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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06 17:59:36
Name 탑망하면정글책임
Subject [질문] kbo 선수들은 트레이드 거부권 같은거 없나요?
MBL 같은 경우는 fa시에 트레이드 거부권 같은 옵션조항을 넣어서 선수 의사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고

해외축구 같은 경우는 선수가 거부하고 눌러 앉으면 답도 안나오는 상황도 발생하는데

kbo는 트레이드 거부권 같은 옵션조항이 없나요?

최근만 봐도 장성우나 임준섭 전부 자고 일어났는데 뜬금없이 타 구장 가라고 하는데

선수에 대한 존중이 너무 없어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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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5/05/06 18:00
수정 아이콘
네 없습니다.. 이상훈 선수 같은 경우는 그래서 SK로 트레이드 되고 얼마 안돼서 아예 은퇴해 버렸습니다..
카스가 아유무
15/05/06 18:10
수정 아이콘
장성우선수나 임준섭 선수 정도 되는 선수라면 메이저에서도 거부권같은건 못넣을 것 같네요. 메이저라도 그냥 트레이드 당하겠죠. FA라면 모르겠지만... 아직 KBO에서는 FA 계약할때도 그런 조항을 넣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트릴비
15/05/06 18:25
수정 아이콘
없기도 하고, 선수협에서 요구해야 할 권리 중 하나이긴 합니다
그런데 MLB에서도 왠만큼 대형 선수 아니면 트레이드 거부권 얻는거 정말 어려워서.. 윗분 말씀처럼 이정도 규모의 트레이드는 통보 없이 단장들끼리 밥먹듯이 일어나죠
Shandris
15/05/06 18:27
수정 아이콘
영화 머니볼을 보면 MLB도 크게 다르지 않더라요. 거기 나온 표현을 빌리면 '머리에 한 발 맞는게 낫겠나, 가슴에 다섯 발 맞는게 낫겠나?'....
트레이드 거부권 같은건 몇몇 특급 선수들이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 FA계약이 그 정도로 세부적으로 들어가진 않으니...
15/05/06 18:28
수정 아이콘
뭐 트레이드 거부보다 임탈이 더 큰 문제기도 하고요.
15/05/06 18:37
수정 아이콘
야구시장 자체가 세계적으로도 진짜탑급 아닌다음엔 거부권이없습니다 ㅡ.ㅡ
호구미
15/05/06 18:37
수정 아이콘
최근에 트레이드가 좀 활성화되긴 했지만 아직 주축선수 트레이드에 상당히 보수적인 KBO 분위기 상 트레이드 거부권이 먹혀들어갈 정도로 뛰어난 선수는 애초에 트레이드 될 일이 거의 없다보니 그런 이슈가 많이 없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선수협에서 요구해야 할 권리 중 하나라는 트릴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메이저에서도 극소수에게 허락된 권리인 이상 그게 언제 이루어질지는 요원하지만요 ㅠ.ㅠ
거믄별
15/05/06 19:08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에 반발해서 은퇴라는 방법으로 대응한 선수는 몇 있었는데...
정말 은퇴한 선수는 소수였고 트레이드 된 팀에서 설득해서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한 선수들이 대부분이었죠.

예전에 비해서 선수의 권익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MLB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선수협이라고 있지만... 미국만큼 힘이 쎈 것도 아니죠.

그런데 위에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MLB 에서도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진 선수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니라서...
또 MLB 선수들은 트레이드에 그렇게 거부감을 느끼지도 않기도 하죠.
지나가다...
15/05/06 19:43
수정 아이콘
한국에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고, 무엇보다 거부권을 받을 만한 선수는 트레이드가 안 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있어 봤자 구단이 정말 트레이드를 시킬 의지가 있으면 거부권 행사 안 하도록 설득 혹은 압박을 하기 때문에 뭐.. 결국 진정한 의미의 거부권이라고 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peoples elbow
15/05/06 20:39
수정 아이콘
과거에 꽤 있었죠 양준혁 임창용 마해영 한대화 김상훈 다 4번타자나 에이스였죠 별개로 박병호? 크크
헤나투
15/05/06 20:53
수정 아이콘
언급선수들은 fa제도가 없거나 fa전에 틀드되긴했죠.
지나가다...
15/05/06 20:54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있었는데 그런 트레이드가 없어진 지 한참 됐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당시의 대형 트레이드는 대개 윗사람의 눈밖에 났다거나 돈이 없는 등 그라운드 외부의 문제가 원인이 된 경우가 많아서.. 양준혁-임창용은 예외라고 할 수 있지만 어차피 연차상 그때 FA 제도가 있었어도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별 차이는 없었을 겁니다.
제 이야기는 FA 계약을 하면서 거부권을 받을 만큼의 위상이 되는 선수는 어차피 트레이드되기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이라든지 이런저런 이유로요.
OnlyJustForYou
15/05/06 22:28
수정 아이콘
각 팀에 한두 명 정도 주장할 법한 사람이 있는데 예를들어 한화 김태균 같이요.
사실상 갖고있죠. 하지도 않겠지만 팬들이 구장 쳐들어가죠 크크

또 예전엔 있었는데 요즘은 돈 없는 구단도 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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