 얼마 안된 애인이 이성친구들과 섞여서 놀러 간다는데....
기분 좋을 사람도 있나요?? 아무리 당일치기 라지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죠..
너부리님은 걱정 되시는거 같은데 너무 무안을 주시는거 아닌가 하네요...
15/08/06 13:22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연애관련 질문글에서 저글링아빠님 댓글을 보면 가끔은 지나치게 냉정한 모습을 보이시는데, 글쓴분은 성향이 다른거 뿐이지 이상한건 전혀 아니거든요.
저는 거의 본문 글의 입장인지라 고개를 갸우뚱하게되네요.
王天君
15/08/06 14:22
수정 아이콘
내가 힘드니 애인도 행복해서는 안된다 가 아니라, 내가 힘드니 이런 상태 아래에서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런 거겠죠.
치토스
15/08/06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저글링 아빠님 답변이 너무 편향된것 같다고 쓰려 했는데 자세히 보니 저글링vs메딕이네요.. 혼자 그냥 뜬금없이 빵터졌네요 흐흐..
부어버린소스
15/08/06 16:55
수정 아이콘
바쁘게 일하고 있어서 같이 놀러 가 줄 수 없어서 심란하단 의미겠지요

충분히 싫어할 수 있을 법한 상황인데요
FastVulture
15/08/06 11:39
수정 아이콘
1. 당일치기
2. 남자랑 단둘이 가는거도 아님

저라면 별 고민 안하고 보낼거같은데;;
탑망하면정글책임
15/08/06 11:3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츠나
15/08/06 11:45
수정 아이콘
정말인가요? pgr 자체에 대한 어떤 편견이 있으신거 같은데...실제 해보면 그런 반응은 반도 안나올거 같은데요?
댓글이 적은 글일수록 쿨한척 하는 경우가 많을거고 댓글 전체수가 많아질수록 그 비율은 줄어들거라 예상합니다.
15/08/06 11:57
수정 아이콘
이건뭐 난장판이네요
15/08/06 11:59
수정 아이콘
쿨병환자에서 웃고갑니다.
딱 아이디대로 남탓하시길 좋아하시네요.
스트로
15/08/06 12:08
수정 아이콘
뭐 -.- 이전 닉네임을 보니 왜 이러시는지는 대충 알겠네요. 이해합니다.
15/08/06 12:53
수정 아이콘
닉네임으로 매번 캐리하시네요.
15/08/06 12:56
수정 아이콘
그런글이 있었다고요?
피지알 장판파란 장판파는 다 지켜본 사람으로서
그 글 주소 좀 알려주세요

설마
아몰랑 예전에 그런 글이 있었어 이런건 아니겠죠?
15/08/06 13:0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王天君
15/08/06 14: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쿨병 환자들이 많은 커뮤니티에서 굳이 회원활동하고 있는 건 왜인가요
15/08/06 11:40
수정 아이콘
자고 오는것도 아니고 당일치기...그리고 본인이 바쁘면 여친은 놀러갔다오면 안되는 건가요...
덴드로븀
15/08/06 11:40
수정 아이콘
음. 서운하신거야 이해가 가지만 특별히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적 못미덥다면 계곡가서 단체사진이라도 한장 보내달라는 부탁을 해볼순 있겠으나...
자신의 여친의 지인들을 모두 알필요도 없을뿐더러 장기여행도 아니고 당일여행인데도 기분이 안좋아지시면 서로 스트레스만 늘겁니다.
날도 더우니 쿨하게 갔다오라고 해주세요.
F.Nietzsche
15/08/06 11:42
수정 아이콘
본인이 서운하면 서운한겁니다. 근데 여자분이 잘못된건 아니죠.
이런 경우는 맞는 사람 만나는게 답입니다.
님의 서운해함을 이해하면서, 먼저 아는 오빠랑 여행 자체를 생각 안하는 그런 여자분이 반드시 있어요.
그런 사람 만나는게 답이죠.
샨티엔아메이
15/08/06 11:57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한표.
블루라온
15/08/06 11:42
수정 아이콘
1. 쿨하게 보내준다.
2. 못가게 말린다.
3. 가고 싶으면 가는건데 나는 기분 나쁘고 신경쓰일 거 같다고 얘기한다.

고르세요!
자르반35세
15/08/06 11:43
수정 아이콘
3번에 한표입니다!
15/08/06 11: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라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것 같은데~ 가끔씩 놀러가는건 뭐 기분은 이상해도 신경은 안쓰일것 같은데..
15/08/06 11:45
수정 아이콘
블루라온님 말씀대로
1.쿨하게 보내준다.
2.못가게 말린다.
3.기분좋게 가는데대고 뭐라 징징댄다.
딱 봐도 답은 하난데..
i제주감귤i
15/08/06 11:44
수정 아이콘
쿨병 환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고;;;;;;;;;;;;;;;;;;;;;;;
본인이 싫으면 싫다, 괜찮으면 괜찮다 하세요.

남에게 물어서 내 기분의 당위를 얻고 말고가 없어요;;;;
친절한 메딕씨
15/08/06 11:46
수정 아이콘
싫은 마음 충분히 이해 갑니다만...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해볼게요...
일단, 당일치기라니... 뭔일이야 있을까요....
여자들만 셋이 놀라가는게 더 위험할지도 모르죠..
가서 헌팅당하거나 하면.. 본인은 싫어도 친구들 분위기 휩쓸려서 어쩔 수 없이 동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잖아요...
또, 같이 가는 무리중에 썸타는 관계들이 있을수도 있고...
제정신인가.
15/08/06 11:46
수정 아이콘
전 이해 못합니다.
아이고 의미없다
15/08/06 13:14
수정 아이콘
댓글하고 닉네임이 이어지네요. 크크크
15/08/06 17:57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빵터졌습니다. 크크
아프리카청춘이다
15/08/06 11:46
수정 아이콘
분명 기분은 나쁠테지만 이 경우는 크게 표현하지 않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당일치기와 단체가 합쳐져서요.
Outstanding
15/08/06 11:48
수정 아이콘
사실 연애야 정답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거지만, 제가 글쓴님 같은 상황이라면 '널 믿으니까 괜찮다' 라는 느낌을 보여주면서(사실 속에서는 천불이 나더라도) 잘 다녀오라고 뭐라도 챙겨줄거 같습니다. 좀 마음이 안 좋을 수도 있지만 당일치기니 딱히 별 일도 없을테고요... 그리고 이건 기회거든요. 나중에 반대 상황이 되었을때 좋은 협상 카드가 될거에요~
세츠나
15/08/06 11: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둘이 가는 것도 아니고 1박도 없는데 '그 정도야 어때' 반응이 많다고 쿨병 얘기가 나올 정도인가요?
이건 pgr아니라 어느 사이트 가도 비슷한 반응이 나올거 같은데요? 무슨 쿨병 공포증 있으신가?
FastVulture
15/08/06 11:51
수정 아이콘
이걸 쿨병이라고 하는건 진짜 너무 나간듯해요-_-;
15/08/06 11:48
수정 아이콘
이게 챤스인 걸 모르시다니 흐흐
저글링아빠
15/08/06 11:50
수정 아이콘
일겅
비둘기야 먹자
15/08/06 15:35
수정 아이콘
설명좀 부탁드려요. 뭐 여친 없으니 게임 맘데로 할 수 있다! 이런 챤스 인가용?
암네의일기
15/08/06 15:48
수정 아이콘
너는 저번에 갔지않앗느냐 뭐 이런거일듯
15/08/06 11:48
수정 아이콘
단둘만 아니면....
제가 그렇게 놀러가는 경우가 있어서 여자친구한테 가지말라고는 못할것 같아요
15/08/06 11:49
수정 아이콘
자도 이해못해요! 싫으시면 싫다고 말하는게 좋으실듯..
손연재
15/08/06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성친구가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숙박하고 온다면 안 됩니다.
15/08/06 11:51
수정 아이콘
노 이해 기분 나빠해도 될 것 같아요. 근데 그걸 티내면 또 쿨하지 못한 것 처럼 보일 것 같고.. 생각이 많으 실 것 같습니다.
블루라온
15/08/06 11:55
수정 아이콘
당일치기라면 그래도 괜찮지 싶지만..
'오빠 차가 고장나서 어쩌구~ 그래서 말이야~'
당일치기가 1박2일로 돌변하는 함정카드가 숨어있다면...?

이때는 좀 쎄게 나가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개념테란
15/08/06 11:57
수정 아이콘
놀러가는 명분이랑 같이 가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뭔지 궁금하네요. 기존부터 꾸준히 유지되던 친목모임 성격이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5/08/06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싫다고 말해요. 내가 싫어하는데 가고싶으면 가라고 하구요. 굳이 싫은데 쿨한척하면서 보내주면, 언젠간 크게 싸우더라구요.
라이즈
15/08/06 11:5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제 여친이 저렇게 삼대삼 여행가서
남자랑 눈맞아서 바람피고 빠이빠이했죠.

저의 경우 여자둘 남자둘 연애하거나 썸타고있었고
제여친 이랑 남은 남자 한명 엮어줄려고 여행간거더라구요.

뭐 그땐 일박이라면 일박이긴 했는데 그때 나랑 전화하면서
넌 뭐 걱정도 안되냐 질투안하냐 이딴 소리하길래
그런 소리할거면 니가 여행간다고하질말았어야지
결국 잘가놓고 뭔소리냐 난 너 믿는다 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정말 가증스럽더군요 크크
어차피 여행 안갔어도 바람폈을거긴합니다만..뭐

본인같으면 절대 여행 안간다 간다고 말도안꺼낼거다싶으면
아마 두분은 그쪽으론 영원히안맞을것같아요.
애초에 남친분사귀기전부터 저렇게 꾸준히 여행가던사이다 라고 하면 그냥 보내주겠습니다.
눈맞을거였으면 이미맞았겠죠
도라귀염
15/08/06 12:00
수정 아이콘
저는 여자친구가 아무리 예뻐도 이런 스타일이면 빨리 정리할듯 합니다 복잡한거 질색이라서요
밤식빵
15/08/06 12:00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는 동성끼리만가도 하루종일 전화통 붙잡고 있게해서 놀지 못하게 하는경우가 많네요. 이성과 함께 간다라... 제주변은 이러면 싸움나요....
저는 싫다고 이야기할것 같아요. 그래도 가고 싶다면 잘 다녀오라고 하겠죠.
애기찌와
15/08/06 12:00
수정 아이콘
그냥 보내주라는 분들은 그분들 성격이 그런것이고 너부리님처럼 신경이 쓰이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전자나 후자나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
15/08/06 12:02
수정 아이콘
눈이 맞을거면 당일이 아니라 아는오빠랑 차만 마셔도 눈이 맞을거고,
정말 아무일 없을거면 6박7일 여행을가도 아무일 없을겁니다.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니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놀러가는게 정 기분나쁘면 감정표현을 하시고 여자친구분을 믿는다면 그냥 쿨하게 보내주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놀러가는게 기분나쁘다고 표현을했는데 그걸로 싸움이 난다면 관계지속에 대해 생각해보실 필요는 있을거구요.
앞으로 비슷한일로 수없이 싸우실테니까요.
세츠나
15/08/06 13:09
수정 아이콘
그건 꼭 그렇지는...일단 숙박이 있냐 없냐부터가 차이가 크구요. 날짜가 긴 것도 영향은 있을텐데요?
확률문제 같습니다. 담배 한대 핀다고 암걸려 죽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줄담배 피워도 괜찮은건 아니죠.
남녀가 눈맞을 시추에이션은 낮보단 밤이 높고 여러날 연속으로 생활하면 더 높고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 더 높고...
굳이 다른 남자와 바람날 확률을 높여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내가 괜찮은 선, 상대를 믿을 수 있는 선이 있고 그 부분을 지키면 된다고 봅니다.
내가 쿨하다 아니면 상대를 믿는다 아니면 그냥 각자 인생은 각자 책임진다 주의면 그대로 살면 되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내가 참을 수 있는 선이 여기까지다 하고 상대에게 알려주는건 의미있는 행동 같습니다.
그래도 바람나는건 음주운전 안했는데 뒤에서 받히거나 비흡연자인데 암걸릴 수 있듯이 그냥 확률에 당첨된거니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사람은 언젠가 죽을 수 있으니 하루에 담배 두갑씩 마음껏 피우라고 하는건 이상하잖아요.
15/08/06 13:27
수정 아이콘
연애문제에 대해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의미로 적은 말입니다.
6박7일 여행을 허락해주라는 뜻으로 적은말이 아니죠.
제가 적은것도 결국 글쓴분 마음가는대로 하라는 의미였고, 표현이 하고싶으면 표현을 하라고 했는데 제가 잘못쓴말이 있었나요?;;
세츠나
15/08/06 13:30
수정 아이콘
댓글 내용이 '어차피 될대로 될테니 자연에 맡겨라' 하는 듯이 보여서...
사실 결국 모든 일은 누가 억지로 강제하지 않는 이상 자기 마음대로 하는거긴 한데
그런 의미를 넘어서 '강제성이 없는 조치만이 선이다' 라는 식으로 보였거든요.
제가 오해한 것 같네요. 저는 그냥 강제의 범위도 합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한 얘깁니다.
이재인
15/08/06 12:03
수정 아이콘
이걸왜보내주죠 글쓴님이 여자들하고놀러간다고하면 여친분이쿨하게보내주시나요? 제기준에선 이해불가 가뜩이나 바쁜 기간인데 더신경쓰이겟네요
kongkaka
15/08/06 12:03
수정 아이콘
저는 그 같이 간다는 남자들과 어떤관계인지에 따라 다를거같습니다.
그 남자들을 여친분이 안지 2년이 안되는 상황이면 전 싫다고는 표현할거같아요. 고딩때부터 알던 절친이고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이면 그러려니 할것같습니다.
Leeroy_Jenkins
15/08/06 12:03
수정 아이콘
저라면 뭐 아무렇지도 않게 보내줄꺼같네요. 남자랑 단 둘이 가는것도 아니고, 숙박하고 오는것도 아니고.

다만 이건 제가 그렇다는 거고, 글 쓰신분이 기분 나쁘시면 나쁘신겁니다. 누가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저 역시 맞는 사람 만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분에게 기분나쁘다, 왠만하면 안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봤자 여자분 절대 이해 못하실거에요.
아마 비슷한 일 계속 생기실거고, 또 그때마다 싸우게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트로
15/08/06 12:07
수정 아이콘
전 소심한 편이라 소위 쿨병이랑은 거리가 먼 편인데, 이 건은 전혀 문제가 안 될 것 같습니다.

1:1이라면 절대 안 되고, 여자가 혼자라면 좀 별로이긴 해도 어쩔 수 없겠지만 이 건은 그냥 자기 모임 가는 거 같은데요. 제목을 굳이 오빠들이라고 적으신 게 이해가 안 되네요. 규모가 작은 엠티 수준일 뿐인데... 그것도 당일치기...
15/08/06 12:08
수정 아이콘
타입마다 대응이 다르겠지만 앙금생길거 같으면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싸구려신사
15/08/06 12:08
수정 아이콘
멤버가 확정되지않은것 같은데, 저러다가 둘이가게되었다, 뭐이런시나리오만 아니면 상관없을것같네요
라이즈
15/08/06 12:14
수정 아이콘
눈맞을사람은 카톡만 해도 맞는거고
안맞을사람은 둘이 해외여행을 가도 안맞는거고
여행 자체야 뭐 어찌해도 상관없지만

문제는 글쓴이와 여친분 성향이 정반대인거죠.
이해하고 맞춰가느냐 이해못하고 헤어지느냐 문제같습니다.
페마나도
15/08/06 12:16
수정 아이콘
1. 님이 불안하게 느끼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고
2. 그 여행 자체도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즉 주어진 정보로 봐서는 누가 정확히 옳다라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2가지 옵션이 있죠.
1. 마음 안 상하게 잘 설득해 본다.

2. 꺼림찍 해도 쿨하게 보내준다. 그런데 이런 문제 떄문에 앙금이 생기는 상황이라면 1) 을 못 한다는 전제하에 헤어지는 것이 났고
비록 지금 서운하다 해도 보내준 후 앙금이 안 생기는 상황이라면 그냥 계속 사귀셔도 되겠죠.
15/08/06 12:16
수정 아이콘
제가 바로 쿨병 환자입니다.
가든말든 니맘대로!
대신 나도 내맘대로!
보로미어
15/08/06 12:20
수정 아이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행 가서 바람 날 수 있는 이성은, 여행 안 보내주고 x랄발광을 떨어도 결국 바람 난다구요.
바람 날 것 같아서 여자친구를 보내줄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마음이 크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 같으면 믿고 보내주고, 결과적으로 바람을 폈다면 오히려 일찍 그런 편력을 알게 되었으니 나한테도 잘 된 일이니 빠이빠이해줄 것 같습니다.
배글이
15/08/06 12:27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생각없던 여자도 우연히 기회가 생겨서 바람피게 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고 봐서
보로미어
15/08/06 12:33
수정 아이콘
저는 바람끼는 사람이 문제라고 봐요.
이성과 교제하는 중에, 바람을 한 번도 안 피운 사람은 기회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안 피운게 아니라, 본인이 그렇게 선택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봅니다.
바람을 안 피우는 사람은 계속 안 피우고, 반대로 바람을 한 번 피우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08/06 13:09
수정 아이콘
분위기 때문에 스르륵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게 꼭 선택의 문제만은 아니에요.
그래서 전 반대합니다.
세츠나
15/08/06 13:19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일부러 확률을 높여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언젠가 사람은 죽으니 건강 챙길 필요 없다는 것과 비슷한 스탠스 같아요.
하나를 챙길 때마다 기대수명은 길어지죠. 그러나 너무 챙겨도 스트레스 받아서 사는 재미가 없고요.
그렇다고 다 챙긴다고 사고로 중간에 사망할 확률이 없어지는 것도 물론 아닙니다.

비슷하게, 상대가 바람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환경(늦은 시간, 숙박, 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전부 허용해놓는건 넓은 의미에서 일종의 함정이죠. 그런 환경에는 스스로 안들어가는게 맞긴 한데
주변의 어떤 강요 같은게 있을 수도 있으니 필요할 때는 말려주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내가 스스로 함정에 빠지고 싶다고 달려드는 케이스는 좀 희망이 없긴 합니다만.

상대가 정말 금연하거나 다이어트 하길 바란다면 기분나빠할 정도로 챙기고 강요해야할 때도 있죠.
바람은 더 큰 문제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이건 '쿨함의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할머니
15/08/06 14: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인간은 거짓말이 가능해서 제제를 가한다고 확률이 높아지는건 아니라고 봐서요. 담배를 억지로 끊게한다면 내앞에서만 안필거라봐서 ,확률을 낮추려는 행위가 사실은 통제 바깥으로 내쫒기만 할뿐 진짜 확률을 낮춰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츠나
15/08/06 15:02
수정 아이콘
그건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다만 상대가 그런 신의없는 행동을 한다면 앞일을 잘 생각해봐야죠.
난폭피쉬
15/08/07 10:58
수정 아이콘
사실 바람은 피울사람이 피운다곤 하지만, 바람을 피우진 않더라도 사귀고 있는 중에 다른 사람이 마음에 들어온다면 헤어지는 빌미가 될 수는 있겠죠. 바람은 아니더라도요.

그리고 세츠나님의 의견에 동의하는게 사람은 호르몬에 의해 조절을 받는 동물이고 어떤 사람과 자주 부딪치고 그 사람을 생각하는 횟수가 많아진다면 자연스레 가까워지고 애틋한 감정이 싹틀 확률은 높아집니다. 이 부분은 이성적인 문제랑은 별개라고 생각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포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간다면 현재의 내 여자친구를 보호하기위해 막는 게 이상하진 않다고 봐요.

왜 주변에 그런 얘기 많이 들려오잖아요. 여자친구 옆에 친한 이성친구가 생겨서 그 사람에 대해 얘기도 들어주고 같이 이야기도 하고 했는데 나중에 그사람과 사귀고 있더라;;; 뭐 이런 얘기들..

근데 본문에 경우 저라면 그냥 보낼 거 같긴합니다. 당일치기가 아니라 1박이더라도요.(실제로도 지금까지 신경쓰지 않고 종종 보냈었구요) 항상 이성을 만날 땐 '나 놓치면 니가 손해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15/08/06 12:20
수정 아이콘
응그럼 나도 그날 다른여자랑 밥한끼할게 라고하시고

어머니 맛난거 사드리세요
정신승리와 효도를 일타 쌍피로! 개이득
i제주감귤i
15/08/06 12:26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 크크
네가있던풍경
15/08/06 14:51
수정 아이콘
제 스타일 크크크
15/08/06 14:57
수정 아이콘
이런거 조으다~~ 크크
비둘기야 먹자
15/08/06 15:36
수정 아이콘
개이득 크크크크
부어버린소스
15/08/06 17:00
수정 아이콘
기가 막힌 아이디어네요 엄지척
로열젤리파이리
15/08/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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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의 마음이 심히 공감됩니다. 잘 해결하시길바랄게요
순대국
15/08/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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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이상 하면 안보내주고
당일이면 쿨하게 보내줄꺼 같네요
배글이
15/08/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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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은 경우 있었는데 우선 보내주고 한동안 여러가지 우위에 섰었죠 흐흐
근데 쿨내 풍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보내주더라도
난 이런거 싫다 신경쓰이고 니가 가고 싶다고 하니까 보내주는거다
다음부터는 안그랬으면 한다 식으로요;
15/08/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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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안보냅니다. 기분나쁠것같아요.
랍상소우총
15/08/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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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그냥 보내줄 것 같네요. 물론 마음은 안좋겠지만...
1박한다고 해도 보내줄 것 같긴 합니다. 많이 보내줬었구요.

여친이 그런 것에 못가게 하고 하는걸 싫어하시고 글쓴분은 못가게 하는 성격이시라면, 힘든 연애가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8/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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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요.
제가 살면서 경험한거랑 댓글이랑 괴리감이 어마어마하네요
직장회식이나 커플끼리 잘아는 사람이 아닌이상 술한잔 마시는것도 눈치 장난 아닌데.
아무리 당일치기라고 하지만 여행인데 반응이 이렇게 쿨하다니!

여긴 다른 세상이군요...
Love&Hate
15/08/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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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이 사귄지도 얼마안되서 막고싶다고 막아지는 것도 아니어 보이고
막는걸 성공한다해도 글쓴님 기분이 더 나빠지지 않는거지 좋아지는 일도 아니고
막는것이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명분이 있는 일도 아니며

괜히 막았다가 여친이 주변에 글쓴님이 본인구속한다는 이야기를 늘어놓게 되거나
주변 오빠들한테 여친 위로이벤트나 발생시킬수도 있는 일로 보이는데
막아야 할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호구미
15/08/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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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보내줘야 한다 보내줘선 안된다 이렇게 딱 정리할 수 있다기보다는 님 마음에 따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성향차이로 볼 수 있는 범위 내의 일 같습니다. 다만 결정을 하기 전에 이후의 결과(상대의 맘과 내 맘 모두)를 잘 생각해보세요. 일단 가는 게 싫어서 막긴 막았는데 막고 보니 딱히 내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더라 이런 상황 나오지 말란 법 없으니까요..
BBC특전대
15/08/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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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허락하면 나에게도 다음엔 찬스가 생기는군

이라는 마인드로 허락해주시면 맘편할거같습니다.
정유미
15/08/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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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어떤 성격의 모임인지 알아보는 게 먼저일 듯... 수년째 지속된 동네 친구들 모임이라면 전혀 상관 없을 거 같고..(행선지 알고 당일치기니까요.) 그게 아니라 친구의 친구들 모집해서 가는 거라면 절대 반대... 헌팅이랑 뭐가 다를까 싶네요.
양념반자르반
15/08/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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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쁘고 신경쓰이면 안보내지면 됩니다....
상관없다? 그럼 보내면 되구요..
15/08/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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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쿨병아니면 뭔가요
저러다 눈맞는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그냥 보내요?
세츠나
15/08/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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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네요. 왜 쿨'병'이죠? 뭔가 병적인 요소가 있으니까 쿨병이라는 말을 쓰실텐데?
그냥 유행어라서 쓰시는 건가요?
15/08/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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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나온 얘기대로 이런거 막아봐야 막아질 것도 아니고... 이미 눈 맞은다음 놀러가서 끝나는거라고 보는 경우가 많은거죠(여행을 막는다고 관계가 계속되는 것도 아님) 무엇보다 이렇게 논란이 될 만한 사안에서 반대쪽을 그냥 쿨'병' 이라고까지 지칭을 하면 그 쪽에서 어이가 없지 않을까요.

근데 당일치기도 못 갔다오면 대학생때 사귀는 사람들은 mt도 가면 안되는건가요?
메피스토
15/08/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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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둘이서 하는거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본인께서 그게 싫으시고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면 여자친구에게 말씀하시고 요청 하세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게 무슨 상관입니까. 본인이 싫으신데..
15/08/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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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일단 같이 가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tomboy21
15/08/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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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잘 놀다 오라고 하겠지만 1박이 아니고 당일치기인데 괜찮다는 건 동의를 못하겠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5/08/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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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비슷한 질문에 예전에도 달았지만, 저는 안 보냅니다.
15/08/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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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보내주기야 하겠지만 제가 남자라면 기분은 썩 좋지 않을거같군요..
15/08/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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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비슷한 상황에서 당일치기로 2:2 놀러갔다 온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막아서 못갔는데 솔직히 좀 기분 나쁘더군요 그냥 동아리 선후배들인데...
근데 여자친구 입장도 이해가 가서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저 같음 약간 서운한 티는 내되 걍 보내줄 것 같아요. 물론 결정은 글쓰신분 맘대로 하시는 거고..
15/08/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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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가는건데 그 구성원이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도 중요할 것 같네요
믿어달라는 말을 했다는것 부터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장기간 활동하던 단체 회원 같은거면 이렇게 가는거 자체에 믿어달라는 말을 할 필요조차 없어보이는데...
밀레시안
15/08/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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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안 가고 상대방도 보내지 말자는 주의여서.. 일단 모임 구성원이 어떻게 만난 사인지가 궁금하네요 오래 알고 지낸 친구 같은 사이면 모르겠는데 최근에 놀다가 만난 사이면 좀 그럴 거 같아요 인원수보니 남녀 짝맞춰서 가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아 다시 보니 인원 홀수네요)
15/08/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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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고 기분이 안좋을수 있지만 막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친구라고 해서 놀때는 무조건 같이 놀아야되고 안놀떄는 같이 안놀아야 되고 그런건 아니죠.
비익조
15/08/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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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들이다 = 쿨하게 OK. 안지 얼마안됐고, 남자들쪽에서 꼬드기는 거다 = 안내킨다고 솔직하게 대화.
15/08/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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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어떤 오빠들이냐에 따라 다르죠. 대학원 동료, 또는 직장 동료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대학교 동기/친구는 조금 신경쓰이는 수준.. 동호회에서 놀러가는 것이면 엄청 신경 쓰여서 말합니다.
보라색맛나!
15/08/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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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뭐 절대 안된다고 선을 긋겠습니다만 사람마다 케바케겠죠
Galvatron
15/08/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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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볼때마다 내가 이상한건가라는 생각이 드는게, 동거하는것도 아니면 왜 일일이 서로 알려줘서 서로 고생하는지.
가는 사람은 몰래 갔다오면 되는거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니까 고민할것도 없고....
난 가고싶은데 가도 돼? 이런거 물어보는거 자체가 상대한테 고민을 주는건데....
15/08/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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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님이 좀 이상한거 같습니다.
서로 좋아해서 만나는사이에 그렇게 몰래다니다가 걸리면 신뢰도 없어지고 뭐라고 하실건가요?
Galvatron
15/08/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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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니고 별일없을것이니까 가겠다고 하는거고, 믿어달라고 하는거아닌가요?
아무것도 아닌데 왜 반드시 보고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거죠. 하루쯤 친구들과 놀러나갈수도 있고, 갔다오면 되는데,
전 연애라고 해도 매일일과를 서로 보고하는건 좀 이상하네요. 같이 산다면 몰라도.
세츠나
15/08/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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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오래갈 수 있는지 맞춰갈 수 있는지를 검증해나가는 과정이죠.
검증할 생각이 없고 그냥 아무렇게나 해도 서로 다 맞출 수 있으면 물론 생략해도 됩니다.
王天君
15/08/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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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모르니까 된다는 건 일종의 기만입니다;;;
상대방이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 배려를 하는거죠. 말 하지 않는 거야 말 할 필요가 없을 일이니 안하는 거고.
이 상황은 상대방이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 알리는 게 맞는 거겠죠.
똥눌때의간절함을
15/08/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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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 포지션만 하지 마세요. 완전 쿨하게 보내주거나 기분나쁘다 이해 안간다 가지 말아라 하시거나.
모호하면 본인만 욕먹어요..
다나까
15/08/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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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갈 수 있으니 이득
메레레
15/08/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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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론 그냥 아는 오빠라는 거에서 아웃이네요. 안가면 안될정도로 절친인 것도 아닌데 그냥 아는 남녀들이 놀려고 가는건데 이걸 남자친구가 싫어하는걸 뻔히 알면서 간다는것 자체가 배려가 부족한거죠. 갈순있죠 그렇다면 대신 자기 남자친구가 그걸 싫어하는 것도 이해하고 그로 인해 화를 내거나 삐지는걸 감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는 놀려가고 싶고 그건 자기 자유인데 왜 남자친구가 그걸 싫어하고 그로 인해 삐지는 건 이해못하죠. 그걸 감수하고도 갈만한 가치가 있는 여행이면 가야하는거고요
15/08/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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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있어서 상성이 안맞는겁니다. 주로 쿨하지 못한 사람이 더 고생일 확률이 높죠. 참거나 여자친구가 나없인 죽고못살게 만들거나 둘중 하나 아닐까요?
여자분이 첫연애라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이 문제는 선악이 아닌 가치관의 차이라서 말한다고 달라지긴 어렵습니다
히히멘붕이넷
15/08/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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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내주라는 분들은 그분들 성격이 그런것이고 너부리님처럼 신경이 쓰이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전자나 후자나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222 허나 일단은 눈물을 머금고 보내주셔서 믿음을 보여주심이 어떨까 싶고, 나중에 여친분이 반대의 상황에서 일관성 없게 행동하신다면(ex 너부리님이 여자친구들과 놀러간다고 했을 때 반대한다) 그때 극딜들어가야죠.
너부리
15/08/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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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감사합니다 일이바빠서 이제확인했네요 음 우선 제가바쁘단거는 좀한가했으면 나도 껴서 가고싶은 맘이구요 나는바쁜데 넌 놀러가니? 이런건아닙니다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보니 맘이정리되는군요 의견들감사합니다 이왕 놀러갔구 이미벌어진일이니 최대한 마음 추스려서 관계 잘지속되게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솔로10년차
15/08/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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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을 달았더니 이미 답글이...
할머니
15/08/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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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신것같아요. 대신에 한달정도 뒤에 이런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타협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전 1대1 여행만 아니면 여자친구가 누구랑 술을 먹던 엠티를 가던 방치이고 저도 노터치를 바라는 성격이지만 항상 여자친구랑 합의점을 미리 구합니다.

만약 어느정도 선을 긋고싶으면 원래는 안그랬는데 너가 너무좋아서그런지 신경이 쓰인다는 멘트로 시작하면 유리한 타협이 가능할거라 믿어요. 다만 일방적이 아니라 타협인게 중요하겠죠. 저의경우는 다른 여자랑 밥먹는것조차 여자친구가 불쾌해하면 이별을 준비하거든요. 지금 여자친구랑은, 이성친구와 12시전까지 술은 ok로 합의를 봤고, 지난번여자친구랑우 여행만 x로 합의를 봤는데 사전에 합의를 하고나니 불만이 크게 없어요
솔로10년차
15/08/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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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쁜가 -> 저도 저 상황이라면 기분이 나쁠 것 같습니다.
나쁜 기분을 표현해야하는가 -> 표현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표현을 통해 속이라도 시원해지는 걸 원하실 지 모르지만, 별로 안시원해지더군요.
전 10년도 넘은 일이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당일치기로 에버랜드에 놀러갔다가, 1박을 하고 왔죠.
미친듯이 화내고 뭐하고 해도 답은 안나옵니다.

일단 믿어주는 것이 맞고, 기분이 상할 것도 맞고, 말리지 않는 것이 좋은 것도 맞습니다. 다 맞는데 그게 다 좋은 결과를 낳지도 않습니다.
결국 본인이 선택하는 거라는 당연한 말을 하게되겠습니다만, 선택에 따라서 어떤 결과가 올지는 감안하시고 선택하세요.

그리고 조금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쿨'한 건 장점이 아닙니다. 그냥 특징일 뿐입니다. 열정적이지 못하다는 거죠.
15/08/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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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조셉고든레빗
15/08/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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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당일이면 몇번말리는 포지션취하다가 보내주고
1박이상부턴 절대안되죠
할머니
15/08/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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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댜른 분들에게 궁금한건데, 여자친구가 동아리 엠티같은 경우라도 안보내주시는 편인가요?
솔로10년차
15/08/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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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정말 동아리 엠티가 맞는 것인지부터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들어오는 의심에 미쳐갑니다.
부인은 아니지만 여친에 대해서 스스로 의처증을 의심해가며, 다 사실일 거라고, 다 맞을 거라고, 왜 그리 못 믿냐면서 스스로 믿을 이유를 찾아가죠.
그리고 제가 의심했던 것들이 모두 사실로 돌아왔었죠... 그게 10년전의 일이었습니다.
스트로
15/08/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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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막아요...? 결혼이라도 했다면 모를까...
王天君
15/08/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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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안보내고 이런 건 남친이든 여친이든 할 수가 없는 거고 애인의 선택을 존중할 수 밖에 없겠지만, 기분이 안좋긴 하겠습니다.
저는 남친과 못노는 시간에 다른 이성과 시간을 때우는 사고방식이 잘 이해가 안가요. 1:1이 아니니 기분이 덜 나쁘긴 하겠지만, 여자친구분도 다른 여자들 섞인 집단에서 남친이 여행가는 게 썩 달갑진 않을텐데요.
파란아게하
15/08/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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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싫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8/06 14:47
수정 아이콘
뭐 가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목소리 좀 안 좋았다고...
애인이 이성들이랑 여행가는게 썩 기분이 좋지 않은데도 보내주는 거 아닙니까. 얼마나 사랑이 뚝뚝 묻어나고 고마워요? 아닌가?
왜 꼭 보내주는 태도가 쿨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같이 나눠먹으라고 선물이라도 하나 쥐어서 보내주세요
15/08/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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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믿고 보내주세요...
당일치기인데 뭐가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지..
비빅휴
15/08/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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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필거면 쥐도새도 모르게 필 수 있으니 그냥 보내주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단 남자들은 딴생각 있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요
도쿄타워
15/08/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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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비율 거의 반반인 학교 동기선후배들이랑 3박 4일 제주도에 2박 3일 강릉 재밌게 놀다오라 한게 당연한게 아니었군요ㅡㅡ;;
물론 본문의 경우는 아는 오빠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봐요.
알게 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라면 저도 썩 내키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한들 쿨병 운운은 참.
쿨병도 아닐뿐더러 쿨하다고 열정적이지 않다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구속하고 집착하는건 죄다 뜨겁기만 해서 그런거게요.
그냥 그렇게 하는게 더 건강하고 바람직한 연애방식이라고 믿는 거고, 단지 나의 기분을 이유로 상대를 구속하고 싶은 마음이 안드는거예요.
스스로가 생각하는 선이 어떤 사람들-혹은 다수의 사람들-보다 관대한거고,
그걸 넘지 않는 선에선 상대를 믿고, 하고 싶은거 하게 해주고 싶은 것뿐이고요. 만에 하나 그끝이 배반일지라도요.
누가 옳고 그른거야 당연히 없는 거고,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그뿐이지만,
어디 해외여행도 아니고 당일치기로 놀다오겠다는 거 그냥 보내줘라 했다고 쿨내니 쿨병이니하는 건 몰이해를 넘어 싸우자는 거죠.
15/08/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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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것을 반대한다고 나쁜 남자친구도 아니고 가는 것을 쉽게 허락한다고 무관심한 남자친구도 아니고.
그냥 사람에 따라 다른거죠.
어쨌거나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건데 다 같을 수가 있을까요.
나는 네가 내가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그런 여행을 간다는 것이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다라고 충분히 말하고 어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짱짱걸제시카
15/08/06 16:22
수정 아이콘
남자 셋이 당일치기로 케리비안베이 가도 되냐는 질문엔 45명정도가 '가면 안된다'라고 리플을 달던데... 이건 그거보다 더한 배려심이 요구되는 상황인데 가도된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게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15/08/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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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질문은 1박 2일이었고, 이건 당일치기니 비교군이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그 건은 저도 반대입장입니다. 이 글도 보내줄거면 믿고 보내야지, 괜히 티는 안내는게 좋지 않나;;
치토스
15/08/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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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빠들 이라는 사람을 제가 뭐하는 사람들인지 알거나 같이 자리라도 함께 했던 사람들 이거나 그러면 모르겠지만,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 짝지어 놀러간다면 아무리 당일 이라도 충분히 기분 안좋을수 있습니다. 만약 저라면 그나마 당일치기라서 찝찝해도 놀다 오라고 할것 같긴한데
기분 한켠이 뭔가 불편하긴 할것 같네요.
15/08/06 16:49
수정 아이콘
여자4에 남자1~2 정도면 당일이니 오케이 할것같은데 이건뭐 짝지어 가는것도 아니고 영 별로긴 하네요. 저라면 가게 하더라도 짜증나는 티는 낼것 같습니다. 애초에 싫다는 입장 보였는데도 간다는거보면 배려심이 부족한거고(그 모임이 남자친구보다 우선순위에 놓여있는거죠) 그런 입장에서 별말없이 참고 보내주면 또 이러지 말란법 없습니다.
건이강이별이
15/08/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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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박도 아니고 단둘도 아니고 다수라 보내주긴 할거 같은데.
티 팍팍 내고 보내줄듯..
부어버린소스
15/08/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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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잘잘못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개인개인의 가치관 차이고, 성향 차이에요.

누군가에겐 감히 이런 일을 계획하고 얘길 꺼냈다는 것 부터가 미친 짓일 수 있고
누군가에겐 뭐 이런 당연한 것 까지 굳이 '허락'씩이나 받아야 하는 일 인겁니다. 물론 그 중간 어딘가에 위치 할 수도 있구요.

위에서도 몇몇분께서 얘기하셨다시피 내 성향을 명확히 표시하고 맞춰나가면 됩니다.
이런게 아무렇지도 않은 분은 쿨하게 보내주시면 되고 (여기서 쿨하게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고 그냥 성향입니다)
싫은 분은 싫다고 얘기하면 됩니다.

괜히 싫으면서 얘기안하고 끙끙 앓거나 기분나빠하면 관계만 악화될 뿐입니다.
15/08/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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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이라면... 저같으면 단 둘이라도 보내줄것 같은데.. 새로 만난 친구가 아니라 원래 알던 사이라면... 실제로 제 전 여자친구도 교회에서 원래 알던 사이었던 아는 동생이 멀리서 온다길레, 놀고오라고 해서 둘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잘만 놀다왔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던 저는 쿨병인가요??
15/08/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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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첫 여자친구가 그렇게 만난 남자랑 바람이 나서 헤어졌고, 세번째 인생에서 꽤 중요했던 여인도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온 후 바람이 나서 헤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같은 경험을 두 번이나 하고, 그것으로 첫번째는 2년 두번째는 거의 4년을 괴로워 한 터라, 그 뒤로 사귀는 사람에게는 처음부터 확실하게 말해둡니다. 난 남녀 사이에 친구관계라는 것을 믿지 않으며, 그로 인해서 상처를 크게 받았었다. 고로 나와 사귀면서 그런 행사를 하려면 그냥 헤어지자고 해라.
그렇게 해서 실제로 헤어진 친구도 둘 있습니다.

지금 함께 하는 사람은 가족과 저 이외의 남자들과는 아예 만나질 않으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런 여행을 가겠다면 그냥 헤어집니다.
15/08/06 17:35
수정 아이콘
이거 못 가게 하면 다음엔 거짓말로 갈 수도 있음
지금 못 가게 해봤자 이미 잡쳐버린 기분 살아나지도 않음
사귄지 얼마 안 되서 막기도 애매함
보내는게 이득

인데
저런데서 바람 나는것도 제법 많은것도 사실이죠 아시겠지만
하루끼
15/08/06 18:03
수정 아이콘
저멤버랑 놀러가기전에 저한테 계곡 놀러가자고 한적이 있지만, 제가 바빠서 거절했다면 보내줍니다.
저랑 가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않고 딴멤버들이랑
간다면 안보냅니다.
15/08/06 18:19
수정 아이콘
결혼할때 와이프가 남자인 친구와 여행 간다면 어쩔거냐고 물어보더군요
제 정신인가 싶을정도로 어이가 없어 절대안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라타차 1주일도 보내줍니다
이번에 하나 주고 다음에 두개 받는 방법을 찾아볼것 같네요
보내줬는데 바람날거면 안보내줘도 바람나지 않을까요
갓카쿠
15/08/06 19:17
수정 아이콘
당일이면 뭐 술도 많이는 못마실테니 뭐...
물론 가서 어영부영 일박될 가능성 농후하죠.
무무무무무무
15/08/06 20:50
수정 아이콘
저도 오히려 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우이동 송추 가는 거 아닌 이상에야 계곡에서 밥먹고 놀다 맥주라도 한 캔 따면
어영부영 1박 되는거고 이미 왔는데 어쩔 수 없지 않냐고 배째라고 나올 가능성이 크죠.
서쪽으로 gogo~
15/08/06 21:21
수정 아이콘
쿨하게 여친이랑 한판 하는 겁니다 응?
연애 초반이라면 응당 주도권 싸움 비슷하게? 혹은 상대방과 상대방 주변인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저런 다툼이 있기 마련이죠! 남녀 짝이 맞는 여행이라면 더더욱 당일치기든 뭐든 막아야 합니다. (물론 연애 초반이기에 더욱 막아야 겠죠.)

차라리 이렇게 대응을 해도 좋을 듯 하군요. '난 너를 믿지만 너랑 같이 가는 남자들을 못믿겠다. 반대로 내가 그렇게 가도 넌 쿨하게 보내줄거냐' 이렇게 물어봤을 때 여친이 '응'이라고 답하면 '넌 그럴지 몰라도 난 쿨하지 못하겠다. 원래 내 성격이니 받아들여라.' 똥배짱 한번 부려볼 타이밍인듯. 이런 건 초장에 확실한 의사표명을 해놔야 차후 다른 일이 발생할 여지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15/08/06 22:19
수정 아이콘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봐도 여친이 쿨하게 보내줄지 모르겠네요..
만약 남성분이 시간이 나고 여성분이 시간이 안났을때 여자2~3 남자2~3으로 여행간다고했을때
쉽게 ok를 해줄까요..
그래요나가사까먹
15/08/06 22:24
수정 아이콘
안되죠
공허의지팡이
15/08/07 02:10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 말을 꺼내는 것 자체가 여자친구 분이 별로라고 봐요.
사람 성향 차이일테지만, 연애 초반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야 될 시점에 굳이 놀러 가겠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애초에 구속 싫어한다고 밑밥 다 던져놓은것도 짜증나네요.
나는 이러이러하니깐 너가 그래도 좋으면 사겨볼래? 드루와 드루와~~ 이런 식이거든요.
애초에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그런 소리를 못하죠.
철저하게 갑을관계가 형성되어 있는거고, 글쓴분은 을이라 하고 싶은 말 못하고 있죠.

저 같으면 때려칠 각오로 가지말라고 합니다. 껄끄러운데 양보란 없어요.
쿨한 사람나 쿨해야지, 안 쿨한데 쿨한척하면 결국 나중에 관계파탄납니다.
찌질하면 찌질한데로 살아야됩니다. 여자친구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지 마세요.

참고로 저는 남녀간의 친구란 없는 사람이기에 더욱더 그렇고, 이건 서로 중요한 연애관에 대한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친구사람으로 전제가 명확한 여자랑 노는게 전혀 재미 없거든요.
그럴빠에는 말 잘통하는 남자들과 노는게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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