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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1 23:11
케바케;;
연애관에서 속궁합을 중요시하면 관계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아마 그런 처자분일걸로 생각됩니다. 만족을 못하는경우면 오래 못갈것이고.. 만족하면 오래 갑니다. 다만 클럽, 헌팅술집, 나이트 등등.. 원나잇 목적이 다분한 곳에서 만난 처자분들과는 달리.. 소개팅에서 첫날부터 합체시도(?)는 드문 일이지요.
15/06/21 23:12
백이면 백 모두 다르지만, 소개팅 첫날부터 관계를 맺는건 흔치 않습니다.
근데 이걸 왜 궁금해하는지... 어짜피 피차일반인데... 그 여성분도 다른 사이트에서 '소개팅 첫날 관계맺는 남자 정상인걸까요?' 라고 묻고 있을거에요.
15/06/21 23:14
이십대 중후반이면 딱히 개방적이고 뭐고 할것도 없지 않나요? 십대면 몰라도...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잠자리는 너무 자연스러운 거니까요. 배고플때 밥먹는 것처럼요.
15/06/21 23:19
그래도 소개팅 첫날 남자를 배고플 때 밥 먹듯(?) (검열삭제) 하지는 않지요 보통
(자체 메시지: 표현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벌점 0점)
15/06/21 23:3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첫날이냐 며칠 만났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만나서 대화라든지 다른 무언가를 같이 하는 동안 얼마나 마음을 열었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제가 여자가 아니라 모르긴 해도 보통 마음이 열리면 몸도 열리더라구요. 이게 잘 맞는 사람은 하루가 아니라 몇시간만에도 되는데 안맞으면 가치관과는 무관하게 몇달 지나도 그런 쪽으로는 진전이 안되요. 물론 어느정도 이성과의 감정교류에 익숙한 사람이라는 전제하에서 그러하기에 '이십대 중후반이면'이라고 한거구요.. 흐... 그나저나 자체 메시지에 뜨끔 했네요 킄
15/06/21 23:17
사람 나름이지만 소개팅 첫날 합체(?)는 이례적입니다.
일주일에 몇번 만나시는지 모르겠으나 체력관리(?)를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보건대 여자분은 성경험이 많으면서 또 글쓴이와의 만족도(?)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추측일 뿐이지만요.
15/06/21 23:17
마녀사냥 같은 프로그램 때문에 십년 전보다야 확실히 개방적으로 변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지만 여전히 겉만, 그러니까 섹드립이나 컨텐츠의 수위에 관대해진 거지 각 개인의 연애 스타일같은 내면은 여전히 1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5/06/21 23:23
어쩌면 개방성이 강화된 만큼 오히려 그런 것들에 대한 거부감의 강도도 더 강해졌을 수 있고(당장은 대세가 아니니 수면 아래에 가라앉아 있으나)
일정한 계기가 마련되면 소위 '순결의 반격'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5/06/21 23:26
워낙에 케바케라 뭐라 조언을 드리기가 힘든데... 일단 즐기면서 물흐르듯 흘러가세요.
다만 위에 분들 말대로 소개팅 첫날부터 관계를 갖는 건 흔한 일은 아닙니다.
15/06/21 23:37
케바케가 아닐지...;
전 사귀는 것도 아닌 그냥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와중에 같이 잔 적도 있는 터라...여자쪽에서 먼저 자기 침대에 와서 자자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섹스까지 하게된...제가 콘돔없다니까 자기한테 있다면서;; 물론 미국인입니다.
15/06/22 02:19
아니 이걸 왜 소개팅이라고 정의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소개팅은 중간에 제3자가 소개해주는거고 이건 만남어플이죠.. 만남어플의 경우는 첫날관계가지는거 아주 흔합니다. 왜냐면 여자입장에서 중간소개자 신경안써도 되기때문이죠
15/06/22 05:22
전 스물한살때부터 그래왔었는데..
솔칙히말해서 개방(?)된여성분들은 거의 과감하구요 이건 나이상관없어요 그게아닌분들은 서로 차근차근나아가는거고요 이젠 딱히뭐가 더 낫다 하기뭐하네요
15/06/22 06:12
여성분이 상당히 개방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마 글쓴님 만나기전에도 그랬을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이런건은 남자가 얼마나 잘꼬시냐보다는 여자분의 평소성향이 더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요
15/06/22 06:37
정상적인 연애의 모습은 아니고, 연애상대로서 좋은 여성분도 아닌것 같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구와도 첫날부터 잠자리를 같이 할 가능성이 많으신 분이니까요. 그렇다해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천생연분일 수도 있지만요..
15/06/22 07:50
저번 질문글도 그렇고, 몇 번째에 뭘 하고 어떻게 마무리했다는 둥
굳이 디테일하게 쓰실 필요 없어요. 뭔 나이트 홈런 후기도 아니고 허허.. 여하튼 글쓴분의 관계는 연애라기보단 엔조이에 가깝고, 그걸 전제한다면 크게 유별난 상황도 아닙니다. 원나잇(+파트너쉽) 비스므레한 거죠. 섹스 자체야 연애하면 대부분 다 합니다. 물론 충분히 친밀해진 이후겠지요. 생면부지간 진지하게 만난 첫날 달리는 경우가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어요.
15/06/22 10:32
일반적이진않죠 당연히.
근데 그런분이 아예 없지도 않습니다.. 보통은 그런분들은 사랑이 아니라 섹스가 목적인 연애죠. 어차피 박수도 손이 마주쳐야 되는거니.. 일반적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않다고봅니다.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요
15/06/22 13:01
일반적이진 않지만 나쁜건 아닙니다. 개방적인데다가 그만큼 글쓴 분과 잘 맞았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여기 달려있는 댓글들 어떤 하나도 참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계적으로 저렇다는 것이지, 사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삽니다. 제 경험으로도, 저렇게 개방적이지만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면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시는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있지만요. 좋은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15/06/22 13:27
일단 성관계에 대해 얼마나 개방적인지는 여자마다 천차만별 다른데
지금 같은 상황은 좋게 말하면 '성관계에 관한 개방성' , 덜 순화하면 '욕구 해결에 대한 갈망'라는 것이 증폭될 수 있고 버프(?) 받아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쓴이님께서 뒤늦게 리플로 데이트앱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뭐 어떤 상황인지 잘 몰라도 상황상 팩트는 이런 점 아닌가요 '남녀간의 연결고리에 해당되는 사람이 없다' '각자 서로 최소한 어느정도는 매력을 느꼈다' 연결고리에 해당되는 사람이 없으니 성관계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어지죠... 성문화가 개방적인 서양의 어떤국가였으면 그런것까지 신경 안 쓰고 오히려 남녀가 만나면 첫날에 바로 합체할 수도 있는거지란 마인드가 지배적이여서 서로 웃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대한민국 정서와 문화상 첫날부터 합체한거 괜히 지인들한테 소문 퍼지면 어떡하지 ㅠㅠ 하는 사람들이 많죠.. 특히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그렇고요.... 일단 뭐 그런 버프를 많이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딱 그런 버프 받기 좋은데가 나이트클럽, 어플만남 등등이겠지요 ^^;
15/06/22 16:52
제 친구녀석이 소개팅 첫날 관계가진 케이스인데
현재는 딸 하나 아들 하나와 함께 잘 살고 있습니다. 나이트에서 만나서도 잘 살고 있는 녀석도 있고 어떻게 만났냐보다는 서로 어떻게 살아가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15/06/22 17:37
나한테만 개방적인 여자는 거의 없죠.
가볍게 만나는걸 추천드리지만 모쏠이셨다니까 그러긴 힘들거같고 그냥 되는데까지 만나세요 다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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