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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1 16:14:37
Name 도바킨
Subject [질문] [스타1] 오리지널로 프로게이머들이 경기를 한다면 어느 종족이 좋을까요?
프로토스는 다크와 커세어가 없는 거고...

테란은 메딕과 발키리인데 메딕의 유무가 엄청 크겠군요.

저그는 럴커... 디바우러인데... 럴커가 없으면...


전체적으로 봤을때

테저전에서 가장 큰 변화가 오겠군요.


메딕없는 마린부대에 뮤짤을 하는 저그냐..

럴커없는 저그 병력을 밀어버리는 테란이냐..


토스도 커세어 없이 뮤탈을 막아야?



결국 오리지널은 저그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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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1 16:19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이면 테프전은 테란이 더 좋아지고, 테저전은 저그가 더 좋아지고 저프전은 토스가 막고 한방으로 이길거 같습니다.
도바킨
15/03/21 16:20
수정 아이콘
역상성을 완화시키는 환상의 밸런스?
15/03/21 16:23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론 테란이 제일 이득을 볼거 같습니다.
여전히 테란의 메카닉이 강려크하기 때문이죠.
아칼리
15/03/21 16:57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은 골리앗 사업이 없어서 메카닉 전혀 안 강력합니다. 저그전에선 쓸 수도 없을테고, 토스전에서도 캐리어에 엄청나게 휘둘릴걸요.
Chandelier
15/03/21 17:00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테란의 메카닉은 벌쳐 마인이랑 시즈탱크로만 화력이 나오는 거라서 후반가면 대처수단이 거의 없습니다.
착하게살자
15/03/21 16:20
수정 아이콘
저는 저그가 좋을것 같네요 일단 메딕없이는 바이오닉을 한다는건 말이 안될것같고, 커세어 없이는 뮤탈에 너무 휘둘릴 것같습니다.
낭만토스
15/03/21 16:23
수정 아이콘
하늘의 왕자 스카웃이 있습니다만...........?
솔로10년차
15/03/21 16:23
수정 아이콘
메딕없는 마린부대는 굳이 뮤짤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컨트롤을 하기보단 저글링을 좀 섞어서 같이 공격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바이오닉 상대로 저그가 할 게 그거 밖에 없기도 합니다.
지구특공대
15/03/21 16:30
수정 아이콘
저그가 최강인거 같은데요. 토스랑은 러커가 없지만 커세어도 없어서 뮤탈운용하기가 너무 좋죠. 스컬지 뽑을 필요도 없으니 뮤탈에 더욱 힘을 줄수있구요
스톰은 게이머들 컨트롤이면 잘 피할거 같고..다만 토스가 뮤탈 잘막기만 한다면 러커 없어서 지상힘싸움은 유리해보입니다. 울트라도 오리지널엔 쓰레기였으니..
테란은 메딕이 없어서 바이오닉 운영 자체가 안되죠. 그래서 저글링만으로 충분히 상대가능하고, 뮤탈운용은 토스전보다 더 편하죠
발키리도 없고 골리앗 사업도 없고,, 다만 베슬은 여전히 위협적이긴 하겠네요. 하지만 베슬나오기 전까지 뮤짤에 끝나는 경우가 많을듯합니다.
다만 탱크 어떻게든 모아서 줄긋고 벌처로 이리저리 흔들면서 베슬관리만 잘한다면 후반은 또 모르겠네요.
구밀복검
15/03/21 16:34
수정 아이콘
그냥 저그가 최강입니다. 뮤탈 히드라 저글링만으로도 타종족은 압살해요. 브루드워에서 그게 안 되는 것은 전적으로 메딕과 커세어빨.
Sheldon Cooper
15/03/21 16:48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이면 스포닝풀 150원 아닌가요?
아칼리
15/03/21 17:16
수정 아이콘
부르드워 들어와서도 1.07패치까지는 150원이었을 겁니다.
당시 국민맵이었던 헌터에서 바로 옆자리 걸리고 저그가 원 서치로 찾으면 4드론을 알고도 못 막았죠.(당연히 비매너 플레이 취급)

5드론도 거리가 엄청 멀지 않는 이상, 질럿 생산게이지가 반 조금 넘게 찼을때 이미 저글링이 도착할 만큼 빨랐죠.
엔하위키
15/03/21 16:59
수정 아이콘
저그가 제일 강할듯 하네요..
아칼리
15/03/21 16:59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는 당연히 저그가 최강이죠. 주종이 뭐건 전부 저그로 전향할 정도의 격차가 있을 겁니다.
비와당신의이야기
15/03/21 17:04
수정 아이콘
예전 부터 오리지널로 하면 저그가 뮤짤로 압살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이 뮤짤을 타종족이 도저히 막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테란은 그나마 빠른 베슬 테크를 타야 막으려나.. 근데 투햇에서 바로 뮤탈 가면 이 운영도 곤란할 것 같네요.
플토는 커세어 운영 없었던 시절 생각하면 히드라, 뮤탈 이지선다에 휘둘릴 것 같구요.
사실 커세어 있는 지금도 종종 히드라에 털리죠. 뮤탈로 템플러 저격하고 저글링, 히드라로 밀어버리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는 게임이고.. 커세어랑 다크아콘 없으면 마찬가지로 대처가 어려울 듯.
테플전은 어차피 메카닉 가는 마당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캐리어 운영은 막기 어려울 것 같네요.
15/03/21 17:44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골리앗 카론부스터가 브루드워때 추가된거라 오리지날로 한다면 메카닉 테란의 대공도 앞날이 어둡습니다. vs가디언 vs캐리어 많이 버티기 힘들어질듯..
아칼리
15/03/21 17: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오리지널은 테란이 마린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던 시기였습니다.(메딕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약한 종족이 테란이긴 했지만, 브루드워 초창기만큼 암울하진 않았었죠.(브루드워 나오고, 러커랑 다크템플러 때문에 다른 종족으로 전향하는 사람이 엄청 많았죠)

전략이 덜 연구된 시절이어서겠지만, 3종족 모두를 상대로 마린을 주력으로 썼었죠. 당시 테란은 탱크때문에 하는 종족이었고, 대공이 안 되는 탱크를 보조해줄 유닛으로는 가스를 안 먹고 낮은 테크에서 나오는 마린만한게 없었거든요.(마린외의 유일한 지대공 대안 유닛이었던 골리앗은 쓰레기였고)

특히 저그는 성큰의 가성비가 워낙 형편없었던 시절이어서, 10배럭 이상에서 테란이 마린만 뽑아서 어택땅 찍어도 의외로 막기가 까다로웠죠. 물론 자원에서 월등히 앞서면 히드라웨이브로 맞대응 할 수 있었지만..

마린을 덜 뽑는 체제인 투팩 벌처러쉬라던가 하는게 없지는 않았지만(물론 초반 수비용 벙커에 넣을 마린 정도는 뽑아야했죠), 정석과는 억만광년의 거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5/03/21 17:49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시절의 경기 양상을 생각하는게 아니고 현재의 상황에서 오리지날 모드로 플레이 하는거라면 저그의 뮤짤을 막아낼 방도가 없죠. 테저전에서 러커가 필요한 이유는 메딕때문이죠. 메딕 없으면 스팀도 못먹는 마린따위.... 저프도 커세어만 없으면 뮤탈 세상이 될테구요.

테프는 지금도 브루드워 유닛은 거의 안쓰는 상황으로 보아 후반 캐리어를 막아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론은 저그 우세일듯.
최코치
15/03/21 18:49
수정 아이콘
저그가 최고일거 같습니다. 뮤짤 대처가 힘들거 같아요.
우선 메딕이 없으니 바이오로는 답이없고(메딕 있어도 뮤짤에 병력 끊기는데)
게다가 스팀팩도 매우 신중하게 써야합니다.
골리앗 사거리 업이 없으니 골리앗이 바보짓하겠죠
오리지날은 터렛 가격도 100이어서 도배도 힘들구요
토스도 커세어 없으니 뮤탈 어떻게 막죠
어제내린비
15/03/21 19:07
수정 아이콘
저그에 테란과 토스가 함께 쓸립니다.
바위처럼
15/03/21 19:47
수정 아이콘
저그 최강이죠. 일단 메딕없는 마린으로는 원배럭 더블같은 빌드 쓰면서 성큰압박 넣지도 못하고.. 3햇 9뮤탈에 다죽어나갈텐데.. 빠른 베슬 해봐야 뮤탈쭉쭉찍으면 끝이라...
게다가 토스전은 러커 없어도 커세어/다크 없는 토스상대로는 저글링 히드라 뮤탈로 다 씹어먹죠... 리버 기동성확보도 안되고 모든 유닛이 상성에서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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