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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3 21:32
저희 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장어인데
알못일게 뭐 있나요 맛이야 다 취향이죠 살면서 싫어하는 사람 없는 음식은 꿀밖에 못봤습니다
15/05/03 22:54
꿀 생각하면 끈적끈적함이 머리 속에 연상되면서
몸에서 강한 거부 반응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물엿 꿀 같은 음식은 생각만해도 몸이 간지로워요..
15/05/04 09:50
싫어하는 사람 없는 음식 말하면 귀신같이 등장하는 몇 없는 싫어하는 사람들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없는 음식은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꿀정도면 다 좋아한다고 봐야죠.
15/05/03 22:49
아 정말 맛있습니다 장어...
뭐 작성자분 입에 안맞는 음식일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흙맛과 비린맛이라면 그 음식점 장어가 조금 의심되기도 하구요 남들 좋아하는거 혼자 별로라고 해서 알못까진 아니죠 사람 취향이 제각각인데 흐흐
15/05/03 22:55
흙맛이 정말 났다면 그 집이 형편없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영국 장어젤리가 악명높은 이유 중 하나가 흙맛과 비린맛 제대로 안 잡은 거거든요 ㅠ.ㅠ(+처참한 비주얼)
15/05/03 23:16
물고기로 하는 요리는 정말 사람 손 많이 탑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이상의 맛을 낼 수 있는 그런 음식이 아니라서요. 바다에서 자라서 온갖 바다 요리를 다 겪어본(?) 저같은 사람이 아니라면야 아마 꽤나 취향을 많이 탈겁니다.
15/05/03 23:29
전 여수에서 양념만 두세번 먹어봤는데, 간이 짜고 센편이라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소금이나 간장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그런데 일단 잘하는 곳에서 먹어본 게 아닌데다 비싸서 못먹는 음식이니 결론을 못내리겠습니다OTL
15/05/03 23:50
여태 먹어본 장어는
비싼 장어집부터 싸구려 장어덮밥까지 핵노맛 이더군요(제 취향) 오히려 종로 포장마차에서 먹어본 꼼장어가 맛있었습니다
15/05/04 02:28
비싸서 자주 못 먹는게 한입니다...
근데 장어는 가게마다 차이는 있어도 이게 기본적으로 고기같이 혐이 되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싫어하시는 분이 꽤 되네요. 저한테는 난 꽃등심이 싫어서 못먹겠어요 급이라..
15/05/04 04:12
별로..
학교 앞에 맛집이라던 테이블에 3만원 4만원 하는데도 먹어봤고, 아버지가 장어를 좋아하셔서 유명하다는.. 인당 10만원 넘는데가서 먹어도 전 그냥 그돈 주고 다른거 먹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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