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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2 19:17
유전... + 사회적으로 남자가 치장하는 것을 용인하는 문화 + 식습관 아닐까요?
미국에 조금 살았었는데, 미국에도 엄청나게 잘생긴 남자들 많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꾸미거나 옷을 패셔너블하게 입으면 동성애자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있어서, 남자들은 옷을 대충대충 입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비만 비율도 많고... 이탈리아 음식은 서양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그렇게 느끼하거나 칼로리가 많은 편은 아니라 비만도 적은 편인 것 같아요.
15/07/12 19:23
이탈리아도 북부랑 남부랑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한반도에서 북방계, 남방계처럼 말이죠.
남부 즉 라틴계가 주로 사는 지역은 비교적 미남들이 아닙니다. 흔히 생각하는 슈퍼마리오의 그 마리오같은.. 왜소하고 짧다막하고 배 나오고.. 짙은 눈썹에.. 이런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미남이라고 하면 이제 이탈리아 북부계열의 미남인데요, 이쪽은 게르만 족의 영향을 받아서 남부보다는 더 하얀 피부, 오똑한 코, 큰 눈, 균형잡힌 이목구비, 훤칠하고 큰 키, 넉넉한 덩치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게르만족의 DNA 때문이라고나 할까요..
15/07/12 20:34
그런 거 같아요 나폴리 갔을땐 정말 사람들이 다들 뚱뚱하고 꾀죄죄해 보였는데 밀라노 가보니 완전 다르게 패셔너블한 모델 같은 사람들만 보였어요
유럽 여행 중 제 기억엔 독일 남자들이 잘 생겼었던 거 같고 헝가리 남자들도 괜찮게 생겼던거 같았어요
15/07/12 22:36
전 오히려 로마 갔을때 왠 슈퍼마리오들이 이렇게 많아?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하도 이탈리아 남자들이 잘생겼다는 얘기를 들어서 감동이 반감된 느낌이었어요. 오히려 중부, 북부 유럽 사람들이 정말 모델같은 사람이 많았구요.
15/07/12 22:47
이탈리아 남자들은 외모적으로 잘생겼다기 보다... 여자에게 들이대기 위한 스킬 같은게 잘 발달된 문화같다는 평이 많다던군요. 초딩 6학년쯤 되는 애들도 당신의 눈동자에 헤엄치고 싶어요 이딴 대사를 위화감 없이 구사한다고 합니다. 외모만 따지면 북유럽이 갑이겠죠. 장신 + 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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