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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2 19:10:49
Name 안암증기광
Subject [질문] 이탈리아 남자는 왜 그렇게 잘생긴 건가요?
물론 외모란 게 진리의 케바케긴 한데

보통 전세계적으로 이탈리아 훈남은 확실히

이미지도 있고 굉장히 널리 퍼진 인식이잖아요?

이번에 유럽여행하면서 이탈리아를 다녀왔는데

정말 잘생기고 훤칠한 청년들 많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문화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뭔가 유래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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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2 19:17
수정 아이콘
유전... + 사회적으로 남자가 치장하는 것을 용인하는 문화 + 식습관 아닐까요?
미국에 조금 살았었는데, 미국에도 엄청나게 잘생긴 남자들 많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꾸미거나 옷을 패셔너블하게 입으면 동성애자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있어서, 남자들은 옷을 대충대충 입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비만 비율도 많고... 이탈리아 음식은 서양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그렇게 느끼하거나 칼로리가 많은 편은 아니라 비만도 적은 편인 것 같아요.
포메라니안
15/07/12 19:23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도 북부랑 남부랑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한반도에서 북방계, 남방계처럼 말이죠.
남부 즉 라틴계가 주로 사는 지역은 비교적 미남들이 아닙니다. 흔히 생각하는 슈퍼마리오의 그 마리오같은.. 왜소하고 짧다막하고 배 나오고.. 짙은 눈썹에.. 이런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미남이라고 하면 이제 이탈리아 북부계열의 미남인데요, 이쪽은 게르만 족의 영향을 받아서 남부보다는 더 하얀 피부, 오똑한 코, 큰 눈, 균형잡힌 이목구비, 훤칠하고 큰 키, 넉넉한 덩치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게르만족의 DNA 때문이라고나 할까요..
tomboy21
15/07/12 20:34
수정 아이콘
그런 거 같아요 나폴리 갔을땐 정말 사람들이 다들 뚱뚱하고 꾀죄죄해 보였는데 밀라노 가보니 완전 다르게 패셔너블한 모델 같은 사람들만 보였어요
유럽 여행 중 제 기억엔 독일 남자들이 잘 생겼었던 거 같고 헝가리 남자들도 괜찮게 생겼던거 같았어요
살다보니별일이
15/07/12 20:36
수정 아이콘
골격이 크고 어릴적부터 운동의 생활화... 이목구비도 뚜렷하고요.
지와타네호
15/07/12 22:36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로마 갔을때 왠 슈퍼마리오들이 이렇게 많아?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하도 이탈리아 남자들이 잘생겼다는 얘기를 들어서 감동이 반감된 느낌이었어요. 오히려 중부, 북부 유럽 사람들이 정말 모델같은 사람이 많았구요.
신과함께
15/07/12 22:41
수정 아이콘
독일가니까 회사원들이 전부 모델이더라고요
김기만
15/07/12 22:47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남자들은 외모적으로 잘생겼다기 보다... 여자에게 들이대기 위한 스킬 같은게 잘 발달된 문화같다는 평이 많다던군요. 초딩 6학년쯤 되는 애들도 당신의 눈동자에 헤엄치고 싶어요 이딴 대사를 위화감 없이 구사한다고 합니다. 외모만 따지면 북유럽이 갑이겠죠. 장신 + 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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