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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3 23:52
요동 정벌 자체가 승산이 없었고, 심지어 승산이 없다고 주장한 장군을 사령관으로 내보낸 시점에서 이미 쿠데타는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지고 돌아와도 '넌 나가기 전부터 징징거리더니 진짜 지고 왔냐'면서 숙청했겠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가 싸웠으면 죽도 밥도 안되고 다 죽었을 겁니다 정말로.
13/06/24 00:37
http://www.rigvedawiki.net/r1/wiki.php/%EC%9C%84%ED%99%94%EB%8F%84%20%ED%9A%8C%EA%B5%B0#s-2
당시 고려는 왜구 막기도 벅찼고 요동에는 고려 원정군의 7배의 병력이 있기때문에 요동원정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짓이었다네요.
13/06/24 00:43
이성계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지만,
그래도 쿠데타죠 이것은.. 결국은 조선왕조로 이어주는 중대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말이죠. 제 의견은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 용납되는 행동은 아니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13/06/24 01:35
안했으면 병자호란급 재앙이 여말선초시기에 터졌을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와 별개로 최영과 우왕입장에서는 이성계한테만 병력을 맡기고 최영이 안따라간건 진짜 멍청이 짓이라고 밖에;; 최영이 갔다고 해도 쿠데타를 막을수있었을지 없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김재규가 박통저격하고 육본간거 이상이죠 크크;
13/06/24 08:12
저도 요동을 포기한 게 좀 아쉽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는데, 공민왕때 이미 '이성계'가 요동정벌을 한 적이 있더군요.. http://www.rigvedawiki.net/r1/wiki.php/%EC%A0%9C1%EC%B0%A8%20%EC%9A%94%EB%8F%99%EC%A0%95%EB%B2%8C 정벌해놓고 힘이 미치지 못해서 회군한... 이성계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3/06/24 22:31
흠 그렇군요 흐흐 역시 어릴때 본 위인전은 뭔가 안타까웠었는데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 보니 합당하기도 하네요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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