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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8/02 13:42:02
Name 성동구
Subject [질문] 보통 배에 힘 주고 다니시나요. 아니면 빼고 다니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잘 때 빼고 그냥 하루종일 배에 힘을 주고 삽니다. 걸어다닐때도 그렇고 앉아있을때도 그렇고
주위 이목 신경써서 그런다기보다 그냥 어느정도 배에 힘을 안 주고 있으면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인듯 해요.
힘을 안 주고 있으면 그게 더 어색해요. 그렇다고 왕자 복근 있고 이런건 아니고 그냥 뱃살만 없어요.

당연히 다들 그러나보다 했는데, 아까 친구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이 친구는 [배에 힘을 왜 줘?]
라는 반응이네요. 화장실 갈때빼고는 전혀 안 준답니다. 물론 얘가 배도 많이 나오고 많이 뚱뚱한 아이긴한데,
약간 컬쳐쇼크느낌이라서 있다 다른 애들 만나면 물어보고 싶은데, 지금 당장 너무 궁금해서 회원님들 의견을
묻습니다.


배에 힘 안주고 다니나요. 주고 다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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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5/08/02 13:43
수정 아이콘
[배에 힘을 왜 줘?]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성동구
15/08/04 10:01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크크크크
정어리고래
15/08/02 13:43
수정 아이콘
주고 다닙니다
이 배는 어디 함부로 드러낼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성동구
15/08/04 10: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어디서 함부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게 배죠.
Tyler Durden
15/08/02 13:46
수정 아이콘
걸어다니거나 서있는것만으로도 복근에 힘이 안 들어 갈수가 없긴 할겁니다.
거기서 배에? 더 힘을 주냐 안 주냐인데
저는 배에 힘줄때도 있고 안 줄때도 있네요.
성동구
15/08/04 10:01
수정 아이콘
그냥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주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사티레브
15/08/02 13:47
수정 아이콘
복근에 당연히 힘이 들어가지 않나 싶은데
성동구
15/08/04 10:02
수정 아이콘
저는 무의식적으로 힘을 빼봤을때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15/08/02 13:50
수정 아이콘
[배에 힘을 왜 줘?]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2)

장난칠때 주먹으로 배맞을때 힘을 주거나 윗몸일으키기 등 운동할때 자연스럽게 주어지는거 빼고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줘본 기억이 없습니다.
성동구
15/08/04 10:02
수정 아이콘
저도 운동할때 주는것처럼 팍 주지는 않고, 어느정도 긴장감을 유지한달까요?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그냥 일정강도의 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이즈
15/08/02 13:50
수정 아이콘
물론 친구가 배가 많이 나오고 뚱뚱한 애라는건 무슨 뜻인지모르겠네요.
저의 대답은 [배에 힘을 왜줘?] 입니다.
마른 사람입니다.
궁금한게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배에 힘을 줄수가없지않나요?
돌아다닐때나 의식할때면 모를까
성동구
15/08/04 10:04
수정 아이콘
아 비하의 의미는 아니고, 뚱뚱한 사람은 생활습관 작은거 하나 하나부터 차이가 있나 싶어서 썼습니다.
저랑 되게 친한 친구라서 밥도 같이 자주먹고 술도 자주먹고 생활 패턴이나 먹는양 보면 얼추 비슷 한것
같은데, 저랑 키도 비슷한데 몸무게는 한 30정도 차이나거든요.
파급효과
15/08/02 14:03
수정 아이콘
마른 사람입니다. 항상 주고 다녀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습관적으로요.
성동구
15/08/04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파급효과님처럼 습관적으로 주고 다녀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
다리기
15/08/02 14:05
수정 아이콘
살이 쪘을 때나 빠졌을 때나 어느정도 힘주고 다닙니다.
적나라하게 뱃살을 드러내고 다니기가 부담돼서요 크크
성동구
15/08/04 10:0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복부의 윤곽을 드러내기 부담스럽긴 하죠. 흐흐흐흐
미적분과통계기본
15/08/02 14:07
수정 아이콘
물론 친구가 배가 많이 나오고 뚱뚱한 애라는건 무슨 뜻인지모르겠네요. (2)

저는 줄때도 안줄때도 있네요.
성동구
15/08/04 10:06
수정 아이콘
아 비하의 의미는 아니고, 뚱뚱한 사람은 생활습관 작은거 하나 하나부터 차이가 있나 싶어서 썼습니다.
저랑 되게 친한 친구라서 밥도 같이 자주먹고 술도 자주먹고 생활 패턴이나 먹는양 보면 얼추 비슷 한것
같은데, 저랑 키도 비슷한데 몸무게는 한 30정도 차이나거든요.
노때껌
15/08/02 14:12
수정 아이콘
서있을때 배에 힘이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의식적으로 힘을 주는가라고 물으신다면 전혀 힘을 준적이 없어요.
성동구
15/08/04 10:06
수정 아이콘
네 친구도 전혀 힘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15/08/02 14:15
수정 아이콘
힘 주고 다닙니다
습관되서요
성동구
15/08/04 10:0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습관을 들였나봐요.
화잇밀크러버
15/08/02 14:16
수정 아이콘
저도 살 찌진 않았지만 주고 다닙니다.
성동구
15/08/04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 혼자 있을때도 그냥 주고 있습니다. 앉아있을때도요.
안 주면 뭔가 이상함.....
15/08/02 14:26
수정 아이콘
배에 힘주니까 숨쉬기가 불편한데요 덜덜덜

[배에 힘을 왜 줘?]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3)
성동구
15/08/04 10:07
수정 아이콘
숨쉬기 불편한가요? 제가 힘주고 생활하는 버릇들어서 그런가봐요.
15/08/02 15:21
수정 아이콘
의식적으로 주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꽤나 신경쓰일 텐데요
성동구
15/08/04 10:08
수정 아이콘
계속 주고 다니다보니, 이제는 힘을 빼면 그게 더 어색해요.
싸구려신사
15/08/02 15:27
수정 아이콘
평소에 힘을 의식적으로 주고다닌다고요? 충격이네요. 뱃살이넘쳐서그런지 저는 몇몇순간에만 힘을주네요
성동구
15/08/04 10:13
수정 아이콘
중요한 순간에만 힘을 주면 그걸로 족하죠. 크크크크
살다보니별일이
15/08/02 15:37
수정 아이콘
"물론 친구가 배가 많이 나오고 뚱뚱한 아이긴한데" = "배가 나온애라서 숨기려고 배에 힘주는게 이해가 가긴 하는데"
성동구
15/08/04 10:14
수정 아이콘
배가 나온아이라서 숨기려고 힘을 줄지 알았는데, 아예 안준다네요. 그냥 적나라하게 드러내놓고 다닌다는말인데.....
made.of.more
15/08/02 16:34
수정 아이콘
와....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많네요..
초딩때부터 배 나오는게 싫어서 힘주고 다녔더니 이젠 거의 무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갑니다
성동구
15/08/04 10:15
수정 아이콘
저는 옛날에 어떤 걸그룹인가 누군가 복근 유지 비법으로 항상 배에 힘을 주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운동은 따로 하기 귀찮으니 생활습관이나 그렇게 바꿔보자 해서 힘을 주다보니 이제는 안 주는게 더 어색하네요.
15/08/02 17:19
수정 아이콘
인생 헛 산 느낌...
성동구
15/08/04 10:15
수정 아이콘
네?
뱃사공
15/08/02 21:28
수정 아이콘
친구가 배가 많이 나오고 뚱뚱한 아이긴 한데라는 말은 어떻게 봐도 배에 힘을 안 줘서 뚱뚱하다 혹은
뚱뚱해서 배에 힘을 줘도 소용이 없거나 힘을 줄 수 없다라는 뜻인 것 같은데요.
성동구
15/08/04 10:16
수정 아이콘
뚱뚱해서 힘을 줘서 조금이라도 넣으려고 노력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그래요나가사까먹
15/08/02 22:14
수정 아이콘
복부비만이라 힘주고다닙니다
성동구
15/08/04 10:22
수정 아이콘
한국인은 대부분 복부비만이죠. ㅠㅠㅠㅠ
윌모어
15/08/03 00:31
수정 아이콘
힘을 줘도 안 되는 수준이 온 거 같고, 나이도 들어가는지라.. 이제 이성과 대면하는 자리 아니면 힘을 주지 않게 되네요..
성동구
15/08/04 10: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중요한 자리에서는 주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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