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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5 09:14
버스 정류장도 거의 종점?쪽에 있어서 버스 대기 시간도 오래걸렸고
아무튼 별로 좋지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교토에 있는 유적지 3일 동안 거의 다 돌아 봤는데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정도 제외하면 무슨 절투어 하는 기분이 들어서 지루했습니다. 제가 유적지 답사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근데 청수사는 정말 가볼만 하더군요...
15/08/05 10:22
올4월에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는데 저희는 좋았습니다. 둘 다 역덕후 유적덕후라 교토에 일정을 하루만 편성한걸 후회할 정도였어요.
입장료같은건 쓰루패스나 주유패스로 거의 다 커버되니까 아까울것도 없구요.
15/08/05 09:11
오사카~교토 이동을 언제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엔간하면 교토에서 주무시고 아침 일찍 아라시야마 첫차 타세요. 꼭꼭! 아무도 없는 죽림을 혼자 거니는데... 잊을 수가 없네요
15/08/05 12:35
덴노지역에서 하루카 열차를 타면 교토까지 바로갑니다. 시간도 더 적게 걸리고요.
근데 이코카 하루카는 간사이공항 ~ 교토 왕복으로 써야 이득인데, 숙소가 덴노지시면 되게 아깝네요;;;;;
15/08/05 09:58
공중정원을 가는 이유가 혹시라도 야경때문인것이라면 차라리 [아베노 하루카스] 추천합니다.
공중정원이 싼 맛에 가는 거라고 하지만, 차라리 돈 들더라도 아베노 하루카스가 훨씬 낫습니다. 숙소가 덴노지 근처시라면 더욱더 아베노 하루카스 가셔야죠 킄킄 개인적으로 오사카에서 기억남는건 USJ와 아베노 하루카스의 야경뿐이었거든요. 물론 그것 2개만으로도 오사카는 충분히 가볼 가치가 있는 관광지였습니다.
15/08/05 10:39
요새 대세는 위에 말씀주신 것처럼 아베노 하루카스죠.
3일차가 조금 힘들거 같구요 (금각사가 일찍 닫을거라...) 니시키시장도 밤에 가면 또 많이 닫아서 저녁 전엔 가셔야할거같네요 그 외에는 뭐 굉장히 느슨한 일정같아 보여서 여유있게 보셔도 될듯합니다 도돈보리 리버크루즈는 음... 굳이 그거때문이시라면... 근데 안타셔도 될거 같아요;
15/08/05 10:53
부모님 모시고 가시면, 비용 문제가 아니면 택시도 좀 고려해보세요(교토)
일정은 충분히 여유있으니 덥고, 힘들지 않게 맛있는데 아낌없이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비도 많이 오니 우산은 늘...)
15/08/05 11:49
저 갔을때는 노년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어트랙션이 그렇게 무서운 게 없기도 하고요.. 부모님이랑 가시면 일정을 여유있게 짜시면 좋겠네요.
15/08/05 11:01
2일차 일정을 USJ나 교토로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교토로 바꿀시 오사카주유패스 3일권 구입).
교토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산쥬산겐도와 후시미이나리 신사가 빠져있는데요. (이 두 곳은 청수사나 금각사 이상으로 좋습니다) 여기가 동선이 좋지 않아 따로 하루를 잡는게 좋습니다. 교토 구경하고 오시는 길에 산토리 맥주공장 견학도 해보세요. 맥주 3잔 공짜로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는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오사카 자체는 그다지 볼 것이 없습니다. 가능하면 교토로 몰빵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사카성은 첫날 구경하시면 되고, 야경이나 도톤보리는 교토 관광 후 저녁시간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15/08/05 11:41
2일차 일정을 교토로 바꾸는 걸로 하면...
2~4 일을 교토로 하시라는 거죠? 그래서 2~3일을 간사이 쓰루패스로 하고 4일은 이코카를 이용하라는 건가요?ㅠㅠ
15/08/05 11:55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정말 더위가 어마무시합니다.
일본기상청에 의하면 추석전까지 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깐, 더위 준비...잘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일본더위를 익히 알아 교토일정을 아라시야마와 청수사만 잡았는데, 청수사 올라갔다 내려오니깐 진이 다 빠지더군요. 덕분에 아라시야마는 쿨하게 접었습니다. 그대로 숙소로 돌아와 휴식취하고 야경구경갔거든요. 어르신들과 함께라 하시니, 더위대비 유의하시고 양산..왠만하면 필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15/08/05 12:43
묻어가는 질문을 좀 드리자면...
도착하는 날 오사카 시내 구경하고 둘째날에 고베를 둘러볼까 했는데 고베보다는 교토가 나을까요? 덥다는데 걱정이네요 흑
15/08/05 13:46
고베 자체는 야경을 제외하면 그다지 볼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베쪽을 하루일정을 잡는다면 동선이 겹치는 갑자원-히메지-고베를 묶어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여행일정이 넉넉하다면 고베쪽을 하루 넣어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교토에 시간을 더 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간사이 지방에서 볼거리는 첫번째도 교토, 두번째도 교토라고 생각해요. 세번째는 나라쯤 되겠군요.
15/08/05 12:43
이코카 하루카 패스는...
편도의 경우 간사이공항~교토 구간 하루카 열차 이용권과 1500엔 이코카 카드 충전이 되어 있는 상품이고 왕복의 경우 간사이 공항~교토 구간 하루카열차, 교토~간사이공항 구간 하루카열차 이용권과 1500엔 카드 충전이 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이코카 카드는 교통카드입니다.) 마지막날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오시는게 아니라면 그다지 필요없으실 패스 같아 보입니다. 간사이공항~덴노지 구간에도 이 패스 이용이 가능하지만, 이 구간은 그냥 티켓 구입해서 가도 갈만한 금액의 요금이 나오거든요;;
15/08/05 13:02
한큐 전철 투어리스트 패스 , 간사이 스루 패스 쪽을 알아보세요~
한큐 패스는 오사카-교토 이동 시에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패스고... 간사이 스루 패스는 비싸지만 교토내에서도 사용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사카주유패스와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확인 해보시고요!
15/08/05 20:49
교토 일정 잘 짜셨네요. 동선이 딱이에요.
니죠죠 가까운 곳(동북쪽으로 택시타고 5분)에 일왕 어전이 있습니다. 교토고쇼, 센토고쇼라하고요.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단, 가이드 투어만 가능한 곳이라 가시려면 사전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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