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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8 15:27
1. 메뉴판을 봐도 모르겠으면 '오스스메 구다사이' 이 말만 알고 가도 됩니다. 추천하는걸로 주세요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 쓰는 표현이지만 일본에서는 처음 가는 식당에서 이 말하나면 주력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가게 앞에 음식 모형이 있는 식당도 많으니 그거 사진 찍어서 보여주면서 이거 달라고 해도 됩니다 2. 일본 치안은 감히 말하건데 우리나라보다 더 안전합니다. 가부키쵸같은 위험한 동네만 빼면 밤에 다녀도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다만 택시비가 엄청나기 때문에 숙소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는데나 전철이 끊기기 전에 다니는게 좋습니다
15/06/08 15:29
불편한 부분이야 있을 수 있지만 일본어 몰라도 여행하는 데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기본적인 회화만 준비하셔도 됩니다. 일본도 치안이 잘 되어 있어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5/06/08 15:34
http://tabelog.com/kr/ 타베로그 뒤져서 미리 이것저것 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일본 사람들 평점은 우리나라와 달리 까다롭고 정확하게 매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별 5개 만점으로 3점대면 꽤 맛있는 집, 4점대면 꼭 가볼 만한 정말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하고 가시면 되어요. (4점대쯤 되면 줄을 꽤 서실수도 있어요) 왠만한 맛집은 다 올라 있고, 메뉴판 사진도 올려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미리 보고 가시면 메뉴 선택도 무리 없구요.
그리고 Google Translator 앱 이용하면 사진을 캡쳐해서 번역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도 메뉴판에서 메뉴 고를 때 꽤 쓸만합니다. 그리고 정 모르겠으면 Translator로 한국어로 써서 점원한테 보여주면 점원이 잘 대응해주기도 하구요. 혼자 맛있는거 먹으면서 돌아다니는 여행 난이도 가장 낮은 국가가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 잘 해서 다녀오셔요!
15/06/08 16:27
타베로그를 긴급히 북마크에 추가...
유사시 여기에 올라온 사진을 현지인에게 보여주고 음식을 받으면 되겠군요. 크크 구글 번역기가 사진 번역 기능도 있었던가요? (놀랍..) 감사합니다!
15/06/08 15:34
별 문제 없습니다. 요샌 가이드북에 여행회화도 핸드북으로 넣어주거나 실려있는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옆사람이 먹는걸 스미마셍 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구다사이 해도 알아듣습니다. 아리가또고자이마스랑 스미마셍만 알면 대충 해결되는나라.. 도쿄의 경우 특히 한국어가 엄청 잘 적혀있어서(온갖 표지판, 관광안내소, 지하철 등등에 다 한국어 표기가 되어있고 곳곳에서는 한국어 안내책자도 보급합니다) 걱정 없이 다니시면 됩니다. 다만 일본은 막차가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일찍 끝나는 편이고(제가 갔을때는 오후 11시 정도였던거 같아요) 열차회사마다 조금 차이가 있으니 알아보시는게 좋고요. 메뉴판이 일본어만 있고 사진도 없는 곳이 골목 가게에는 꽤 있기 때문에 그럴때 윗분이 말씀하신 오스스메 스킬이 좋고요.(다만 어떤메뉴가 나올지 모르니 지갑은 충분하셔야!) 신용카드 비가맹 매장도 많으니 이점 유의하셔요 제가 일본서 새벽 3시에 술먹고 빙빙 돌아봤는데 아무일도 없습니다 흐흐 여성분이시면 좀 더 조심하셔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시아에서 일본이 치안이 가장 좋은 나라중 하나에요.
15/06/08 16:28
옆 사람이 먹는걸 가리킬땐 스미마셍 얘기하면서 하는거군요... 저는 몰랐.....
저는 여성분이니까 새벽 1시까지만 술먹고 빙빙 돌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15/06/08 17:23
여기서의 스미마센은 여기요~정도의 종업원을 호출하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 이후엔 만인의 언어인 바디랭귀지가 모든 걸 해결해 줄 거에요 흐흐
15/06/08 17:38
아!!!!
여기요~ 하는 거였군요!!!!! 스미마센이!!!! 제가 내심 고민했던 게 메뉴를 정하고 나서 주문 넣고 싶을때 손을 들고 수줍게 "아노..............." 해야 할지 "아아.....?" 라고 해야 할 지 좀 걱정했었거든요(소심) 스미마센이라니. 통쾌한 해결에 감사드립니다. 아 속시원해. 크크
15/06/08 15:39
윗분들이 다 말씀 하셔서..그래도 말씀 드리자면 진짜 문제 없습니다..
저도..'코레/아레 구다사이' 요거만으로 5일간 잘먹고 잘보고 잘 놀다 왔습니다..크크 너무 걱정 하시마시고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15/06/08 16:30
이미 댓글들을 보고 자신감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옆사람이 뭘 맛있게 먹을땐 그사람 안들리게 주방장에게 '아레 구다사이' 하면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15/06/08 16:16
당연한말이지만 구석 맛집찾아가시려면 알아가시고가는게 최고, 아닐시엔 xxx잘하는집 알려주세요 라는 일본어정돈 검색하시고 가시면됩니다.
전 영어로 다했는데 쉽진않았지만 되긴하더라구요. 요즘은 핸드폰으로 번역기 구글맵같은걸로 다해결됩니다.
15/06/08 16:31
'잘하는 집 알려주세요' 를 번역기 돌리니까 上手な家教えてください 이렇게 나오는데 뭔가 뜻은 통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폰에 번역어플 지도어플 준비해 놨으니 잘 되겠죠. 크크크 고맙습니다.
15/06/08 16:32
의외로 호텔(완전 비지니스급 아닌)에서 영어 응대도 꽤 하고, 지도구비된대서 적당한 맛집도 잘 찾아줍니다.
대도시에서 번화가면 크게 문제 없을거고, 부담없이 다녀오셔도 될 것 같아요
15/06/08 17:39
호스텔에서 투숙할 예정입니다. 여기도 백인이 많으니 영어로 잘 알려주리라고 믿습니다.
피쟐에서 큰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5/06/08 17:40
네일동 가입하고 온 참입니다.
전 지금 속성으로 코레 구다사이/오스스메 구다사이/아레 구다사이 배웠으니 정말 잘 다녀올 수 있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15/06/08 16:47
물론 먹고 다니는 건 큰 지장은 없지만 아쉬운 상황은 발생할 수 있죠. 맛있는 걸 놔두고 상대적으로 맛없는 요리를 시킨다든가(한국어 메뉴판에는 일부 요리만 기재된 경우가 있음), 메뉴에 글씨만 써있고 음식 사진이 나와있지 않아서 헤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뭐 얼굴에 철판 깔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일본어 보다는 어느 가게에서 어떤 음식을 잘하는지, 음식명은 어떻게 되는지 사전조사를 해가는게 더 낫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어떻게 먹는게 더 맛있는지도 알고 가면 더 좋고요. 가령 우리나라에서 감자탕을 시켜 먹을 때 사리를 추가하고 나중에 볶음밥을 해먹는게 정석이듯이 일본 음식도 알고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사전조사를 할 때 너무 관광객들에게만 인기있는 맛집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 진짜 맛집이죠. 이건 댓글에서 언급된 타베로그를 적극 활용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단한 맛집까지는 필요없다"라고 생각하신다면 댓글들에서 조언한 대로만 따라하셔도 먹고 다니는 데는 별 지장 없습니다. 치안도 잘되어있는 나라라서 별로 위험할 것도 없고요.
15/06/08 17:43
타베로그 강같은 사이트 (♡)
어차피 많아야 하루 두끼 사먹는 건데 타베로그에서 보고 미리 정해갈 심산입니다. 사진도 철저히 준비해 갈겁니다. 크크크 다른 피쟐러 분들도 최소 우리나라랑 비슷한 치안 수준이거나 더 안전하다고 하시니 안심이 돼요.... 전 밤되면 야쿠자 나오는줄... 감사합니다.
15/06/08 16:55
저랑 비슷하시네요 크크
전 작년에 일본 여행가서...숙소 근처에 있는 아주 작은 선술집에 갔다가... 친해져서 3박4일 중에 2번 갔어요;;;; 거기 사장 하고 손님들하고 라인친구 되서 가끔 연락합니다 크크크크 그리고 대화는 솔직히...번역기 돌려서 보여주면 다 됩니다;;;;;;;;;;;
15/06/08 17:20
제가 다음주에 일본 오사카로 여행갑니다.
일본어는 한 10년 전 쯤 배웠었는데, 그 이후로 손을 떼서 지금은 사실상 백지 상태입니다. 요즘은 뭐 글자 인식 번역기 어플까지 있는 세상이라 현지어 몰라도 그다지 상관없어요. 단지 좀 불편하고 돈이 좀 더 들뿐이죠. 킄킄 1. 밥 먹는거 정도야 손짓 발짓으로 해도 되고, 주문할 때 간단한 할 수 있는 말(예를 들어 [코코 쿠다사이]) 정도만 알면 됩니다. 2. 어딜 가냐에 다르지만, 대도시라면 우리나라의 대도시와 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수준의 치안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할 겁니다.
15/06/08 17:31
1.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도쿄나 오사카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면 정말 구석에 있는 가게가 아니라면 영문메뉴판은 있을겁니다. 없을 땐 손짓발짓 다 써가면서 주문해야죠 크크
2. 일본이 워낙 개인주의가 심한 나라니 혼자서 뭘 먹는다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만 어디에 어떻게 가서 뭘 먹을건지 정도는 사전조사가 필요할 겁니다. 거기다 철도 회사별로 요금을 따로 내는 시스템이니 길 잃어서 패스 없는 회사 노선으로 들어가면 요금 폭탄이.. 3. 정 불안불안허다 싶으시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가이드북이나 여행회화책을 가지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가이드북이라도 뒷편에 간단헌 회화정도는 수록되어 있거든요.
15/06/08 17:58
신주쿠 역 근처 가부키쵸만 안가시면 밤이라도 크게 문제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한자로도 남길게요
[歌舞伎町] 한자로 크게 적혀있으니까 거기만 안들어가시면 됩니다.
15/06/08 18:13
제 지론인데요 돈을 쓰고자 하는 사람과 그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이 만나면 언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통하게 되어있어요.
15/06/08 20:43
1.아침에 호텔직원들 보면 오하요고자이마~스^^
밥먹으러나 어디 들어가면서 곤니찌와~ 사람많은곳 지나갈때 촛토스미마셍~ 스미마셍~ 뭐 먹을때 코레 히토츠토 구다사이~ (코레 구다사이) 뭐 해주면 아리가토 고자이마~ 밥먹고 나갈때 고치소 사마데스(소곤) 오사카 일주일 여행동안 요것만 했습니다! 평상시 하시던 말들 일본어로 알아가서 계속쓰니까 입에 착착 붙더라구요
15/06/08 23:46
도쿄야 뭐.... 지하철도 온통 한국어투성이고. 진짜 골목에 숨겨진 가게 아닌 이상에야 웬만한 곳은 영어 혼용 메뉴판 정도는 다 있어요.
15/06/09 00:54
일본어 몰라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한글로도 잘 되어있고 영어도 의외로 잘 통하구요. (서로 영어를 잘 모르니 단어 몇개 말하면 서로 알아 듣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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