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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8 14:29
0.00000000......% 되겠네요
만약 만약 만약 임신이라면 음......죄송하지만 oculus님과 상관없을 겁니다 (표현에 사과 드립니다) 그만큼 0%라는 얘기예요 그리고 여기 질게보면 가끔씩 임신여부나 확률에 대해 묻는 분이 계신데 그럴때마다 남자쪽에서 내가 부주의했다 잘못했다 배려를 못했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꺼내는데 그냥 남녀 둘 책임이예요 막말로 강압적으로 일방적인 관계를 가진 것 아니잖아요?
15/05/28 14:37
강압적으로 한 건 아니지만 보통 남성이 콘돔 사용 의사가 있으면
여성이 그걸 반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남자 쪽이 좀 더 신경써야 하는 건 맞다고 봅니다.
15/05/28 14:42
제가 잘못이해하고 있는건지
남성이 콘돔 사용 의사가 있으면 당연히 여성이 반대할 경우가 없죠 남성이 콘돔을 사용 안할경우 여자쪽에서 당연히 반대하는게 맞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외사정하면 되겠지, 날짜 맞추면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은 여성쪽이나 남성쪽이나 같은 책임아닐까요
15/05/28 14:46
그러니까 남성쪽이 의사가 있으면 안 쓸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남성쪽이 좀 더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여성이 의사가 있더라도 남성이 애원한다든지 해서 미사용하는 경우가 꽤나 있으니까요.
15/05/28 16:00
엄밀히 따지면 반반이라고 보여지긴 합니다만...
남성이 제안(?)하면 여성이 완강한 거부를 잘 못합니다. 지금의 분위기를 깨기 미안한 것도 있고, 심하면 육체적으로 우위에 있기때문에 강제적으로 할 수도 있구요. 흥분 상태가되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에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남성이 좀 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5/28 14:49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상황이었긴 한데 생긴게 아빠랑 빼박이라서 상황종료.........; 그냥 닮은게 아니라 복제인간 소리 들을 정도라서.
인체는 참 신비합니다;;;;;;;; 그리고 생리날짜는 성관계나 심리상태에도 영향을 받긴 합니다. 경험상 피임을 안하게 되면 심리상태 때문에 월경일자가 미뤄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피임 안하는걸 권유하는게 아닙니다. 유부남의 케이스니 오해하지 마시길...)
15/05/28 14:49
생리날에만 관계를 가진게 100% 확실한가요?
생리가 생기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손 잡고 한 이불안에서 잤더니 임신됐더라 급의 사건인데...
15/05/28 14:52
뭐... 본인들이 그렇다는걸 아니라고 하는것도 웃기긴한데 흐흐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생각나는 가능성은 생리가 아닌 질출혈이었다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15/05/28 14:56
뭐 생리혈과 배란혈을 착각했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런걸 꼬치꼬치 묻기도 그렇고요.
산부인과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런 케이스가 아주 없진 않다고는 합니다만... (생리 끝무렵에 배란되어 살아남아있던 정자가 수정되는 경우가 없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저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생각해보니 조카 뿐만이 아니고.. 처 사촌동생중에도 그런 케이스가 하나 더 있었네요. 거기도 생리날 관계했다가 크리티컬.... 이 케이스는 결혼 하고 아이 가진거라서 산부인과에서 추정한 날짜가 잘못된걸수도 있긴 합니다만.
15/05/28 15:00
혹시, 만일에 임신이 되었어도 골프채 날아오지는 않을겁니다.
요새는 임신하면 혼수해왔다고 좋아하시는 어른들도 많으셔서요...;;; 이 경우는 임신하면 이왕 이렇게 된거 날짜 잡으시면 되고, 아니면 손잡고 좋아하실 일이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지 않나 싶어요.
15/05/28 15:19
잉.. 26일인데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라길래.. 4월26일이 예정일인줄..;;
아주 희귀한 경우겠지만 저는 예정일 +50일가량까지 생리 안하는 상황도 봤었습니다. 테스트 해보고도 거의 한달 소식 없어서 테스트가 잘못된 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병원 데려가려했었는데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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