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네이버 우리말 바로 쓰기 페이지에서 긁어온  "하다" "되다" "있다"의 문법입니다.

'하다'와 '되다'가 동사로 쓰이는 경우는 띄어쓰기를 하며, 접미사인 경우에는 어근에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있다'가 동사와 형용사로 쓰일 때에는 띄어 씁니다.
그러나 명사나 명사의 성질을 가진 말에 '있다'가 붙어 한 단어가 된 것일 때는 붙여 쓰는데,
'뜻있다, 맛있다, 멋있다, 재미있다 ' 등이 그 보기입니다.

...라고는 하지만 글만 읽어서는 잘 이해가 안돼서 예문을 만들며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요.

"있다" 부분이 정말 헷갈리네요.
마지막 세번째 네번째 줄은 명사+"있다"로 한 단어를 만들어 내는 접미사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매력"+"있다" = "매력있다"로 붙여서 써야하는데 두번째 줄을 보면 형용사로 사용할 땐 띄어 써야한다니

그는 매력있는 사람이다
그는 매력 있는 사람이다

어떤 것이 맞는 문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