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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30 22:56
하하하.
그때 4인 가족에 선풍기가.한대였어서 더 덥게 느껴졌었을까요. 선풍기는 부모님.방에...형과.저는 그냥... 방에서 데굴 데굴... 그.다음해 바로 에어컨 구입을 했어요
15/07/30 22:46
여기저기 다닌 경험이 많지 않아서..제 경험으로는 파주에서 군생활할때 gop에서 철수한 다음에 페바에 신막사가 지어지던 도중이라 컨테이너에서 살 때가 제일 헬이었네요.
15/07/30 23:20
지금 카타르 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뭐 45~48도 정도 왔다갔다 하는데, 바다 바로 옆이라 습합니다!!!!! 더운데다가 습해요!! 정말 더워서 눈이 바짝 마르는 느낌에, 날은 습하니 여기저기 불어오는 모래바람은 찝집하고.. 아.. 어떻게 이런데서 사람이 사는지 신기합니다. 퇴근하고 집에서 샤워 하려면, 밤 12시에 물 틀어도 뜨겁습니다. 정말 찬물 샤워하고 싶어요
15/07/31 00:02
도시는 아니지만..
저는 2009년 여름... 군대에서 순항훈련 할 때 배 타고 적도(인도양 쪽) 지날 때가 제 인생 최고 더위였네요. 샤워를 해도 수온 자체가 높아서 그닥 안 시원하고.. 침실은 사관생도들 다 내주고 창고 같은 곳에서 50여 명이 우글우글 대면서 자야되고.. 도시로 한정하면 서울이요. 그냥 참을성이 없어지는건지 매년 더워지는거 같아요 ㅠㅠ
15/07/31 00:03
수방사 방공단 근무했습니다. 건물 꼭대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덥습니다. 대구마저 시원하단 착각이 들 정도로... 친구들은 안 믿습니다. 아직도...
15/07/31 01:30
텍사스에 살았었는데. 습하진 않은데 그냥 태양자체가 대단합니다. 사람 죽었다는 기사도 심심찮게 나오구요. 1~2시간 주차장에 차 세워놧다가 집에 가려고 차타서 바로 안전벨트 쇠부분 만졌다가 화상입었습니다. 근데 한국이 더 짜증나네요. 습도때문에...
15/07/31 02:28
한국땅 떠나서 살아 본 적이 없어서... 94년 대구가 레알 헬이었습니다.
올해 아무리 더워도 아직 94년에 비하면 멀었단 말이 나오니.... 한달 가까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질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15/07/31 02:32
단 하루였지만 2012년인지 13년인지 강릉에서 군생활하던중 어느날의 최고기온이 36.3도였고 야간근무를 마친 9시반 쯤 온도는 33.3도 그날의 최저기온은 30.3도... 우리나라 최초로 일일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었다고 하더군요. 팬티만 입고 온몸에 찬물을 열심히 발라서 몸을 좀 식혀야 겨우 잠들 수 있었습니다.
15/07/31 06:39
지금 살고있는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요.
2014년 1월에 시내에 나갔다가 너무 더워서 온도가 몇도야? 하고 광장에 세워진 시계 겸 온도계를 봤는데 47도더라구요... 게다가 여긴 강가라서 습하기도합니다. 더 악몽인건 그날 새벽2시..폰 어플 온도계는 41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밤인데도 기온이 안떨어진거죠. 그날은 선풍기를 안끄고 얼굴에 대고 있어야 그나마 더위가 안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15/07/31 07:14
7월에 유럽 한 바퀴 돌았던 적이 있었는데 다른 곳은 햇빛 쨍쨍하다는 생각은 했어도 더운 건 몰랐거든요. 습도가 워낙 낮으니까.
네덜란드 같은 곳에선 긴팔 티셔츠 입고 덜덜 떨기도 했고요. 근데 로마는 뭔가 다르더군요. 햇빛은 햇빛대로 세고 습도도 높은데다 차에 관광객까지 뿜어내는 열기로 도시 전체가 한증막 같았어요. 그늘이고 뭐고 피할 곳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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