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15 13:13
저도딱 나고야3박4일 갔다왔는데 좀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이름들이
개인적으로 나고야 어떤역인데 내리면 고양이조형물들도 많고 달동네같이(길은 달동네인데 집들은 고급진) 생겼는데 벽화들이쁜 동네있는데 거기 경치가 좋더라구요 고양이조형물있는 다리도있고 분명 아시는분 있을텐데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거기가 괜찮았었습니다. 나고야성이야 당연히 한번찍어줘야하는 코스고
15/06/15 13:17
나고야-이누야마성-게로온천-다카야마 요 라인이 주욱 이어지는데 괜찮습니다.
이누야마성은 이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성으로 작지만 아기자기합니다. 벚꽃 필때가 더 이쁩니다만. 게로온천은 일본 3대 온천중 하나로 제법 훌륭합니다. 여기서 1박하면서 히다소고기로 식사를 하시면 좋습니다. 다카야마는 오래된 거리가 유명하지만 작아서 금방 보고 그밖에는 도시가 워낙 작아서.. 합장 민속촌이 있어서 거기는 볼만합니다. 조금 더 올라가시면 시라카와코 지역에 온천도 있고, 합장촌 그대로 민박으로 운영하는 지역도 있습니다만, 요기는 원래 겨울이 이뻐서.. 북쪽 지역 가실 경우에는 히다프리패스라는 이용권을 적극 권장 합니다.
15/06/15 13:24
남서쪽을 공략하신다면 긴테츠 레일 패스를 이용하여 다닐 수 있는 라인이 이세신궁-마츠자카-나라-오사카까지도 공략이 가능합니다만,
이동거리를 생각하면 좀 아까울지도 모르겠네요. 이세 신궁은 일본인에게는 죽기전 한번 참배해야되는 곳이지만 우리한테는 그냥 신기 하다 정도이고 (외궁만 가봤어요. 내궁은 피곤하고 비와서 패스) 이세신궁 바로 옆에 마츠자카는 딱 한가지 소고기 먹으러 갑니다. 일본에서 3대 소고기를 꼽을 때 부동의 원탑이 마츠자카 소고기거든요.. 근데 비싸서... 긴테츠 철도 타고 주욱 이동하면 나라-오사카까지도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나고야로 리턴하면 되는데 사실 이동 시간이 좀 걸러요. 나고야-나라는 2시간 30분, 이세-나고야는 1시간 20분 걸렸습니다.
15/06/15 14:36
나고야에서 3박 4일 했는데..나고야가 생각나는건 건담이랑, 호라이켄(장어덮밥), 하브스(디저트카페)....
돌아다니는거 좋아하시면 오스시장도 괜찮구요. 길거리 음식 사먹는 맛도 쏠쏠하고.. 악세사리같은것도 팔아서 구경하기 괜찮아요 (오스시장 가는길에 있는 조신키즈랜드도 갈 수만 있다면 괜찮아요. 게임기랑 프라모델이랑 피규어랑...잘만 하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물건이나. 같은 모델도 싸게 팔아요)
15/06/15 23:19
히츠마부시 먹기위해 두 번 여행 갔었습니다. 나고야하면 역시 히츠마부시!(호라이켄 본점을 굳이 찾아가서 먹었지요) 그리고 중고 명품 쇼핑하기 좋습니다. 사카에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면 편합니다.
나고야성은 기본으로 함 가보시면 좋고(남들 다 가니까요) 윗 분 말씀처럼 이누야마성 좋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목조로 된 성이고요 고소공포증 있으시면 성 꼭대기에 올라가서 진정한 공포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경비할아버지의 걱정에 찬 눈길이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