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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9 09:34
일단 내가 내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노래를 어디서 어떻게 못하는지를 알아야 고칠 수가 있습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실 때 노래를 부르면서 아 내가 지금 무엇이 문제이구나를 캐치 하셔야 고칠 수 있습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가장 쉽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내한테 맞는 선곡과 마이크 컨트롤입니다 선곡만 잘해도 50은 접고 들어갑니다 노래를 몬한다는 소리 듣는 분들 중 대부분은 자기 음역에 맞지 않는 노래를 힘겹게 부르는 데 있습니다 키를 몰래 한두키 낮춰서 부르던지 자신에게 최적화 되어 있는 노래를 찾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노래방 마이크는 에코가 많이 들어가 하울링이 잘 생깁니다 마이크에서 나오는 자신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들어가면서 마이크와 입의 거리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발음이 뭉개지는 것은 기교있게 부르려다 보면 콧소리가 들어가던지 음이 꺽이면서 발음을 흐릴 수가 있습니다 노래 부르는 맛은 떨어지지만 정확한 발음으로 바이브레이션, 기교 전혀 없이 부르는 연습부터 시작하셔야 됩니다 윤종신처럼 정확한 발음으로 노래를 한번 불러보세요 음정불안은 불안전한 호흡과 발성에서 옵니다 그냥 복식호흡 하고 두성 흉성 가성을 써서 노래 하면 된다 라고 책에 써 있고 인터넷 동영상에서 알려 주지만 문제는 보고 따라해도 잘 안됩니다 몸의 근육을 이용해서 소리를 만들어 내는거라 학원을 다닌다고 하더라도 한두달안에 성과가 나오지 않아 많이 답답하실 겁니다
15/06/19 10:04
기본적으로 반주가 없을때 정확한 음정을 제대로 내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노래방에서 잘한다 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노래를 하시려면 일단 많이 듣고 계속 따라 부르셔야합니다. 그리고 발성이나 호흡은 전문적으로 배워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노래는 일단 재능이 깡패거든요. 그래도 연습을 하시겠다면 1. 선곡이 중요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 말고 잘 할 수 있는 노래를 찾으세요.. (내가 무리 없이 가장 비슷하게 흉내 낼 수 있는 노래) 2. 마이크 없이 연습하세요. 3. 녹음하세요.. 4. 많이 듣고 많이 부르세요. (많이 한다는 기준은 lol 기준으로 매일 솔랭 2~3판입니다. 이정도는 부담없으시잖아요?????) 학원에 무조건 등록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기본적으로 평소에 노래하는 것을 많이 하지 않았다면 돈낭비 밖에 되질 않아요. 노래는 전적으로 감으로 하는 운동이라서 주입식으로 되지가 않아요. 성악전공한 전직 보컬트레이너의 도움 안되는 조언이였습니다. ㅠㅠ
15/06/19 10:14
발성은 인터넷 강의 보고 백날 따라해도 안됩니다.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면)
발성이 고민이라면 학원이 제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인건 맞는데, 바로 윗분 말씀대로 연습이 제일 중요합니다. 학원 다녀도 혼자서 연습 많이 안하면 아무 효과도 없습니다. 하지만 본문 내용대로 발성을 배우고 싶다기 보다는 음정, 발음만 고치면 되겠다 싶으시면 녹음을 많이 해보세요. 노래방에서 하지말고(에코 때문에 모니터링이 힘들어요.) 폰 녹음기로요. 음정이랑 발음은 혼자서도 충분히 고칠 수 있습니다.
15/06/19 12:37
자기 목소리 녹음한거 처음 들으면 굉장히 이상하고 어색합니다...저도 오래방 자주가서 녹음하고 듣는편인데 처음엔 이상하다가 계속들으니 괜찮아지더라구요..실력도 처음녹음했을때보단 좋아진것(?) 같구요
15/06/19 13:20
보컬학원다니시는게 개선에는 최선의 방법이나
타고나야죠 노래에 몇시간씩 쏟아부을 수 있는 시간과 열정과 돈이 있으면 몰라도 아닌 상황에서야 발전의 한계가 있습니다 음정은 키보드로 원하는 노래 음찍어가면서 맞춰 불러보면 피치교정은 어느정도 될겁니다만 이게 혼자 할만한 가장 쉬운 자가교정인데 하실 시간과 의지가 있으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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