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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3 17:34
조난자들 저도 정말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대체 네이버 평점이 왜 그 모양인지..;;
헤드헌터는 질문글 올리기 직전에 볼만 하려나 궁금했었는데 낙점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15/03/23 18:38
조난자들 감독이 혹시 낮술 감독인가요?
저예산 영화로 중후반까지 몰입감 좋게 가져가다가 막판에 괴상망측한 요소(...)가 등장해서 웃음으로 끝나게 만들지 않나요? 솔직히 낮술 재밌게 보고 조난자들 기대하고 봤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15/03/23 19:05
같은 감독이네요.
조난자들도 좋았는데 낮술이 더 낫다니 꼭 보고 싶네요. 일부러 특정 감독의 영화를 찾아서 보는 경우는 홍상수 감독 밖에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다른 작품들도 감독 위주로 찾아봐도 좋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15/03/23 17:27
추천 감사해요. 제 기억력이 너무 나빠서(심각한 수준입니다... 몇 달 전에 본 영화도 가물거리는 정도니..;;) 확신할 수는 없지만 못 본 영화인 것 같아요. 내용을 보니 보고싶어지네요. 볼 영화 목록 속으로~ 슈슉.
15/03/23 17:23
왠지 보셨을꺼 같은 영화에서는 그래비티,
그나마 안보셨을 꺼 같은 건 (이건 몰입도가 아니고 개인 추천 영화입니다) 스트레인저 댄 픽션 추천해봅니다.
15/03/23 17:30
그래비티는 영화관에서 본 몇 안되는 좋아하는 영화예요.
스트레인저 댄 픽션~~~!!! 보려다 잊고 있던 영화인데.. 득템한 기분이네요. 고맙습니다.
15/03/23 18:36
언브레이커블이 브루스윌리스, 사무엘잭슨 나오는 그거 말씀하시는거면... 함정카드 일텐데요 ;
제가 부르스윌리스 89년도 초등학교 때부터 광팬이라 (다이하드 때문에) 진짜 기대하고 봤는데, 제가 극장에서 본 망작 중에 거의 최고 망작이라고 치는 영화입니다.
15/03/23 17:42
어쩔 줄 몰라하며 꾸역꾸역 봤던 기억이 나요. 몰입도나 정신적 충격 만큼은 최고였던..;;
본 지가 오래 되었고, 당시 누군가와... 비디오방에서 봐서 부분 기억상실이 있긴 하지만 소름끼쳤던 기억만큼은 생생해서 다시 보긴 무섭네요.
15/03/23 17:43
몰입도 끝내주고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음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흥행하지 못한 영화 두 개 추천드립니다.
허트로커(2008) 베리드(2010)
15/03/23 17:44
순식간에 부자가 된 느낌이.. 랄라~
한동안 뭘 봐야 할 지 고민은 안해도 되겠네요. 그래도 계속 달려주세요~~~ 이렇게 된 이상 1년치 양식을 비축하겠어!!!
15/03/23 17:47
'<쏘우> 제작진이 선사하는 기막힌 스릴러! 함부로 친절을 구걸하지 말라!'는 영화 소개라니... 허헛.
해가 쨍쨍할 때 꼭 보겠습니다.
15/03/23 18:01
쉽게 몰입해서 보기 괜찮고 러닝타임은 그리 길지 않아 헤비하지 않으면서 아주 대중적으로 친숙하지는 않은 명작들이라면...
셜록 2세,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다우트, 푸줏간 소년, 레퀴엠 포 어 드림, 시티 오브 갓, 더 헌트, 크루서블, 로제타, 12인의 성난 사람들, 세일즈맨의 죽음 정도가 떠오르는군요. 다큐로는 서칭 포 슈가맨,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정도가 있고 애니로는 켈스의 비밀, 페르세폴리스,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정도..
15/03/23 18:30
파이트클럽?
중학교시절 처음 봤을때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아직 제가 본 영화들 베스트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나이 들어서 다시 본적은 없어서 추억보정인가 싶기도 하네요.
15/03/23 18:52
Scott Pilgrim vs. the World 는 어떠십니까?
게임 같은 전개에 락음악으로 양념을 치고 정신없는 이야기들로 정신없이 몰아치며 전개되다가 끝나는 B급영화인데 보고 나서 굉장히 신선해서 재밌었어요.
15/03/23 18:55
저예산으로 잘 만든 영화는 몰입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정된 시간, 한정된 장소를 써야하기 때문이죠. 스릴러나 미스터리 장르가 되면 플러스 요인이구요. 이런 맥락에서 보면 맨프롬어스, 폰부스, 배리드, 큐브, 크로니클, 소스코드, 더 씽 (존 카펜터), 트라이앵글, 타임 크라임 등 볼게 많죠. 공포쪽으로 가면 캔디케인, 아이덴티티 정도?
15/03/23 19:59
디파티드와 영웅본색1, 아메리칸 갱스터, 동방불패 추천드립니다.
디파티드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평이 좋지 못한데, 직접 본 제 입장에서는 그 해 최고의 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마지막까지 깔끔합니다. 영웅본색1은 보셨을 지 모르겠지만, 취향이 맞는 사람은 몇 십 번씩 보는 영화죠. 아메리칸 갱스터는 러닝타임이 좀 긴데, 충분히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습니다. 동방불패는 2013년에 처음 봤는데, 그 해 본 영화 중에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연걸의 30대 초반 모습과 동방불패역에 대체 불가능한 배우 임청하의 모습을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죠.
15/03/23 21:13
디카프리오와 맷데이먼의 영화인데 평이 이렇게 낮을 수가. 확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다시 보겠사옵니다.
아메리칸 갱스터는 대충만 봐도 매력적이네요. 영웅본색과 동방불패는 고교시절 부터 최근까지 너무 여러 번 본 영화라 아직 다시 볼 타이밍은 아니에요.
15/03/23 21:15
핫하. 저도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어요. 1년치 영화를 이미 다 장만 한 느낌이네요. 거의 김장 담궈두고 뿌듯해하는 기분이랄까...
15/03/24 00:05
놀라울 정도로 많은 영화를 추천 받고 행복에 겨워 미쳐가고 있어요.
눈도장 찍어두신 분이 계시다면... 제가 어느 날 슬그머니 질문글을 지웠을 때 멘붕이 될 수도. 하하. 다들 얼른 정리해두세요. 낯 모르는 저를 믿고 그냥 놔두기엔 너무 놀라운 수준의 추천들입니다. 내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 혼자 저장하고 지워버리겠어..랄까..;;;
15/03/23 22:00
셔터 아일랜드, 새벽의 저주, 팬도럼, 폭력의 역사, 드래그 투미 헬, 캐빈 인더 우드, 디스트릭트9, 원티드, 킥애스,rec, 클로버필드..정도 생각나네요
15/03/24 00:07
이렇게 깔끔하고 간단하게 열한편의 영화를 추천하시다니... 당신은.. 흑흑.
추천 감사드려요. 셔터아일랜드 원티드 캐빈인더우드 원티드 믿고 달리겠습니다.
15/03/24 13:45
어랏 셔터아일랜드를 안보셨네요. 댓글을 달라다 말았었는데 아이덴티티(최고의 반전영화), 일루셔니스트(2006년최고영화 물론 저에게) 추천드리고
디카프리오가 꽃미남으로 떳지만 영화고르는 안목이랑 연기하는 몰입하는 모습보면 웬만한 출연영화는 좋더라구요.특수요원으로 나온거 하나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고..작년?개봉한 월스트리트 울프인가?그것도 매우 재밌었고, 타이타닉 인셉션은 말할필요도?없고. 로맨틱드라마 쪽은 레이첼맥아담스 출연영화..작년에 개봉한 어바웃타임 보고 출연영화 거의 찾아봤었네요. 아 위에분 댓글중에 있네요.디파티드. 아 트루먼쇼는 보셨겠죠?짐캐리의 진지한연기.중딩때였지만 놀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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