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29 10:46
저도 마땅히 많이 안당해봐서 모르겠네요.
요즘 저그로 종변해서 하고 있는데 만약 그런 상황이면 빨리본경우에는 일벌레가 튀어 나가야겠고 멀티하러 일벌레가 나간상황에 이미 다지어 진 상태를 발견하면 그냥 못 빨리 올려서 저글링을 만드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13/06/29 12:04
그런데 발업업글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방해하는거 보고 바로 링준비해도 발업할때쯤이면 앞마당에 벙커1개정도에 어느정도 심시티가 되있더라구요. 그리고 링자체가 뭔가 약한느낌이라 테란이 일꾼으로 비비면서 버티면 대부분 막히더라구요...
13/06/29 12:12
대처가 뚫어볼만하겠다 싶으면 난입하는거고 아니면 그냥 어슬렁거리면서 니 땜에 앞마당 늦어졌으니 난 여차하면 맹독충으로 뚫어버릴거야? 하면서 일벌레 엄청나게 찍으셔도 되고 진짜 뚫어봐도 되고..
13/06/29 11:45
일단 두번째 대군주를 앞마당에 놓는것이 좋습니다. 이거 습관 들이면 토스전할때도 광자포러쉬 막기도 수월하고... 여러모로 괜찮거든요
일단 보고 있으면 상대 건설로봇이 왔을때 바로 따라가서 때리면 됩니다.
13/06/29 11:53
해명님 말씀대로 두번째 대군주로 발견하면 바로 일벌레 두마리 붙이면서 못 올리면 됩니다. 부화장 지을 일벌레로 발견했다면 토스전 하듯이 못 올리고 트리플지역에 부화장 피면서 운영가면 됩니다.
근본적인 방지법은 선 못인데, 리스크가 너무 크고 그냥 두번째 대군주를 앞마당에 놓자 정도 같습니다.
13/06/29 11:59
두번째 대군주 위치조정은 좋은 팁이 되겠네요. 그런데 보고 나가도 상대가 견제를 할지 안할지 모르니 300모이기전까지 1기만 붙여둘텐데 그러면 알아도 건물이 올라가는걸 막기가 쉽지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일꾼정찰을 늦추고 두번째 대군주로 빠르게 확인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3/06/29 12:14
그럴 때는 선못 하시고 링링 최적화 바링링 최적화하면 보통의 테란은 못 막습니다. 엔베로 앞마당을 방해하는 건 병영이 늦거나 건설로봇이 쉬거나 바로 사령부일텐데 그냥 최적화 올인 하시고 정찰만 안 당하시면 필승입니다.
13/06/29 12:23
2인맵이라고 해도 저그의 앞마당 선앞이 지어지기 전에 일꾼이 왔다는 건 거의 보급고 짓고 바로, 혹은 병영 짓고 그 다음 일꾼으로 바로 와서 저그의 체제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바로 지어버려야 가능합니다.
이 정도로 정찰을 빨리 와서 건물까지 지었으면 아무래도 극초반에는 자원수급량이 달리는 테란이니만큼 테란도 상당한 출혈이 있습니다. 궤도사령부가 늦던지, 두번째 사령부가 늦던지 하니까 그냥 건물짓는 건설로봇 툭툭 때리면서 너무 체력이 오르게만 하지 않는다면 그때가서 산란못 짓고 발업링 달려도 결코 늦는 게 아니고요. 어차피 링 발업을 눌렀으면 앞마당 대신 트리플지역에 바로 해처리 올려도 저그가 전혀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늦어진 선발업 트리플 정도로 생각해도 되는 거죠. 점막은 좀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만. 이때 테란이 생더블을 하면서 공학소 러시를 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되는게, 만일 생더블인데 엔베러시를 했다? 그런 짓을 했다는 건 첫째로 사령부 지을 돈으로 했거나, 병영 지을 돈으로 했거나인데요. 전자라면 인구가 19에서 막혀서 일꾼 제대로 못 늘립니다. 생더블을 하는 이유가 없죠. 후자라면 정말 강심장이거나 맵핵이겠죠. 만약 저그가 선앞이 아니라 선산란못이었다면 저글링 무슨 수로 막을 겁니까. (말씀드렸다시피 공학소 러시가 효용성이 있으려면 저그 체제를 확인하지 않고 바로 지어야 합니다. 올라와서 보고 내려가서 지으면 금방 잡혀버려서 견제가 안 되죠.) 게다가 이 경우도 병영이 늦어진다는건 결국 궤도사령부가 늦는다는 것이고, 지게로봇이 늦었으니 평소 생더블한 테란보다는 뭔가 느리겠구나 초반 해병이 적으니까 테란도 저글링 때문에 불안할테니 이 이상 자원을 째기보다는 병력 위주로 생산할 가능성이 높겠구나 내가 일벌레 찍으면서 화염차만 잘 밀어내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면 될 것이라고 봅니다.
13/06/29 12:38
스2는 아직 초보라 빌드도 잘 몰라서 대 테란전은 무조건 16앞마당먹고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앞마당 내려갔는데 건물올리고 있으면 공황상태에 빠지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발업링을 좀 더 사용해봐야 겠네요. 여태까지는 어차피 링으로는 안된다 싶어서 늦게나마 앞마당먹고 뮤링링하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은 물량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웠거든요.
13/06/29 12:43
발업링은 뽑아뒀으면 오래 살려둘수록 손해입니다. 해병이나 일꾼과 바꿔줄 수 있는 상황이면 적극적으로 돌진해서 바꿔줘야죠. 물론 손해를 보면 안 되겠습니다만 저글링은 싸기 때문에 그리 부담은 없습니다. 반면에 저그가 여차하면 교환하겠다는 마음으로 계속 저글링 움직임을 보여주면 테란은 심리적으로 바링링이나 링링올인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링을 많이 찍으시라는 얘기가 아니라 적당히 뽑아서 니가 방심하면 내 저글링이 네 목줄을 물어뜯겠다는 모습을 보이시라는 거죠.
요즘은 2진화장 동시에 짓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유행입니다만 아예 발업링을 공격적으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가스를 100이 아니라 200까지 채취하면서 진화장 하나를 빠르게 짓고 발업과 함께 저글링 공업을 눌러주는 체제도 있습니다. 만일 테란이 저글링 우습게 보고 진출하면 쓴맛을 보게 되죠.
13/06/29 12:49
그리고 테란의 건물러시는 프로토스의 건물러시와는 다르게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프로토스와 달리 테란은 건물의 체력도 낮고, 자유롭게 탐사정이 돌아다니면서 추가 건물을 올려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는 프로토스와 달리 테란은 일꾼 피만 깎아버리면 추가로 할 수 있는 게 없거든요. 그냥 마음 편하게 막으면서 운영해도 됩니다.
요새는 오히려 저그가 부화장러시를 하죠.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