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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8 13:28
아주머니한테 보험사에 사고접수 해달라고 하세요. 사고접수 되었는지 확인하시고, 그 번호 받아서 병원 가셔서 진료 받으세요. 발 X-ray부터 찍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15/02/28 13:31
무조건 병원 가보셔야 합니다.
사고 당시에는 모르다가 나중에 갑자기 아파서 병원가면, 아무리 사고가 원인이라도 시간이 흐른 뒤라 입증이 쉽지 않아서, 치료비를 모두 자가부담 해야 될 수도 있어요.
15/02/28 13:37
바로 연락해서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고 병원가셔야합니다. VinnyDaddy님 말씀대로 보험처리 하면 번호가 나오는데 그 번호 받아서 가시면
무료로 치료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저도 3주전에 후진하는 차에 치여서 그렇게 치료 받았습니다.
15/02/28 13:40
병원 무조건 가세요. 저도 차에 발이 밟힌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괜찮다가 나중가니 아프더군요. X레이 찍으니 발등에 금이 난 상태였급니다.
15/02/28 14:16
보험처리 & 병원 가세요.
저는 포터에 엄지발가락 밟혔는데 발톱 뺐어요 ㅠㅠ 주사도 아프고.. 마취주사 아닌듯.. 발톱 뺄때 눈물에 고성 지름... 대기실로 나오니 사람들 다 쳐다보고.. ㅠㅠ
15/02/28 14:54
아주머니에게 전화하셔서 저 지금 병원가니
대인접수 해주세요. 라고 해야합니다. 보험 처리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병원가서 자동차 보험으로 접수해달라고 하시면 일단 환자분이 돈을 다 내신후(자동차 보험 전액본인 부담으로 내셔야해서 돈을 좀 많이 내셔야 할껍니다). 영수증과 진료 소견서 등을 챙기신 후에 나중에 보험 접수 된 상태에서 보험사에 제출하여 돈을 보험사에서 따로 받으셔야하니 좀 번거로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 인대쪽 손상은 사고 당시보다 24시간쯤 지난 후에 더 아픈 경우도 많으니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생각외로 승용차에 발 깔렸다는데 뼈 손상 없는 경우도 꽤 많긴합니다만. 혹시 모르니 미리 병원가서 영상 찍어보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발등 안쪽에 미세골절(금갔다고하는경우)는 X-ray로 잘 안 보일 수도 있으니 영상 찍어보고 며칠 지났는데도 계속 아프면 다시 병원가서 CT등 검사를 추가로 받아보세요.
15/02/28 15:52
저도 중학생때 샌들 신은 상태에서 차에 밟혔었는데, 가해자가 저희 어머니...
저는 병원 안 가고 그냥 별 이상없었긴한데, 혹시 모르니 병원 한번 가보세요.
15/02/28 16:29
그게... 발가락 쪽이 아니라 발등 쪽이 깔린 거면 어? 하고 별로 안 아픈데, 지나고 보면 발등에 금 간 경우가 꽤 됩니다.
저는 아니지만 친구들이 그런 경우 두세 번 봤습니다. 꼭 병원 가보세요.
15/02/28 16:42
제가 진짜 튼튼한건지 어릴때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면서 한번씩 제 발밟고 지나갔는데 아무이상 없었네요.
무조건 최대한 빨리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대인접수하라고 통보하세요.
15/02/28 17:51
치료 잘받으세요 물리치료도 계속 받으시고... 제대로 안받으면 비올때마다 아프고 등산갔다 내리막길 내려올때도 아프고 막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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