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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1 22:29
슈퍼나 편의점에서는 업소용이라고 쓰인게 절대 하나도 없던걸 보면 뭔가 다르긴 다른것 같습니다.
근데 여담으로 제가 콜라 중독자라 맨날 코카콜라를 사먹어보면 업소용이랑 일반 코카콜라랑 단맛 차이가 좀 있는것같습니다. 업소용이 훨씬 달고 제입맛에는 맛있어요. 페트 크기도 좀 더 작은것같구요
15/06/21 22:31
네. 일반 판매용은 1.5 리터고 업소용은 1.25 리터라... 약간 작긴 해요. 저는 맛의 차이는 잘 못느끼겠더라고요.. 저도 그 슈퍼 말고는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해서 어떤 경로로 판매가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15/06/21 22:33
업소용 음료는 인터넷에서도 박스로 팔고 그러는데 전 여름엔 한박스씩 사두고 먹고 그럽니다
음료유통 하는 사람을 보니까 공장에서 출하하는 가격은 상당히 낮은편이고 마진이 꽤 큰편이던데 소매점용 음료의 가격이 높은건 업자의 밥그릇을 지켜주기 위해서 인가 그렇게 생각하네요
15/06/21 22:35
저도 궁굼해서 찾아보니, 그냥 업소용으로 나온게 가격이 싸서 그런것 같네요.
맛의 차이는 없다 라고 대부분 쓰여져 있고(제 혀가 이상한거였습니다.) , 판매가 불법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네요 업소용이라고 쓰이는 것은 치킨집,피자집 같은 판매점에 들여오는 가격이 싸기에, 그것을 악용하여 편의점 같은곳에 비치한 이후 더 비싸게 팔면 콜라회사 입장에서는 복창 터지는 일이기 때문에 표기하는 것 같습니다.
15/06/21 22:38
업소용은 주문량에 따라서 가격이 변동됩니다.(한번에 많이 사면 가격을 할인해주고 양이 많아질수록 할인폭도 커집니다.)
하지만 이 물량이 소매로 흘러가게되면 제조원입장에선 손해이기 때문에, 개별판매를 하지않게끔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업소용 제품은 개별 판매를 위한 바코드가 없습니다.(박스에만 있습니다.)
15/06/22 00:39
근데 성분차이가 전혀 없나요? 마요네즈, 케챱등등 대부분의 업소용 소스류는 가정용보다 훨씬 저렴한대신 주재료가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던데요.
저는 입맛이 싸구려라 업소용 소스를 더 좋아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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