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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7 19:58
러닝도 아니고 서전트면 50만 넘어도, 일반인 중에선 꽤 많이 높은 편이죠.
80이면 제자리에서 다리 쭉펴고 뛰는데 꼬마 한명 키 만큼 공간이 생긴다는 거니까 웬만해서는 불가능.
15/07/17 22:59
15년전쯤 고딩시절 키가 177인데 295짜리 실내 농구골대 림에 서전트로는 10cm 모자르고
도약하면 림을 잡았습니다만... 팔길이까지 고려하면 서전트 70정도밖에 못뛰는겁니다.. 근데 그게 한학년 700명 정도의 교내에서 체대입시 준비하는 애들까지 해도 거의 탑이였죠.. 대학 시절은 저랑 키는 비슷한데 림을 양손으로 잡는놈 몇명보고 그외에는 없는 듯 하네요. 걔네들이 아마 서전트가 80은 될듯한데 지금으로 치면 흑형 같다고 느껴졌었죠. 농구실력은 둘째 치고 정말 괴물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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