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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1 23:03
저런 조건 없어도 주변에 경제력이 있거나 직업이 안정적인 분들 중에 아이 셋 가진 분들 몇몇 있습니다.
조건 없이 서울대에 간다면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아도 될테니 셋째를 키우는데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본인 월급이 적다면 빚내서 첫째 둘째 잘 키우고 셋째를 서울대 의대 보내서 나중에 경제적 보상을 받으면 되겠네요. 그런데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울대 원하는 학과 합격+전액장학금+자취비용지원'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의미가 없네요.
15/03/21 23:39
당장 첫째한테 저렇게 준다고 해도 포기 할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위에 댓글처럼 서울대 의대를 보내서 나중에 그 보상을 뽑는다고 해도 애가 서울대 의대를 갈 생각이 있는지는 미루더라도 애를 키우는 것 자체가 참...
15/03/21 23:43
저런 방식으로 서울대 의대를 간다고 해서 '의사'가 될리는 없기에 하나만 낳으렵니다.
큰형이 애가 셋인데, 완전 전쟁입니다. 사람사는게 아니에요. (이런말 하는 저 자신도 4형제중 막내입니다만...)
15/03/22 00:18
의대는 기본과 공부습관 없는 사람이 가면 유급 후 제적이거나 어찌 졸업해도 국시 장수하다 못 붙습니다. 방학도 짧고 입학식도 하기 전에 시험보는 케이스도 있어요.
15/03/22 04:55
저렇게 된다면 서울대 프리미엄이 사라지겠죠
취업시장이건 어디건 가족관계를 물어서 셋째들을 걸러낼겁니다 지금도 명문대 캠퍼스들 본교하고 어떻게든 구별하려고 난린데 애 입장에선 자기 미래가 결정되 있으니 노력도 안하고 망테크 탈거 같네요 그냥 그런거 없다고 가정해도 대학만 갔다고 인생 피는것도 아니니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겠네요
15/03/22 09:32
저엏게 가봐야 서울대가 메릿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있다 해도 자식 인생이 피는거지 저나 제 처 인생이 피는 것도 아니죠 저나 제 부인될 사람이 갖고싶어서면 모를까 저 조건으로는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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