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09 09:58
오사카 시내만 해도 구경하고 쇼핑할 데가 워낙 많아서 시내 일정을 더 늘려도 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3박4일을 오사카에만 있었는데 그래도 시간이 모자랐어요.
특히 음반을 사는 걸 좋아하신다면 중고 음반점에서 음반 구경하고 원하는 거 찾는데만 몇 시간 걸릴 수 있어요. 일본은 비싼 음반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중고 매장이 활성화돼서 좋기는 한데, 대부분 부클릿이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 걸 찾기가 어렵더군요. 가타카나를 읽을 줄 아는 저도 일일이 하나하나 꺼내서 확인해 봐야 했습니다. 도쿄라면 디스크 유니온이라는 중고전문 매장을 추천하는데 오사카는 잘 안보였던 것 같습니다. 대신 덴덴타운에 중고 음반점이 여러 개 있으니 하나씩 둘러보세요. 규모가 작은 곳부터 큰 곳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만 대여만 해주는 렌탈샵도 섞여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시디 가격이 300엔대로 저렴하다 싶으면 렌탈샵이라고 보면 됩니다. 식품 쇼핑 할 때는 돈키호테같은 잡화점이나 드럭 스토어 말고 라이프 마켓이라는 대형 식품매장을 가세요. 가격도 더 저렴하고 제품도 훨씬 다양하게 있습니다. 끼니로 때울만한 음식도 많이 팔더군요.
15/06/09 10:00
1. 간사이 스루패스가 제일 적당해 보이네요. 간사이 공항에서 내리면 판매처가 있으니 거기서 구입하시면 될듯합니다.
2. 교토 나라는 거의 사찰 유적지가 많으니 나라보단 고베쪽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와규나 드셔보심이? 3. 음반은 도톤보리쪽 혹은 우메다의 타워레코드 추천합니다. 도자기는 잘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우메다가 쇼핑하기 좋습니다. 4. 개인적으론 도톤보리쪽은 어딜가든 좋았습니다만.. 체인점 입맛이라 그런지 라멘은 이치란, 규동은 요시노야가 좋더군요; 그리고 키무카츠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15/06/09 10:12
오사카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 유명하다 들었습니다. 반나절 혹은 하루정도 투자해봄직 합니다.
별개로 저도 7말~8초 1주일 여행 계획중인데, 숙소가 가장 큰 문제네요. 오사카, 교토, 나라를 쭉 돌아볼 생각인데, 어떻게 짜는게 현명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오사카 일주일 여행 추천은 검색해도 보이질 않네요.
15/06/09 10:20
숙소는 그냥 오사카에 한곳에 머물면 됩니다. 오사카가 교토, 나라, 고베등의 가운데 있는 교통요지이기도 하고 호텔수도 가장 많기도 하고요..
일주일 정도 일정이면 오사카 하루, 교토 2~3일, 나라 하루, 고베+히메지 하루 이정도 잡으면 괜찮습니다. USJ 를 추가해도 되고요
15/06/09 10:42
등산 좋아하시면 아리마-롯코 여정이 어떨런지요?
간사이 스루 패스는 히메지-나라 등 거리 멀게 여행할 때 좋은데 어차리 거기서 거기라면 지역 패스를 노려보심이 어떨런지요? 고베는 고베 패스, 오사카는 주유 패스, 교토 버스 1일 승차권, 아리마 롯코 패스 등이 있습니다. 히메지 성은 독특한 멋이 있으니 한번 고려해 보세요. 몇개 안남은 진짜배기 성입니다. http://www.hankyu.co.jp/ticket/otoku/ 패스에 대상 정보가 모여있는 사이트입니다.
15/06/09 11:01
고베는 가보시는 것도 좋으실거에요 이잔칸쪽에서 구경한번 도시고 점심으로 스테이크 먹으면 좋고요
타르트나 디저트류가 발달 되어 있어서 먹을것도 많고요 저녁이면 항구쪽 가시면 멋진 야경도 볼 수 있고요 크지도 않아서 걸어다니기도 좋습니다.
15/06/09 11:01
츠루하시역에 마구로쇼쿠도라는 참치 덮밥집 있습니다. 양하나는 끝내주게 많거든요
대신 참치다보니 물릴수가 있어서 탄산음료 하나 사가는게 좋을겁니다 음식점에는 음료수가 없더라고요 위에 분이 요시노야 얘기하셨는데 요시노야가 후쿠시마 농산물 쓴다고 대놓고 말해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뭐 일본 가는 마당에 방사능 걱정은 접어두고 가는거지만 대놓고 후쿠시마산 쓴다는 음식점을 갈 필요는 없으니깐요
15/06/09 12:07
고베는 둘러보려면 하루 이상 먹기도 하고, 반나절만에 가능하기도 하고하니 투자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도자기나 이런 쪽에 관심있으시면 교토 일정을 더 늘려도 무방하실거 같은데, 교토가 너무 짧네요; 공항에서 아라시야마 바로 가는 기차가 없을거라, 도착하면 거의 5~6시인데 너무 짧고 아쉽습니다. (거기다 아라시야마 료칸은 비쌀터인데...) 아리마-롯코는 시간을 꽤 잡아먹고, 패스 사용하려면 굉장히 겹칩니다. 오사카쪽 처음 가시는데 고야산은 좀 난이도가 있고, 스파월드도 꼭 굳이 가실 필요는 없으실거 같은데 산때문이시면 롯코-아리마에서 온천까지 해결하시고 난바에 이미 숙소잡으셨다면 고베에 조금 더 투자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전 아무리봐도 교토가 너무 짧아서 아쉽네요;;;)
15/06/09 12:14
초밥은 오사카에 있는 하루코마 스시 꼭 가세요 두번가세요
양과 가격에서 압도적입니다 맛은 더최고..라면은 이치란이 제일 괜찮았네요.
15/06/09 13:56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치 못했던 부분이 굉장히 많군요... 바빠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했었는데 댓글로 많이 알려주셔서 그부분들 보완해서 알찬 여행 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6/09 14:26
가이유칸은 긴 원통수족관 형태고 이안에 여로가지 어류들이 살고있구요 빙글빙글 돌아 내려가는 형태입니다. 메인수족관 맞은편에도 자그마한 수족관이 여러개 있구요. 다돌면 가까이서 볼수있는 어류,동물들을 보고 끝납니다.
오사카 가시면 스파월두에서 노천온천 꼭가시고요!!(저는 일주일동안 세번갔습니다. 1200엔) 개인적으로 나라 쪽이 정말 즐거웠는데ㅠㅠ 추천이 없네요..ㅠㅠ 다리아픈거 빼면 정말 즐거웠습니다. 긴테츠 나라역에서 나와 조금 걸으면 나라공원과함께 사슴과 고후쿠지가 보여요.. 쭉 나라공원을 걸으면서 사슴들 보다가 도다이지로 걸었습니다. 입장료500엔인데 아깝지 않을정도로 정말 멋졌구요 사진으로는 담을수없는 무언가 가슴벅찬 그런게 있었습니다.. 도다이지에서 가스가타이샤 까지 가서 사슴오미쿠지를 뽑고 점심먹고 긴테츠나라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간사이지방에서 일주일 보내면서 베스트에 꼽힐정도로 즐거웠었습니다..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