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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5 05:05
아버지 지인분들도 아버지에게 카톡으로 저런 대소사를 알리시는 걸 봐서 그런지 딱히 별 생각없네요.
어차피 정말 친한 지인들의 경우, 저런 글이 올라오기 전에 다 전달됐을 거고... 애매한 사이거나, 혹은 정신없어서 빠뜨린 경우에야 뭐 저런 전달방식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15/02/25 09:53
아래 crema님 등 몇몇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정된 것도 아니고, 급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상주가 저렇게 보내도 문제 없다고 보입니다.
(정신없는 사람에게 예의 따지라는것도...)
15/02/25 05:17
미리 날이 정해져 알릴 시간이 넉넉한 경사도 아니고 보통 조사는 갑자기 일이 생기고 시간도 촉박하죠. 해야할 일도 많고. 그래서 장례식 복장도 너무 화려하지않으면 대충 다들 이해하고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연락 방법이라고 봅니다.
15/02/25 06:46
동아리 동문회 임원진 후배가 저리 공지 하더군요.
결혼식이야 당사자가 알아서 하라는 느낌이고 상 당했을때는 동문회에서 공지를 어느정도 해줘야 하니 .... 예전에 임원진이었던 개인적 입장으로는 맘에 안들긴 하는데 (좀 성의 없이 보인다고 생각되는 꼰대질...) 그렇다고 발전되고 연락도 손쉬운 방법이 있는데 그걸 놔두고 따로 문자나 전화로 연락하라고 하기엔 좀 그렇더군요. 만약에 제가 지금 임원진을 하고 있다면 그랬을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변화해 가는 시대상 인거 같습니다.
15/02/25 06:50
저의 경험상.. 저런식으로 뒤에서 말하는 사람치고 상났을때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화하고 각각문자 넣고 하는 사람 보질 못했습니다.
상이라는게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얼마나 정신없는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꼰대마인드 없는 사람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15/02/25 07:02
가까운 사람은 장례식에 갈 것이고, 그정도까지 아닌 사이라면 차후에 조의라도 표할 것이고,
그 외의 사람들도 최소한 당사자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알게 되겠죠. 소속된 집단 구성원들에겐 보다 빠른 방법으로 널리 알림이 옳다 생각합니다.
15/02/25 07:48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어제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지금 장례식장에 있는데 저는 친분 있는 사람들한테만 개별적으로 다 카톡 보냈습니다.
15/02/25 07:51
제 기준에서는 별로네요. 아랫사람들은 괜찮아도, 윗사람들은 따로 연락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단체 문자랑 단체 카톡이랑은 느낌이 달라요. 미묘하게 단체문자는 괜찮은데 단체 카톡은 불편한 느낌이네요.
15/02/25 08:34
결혼식 연락방식과 장례식 연락방식은 분명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 결혼식에서 취하는 연락 방식을, 급작스럽게 마주치고 바로 준비해야 하는 장례식에 적용할 수는 없죠. 정작 연락에 신경을 써야 하는 당사자조차 장례라는 것을 치르려먼 무지 바쁜 걸 알아서 다 양해해 주는 판국에, 당사자도 아닌 제 3자가 단체카톡으로 다른 사람의 장례를 공지했다고 해서 뭐라뭐라하는 것은 오지랇이라고 봐야죠.
15/02/25 08:36
이걸 언제 하나씩 다 하고 있습니까?
보기 싫으면 지우던가 알람끄기 하던가 하면 되죠... 단체로 보내는 편한 방법이 있는데 왜 이걸 일일이 하라고 하는지 이해가...안 되네요
15/02/25 09:02
장례식은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이 짧습니다......빠른 통보가 되려 생명이죠
장례식이라는 엄숙함 때문에 갖게되는 오버스러운 예의라 보네요....
15/02/25 09:14
저도 단체문자로 머라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모든사람에게 따로 돌릴수도없고 어느선까지 따로 보내야하는지도 불명확하며, 그렇게했을시 받는사람입장에서는 왜 이렇게 구별을했는지 오히려더 이상하게 느낄수있겠는대요
15/02/25 09:18
옛날에는 가벼워보일수도 있었겠으나, 이제는 회사에서 경조사 때 단체로 메일을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되었듯,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개별로 연락할 정도는 아니니 이제는 단톡으로 연락해도 문제는 없다고 느껴지네요. 어짜피 가까운 친한 사람들은 그들끼리 개별로 사전에 통보가 갔을 테니까요. 개별이나 소규모로 연락을 받지 않았다면 '난 친하지 않구나'라는 실망감으로 불편해 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15/02/25 09:38
시대가 바뀌었으면 의식도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화밖에 없던 시절에 휴대폰 문자가 생기면서 문자로 부고 소식을 알리면 그것이 예의를 운운하던 시절도 있었고, 그 후에 단체 문자 단체 카톡 같은게 생겨났을 뿐입니다.
15/02/25 09:52
결혼식 같은 경사를 저렇게 알리면 "결혼식 오라는거야 말라는거야?" 하겠지만 조사는 전혀 문제 없죠.
부고를 알리는데 예의를 따지는게 예의없다 생각합니다.
15/02/25 09:54
누가누가 친한지도 모르는데 언제 그런거 따져서 장례를 알린답니까.. 결혼도 아니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빨리 전할 방법을 찾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의는 장례식장가서 당사자들한테 차려야죠.
15/02/25 10:15
단체카톡으로 알리는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단체카톡방 내용을 잘 안 보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단체문자 역시 한 번씩 돌리는게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15/02/25 10:17
단체 문자를 하면 훨씬 깔끔하고 충분한데, 단체 카톡을 하는건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어요. (문자비가 아까워서 그런가;)
뭐 그렇다고 그게 큰 잘못이거나 그런건 아닌데, 이해가 잘 안되는 느낌? 단체카톡은 사람들을 (온라인상의) 한 장소로 모이게 하는 개념이죠. 단체 문자는 그냥 개별 전송이구요. 단체카톡에 대해 별 생각없었는데, 이번 명절에 친구목록에 있던 어떤놈(초등학교 동창인데 연락안하고 사는) 하나가 지 친구목록에 있는 사람들 전부 단체카톡방으로 불러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더군요. 150명 정도? 답변도 안하고 줄줄이 이어지는 퇴장 행렬.. 이건 또 무슨 참신한 짓인가 .. 싶었네요 ;
15/02/25 10:21
단체카톡의 내용이 예의가 없지 않았다면 문제되지 않아보이는데...
한 단체에 소속된 사람들에게 공지하려고 만든게 단톡방 아닌가요.. 특히 100명이나 들어가 있을 정도라면 그런 의미라고 보는데...
15/02/25 10:48
요즘 그런 경우 많지만 그거 보면서 느끼는 생각이 자기의 코멘트를 달아주면 더 좋다고 봐요.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여기에 올리게 되었다라고 한마디만 해주면 다들 수긍하던데요. 그 한마디가 없으면 몇몇은 성의를 거론하기도 하니깐
15/02/25 10:51
요새는 다수를 향한 '공지'의 의미는 카톡이 나은 것 같습니다.
문자의 경우.. 몰랐어 나한테는 안왔는데? 해버리면 할 말이 없거든요. 카톡의 경우 상대방이 카톡방에 있고, 내가 카톡방에 글을 쓴다면 빼도박도 못하죠.
15/02/25 10:58
저도 단톡보다는 단체 문자가 좋은 것 같고, 그 점을 제외해도 전부 단톡으로 보내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일부는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일부는 단톡으로 보내는 경우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은 과 학생회장이 후배 부고를 대신 전해주는 상황이니까 학생회장한테는 문제가 없는 것 같네요.
15/02/25 11:44
단체 카톡을 하는 이유에는 번호가 저장 되지 않은 사람도 있어서인 것도 있죠. 저렇데 단체 카톡 하는 건 문자의 느낌보다는 공지의 느낌이 강하죠.
15/02/25 12:47
문자는되고 카톡은 안된다도 웃긴기준아닌가싶네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누구한테 연락해야할지 그런걸 자세히는 알지못하니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연락처에 전체문자로 돌렸습니다. 워낙 정신이 없다보니 주어없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보내버려서 할아버지 상이라고 오해하신분들도 많았었죠. 어쨋든 상중에는 여기저기 연락할 시간도 , 여건도 안되니 이런걸로 예의가 있니 없니 따지는건 무리수라 봅니다. 직접 상을 치룬적이 없으니 나오는 헛소리죠.
15/02/25 12:59
보통 회사나 같은 단체 안에서는 경조사게시판이나 아니면 문자로 알리는 경우가 많긴한데, 카톡도 문자랑 비슷하니까 카톡이 주는 좀 가벼운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서도 별 문제는 아니지 않나 싶네요. 특히 결혼도 아니고 갑자기 당하는 상을 치르는 일이면요.
15/02/25 13:03
부고중인데 전화하고할 기운도 마음도없죠
알리는게어딥니까 전 아버지상때 친구서너명한테 전화해서 대신알려달라고했습니다. 여러번 입에 담는거자체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진짜 남일이라고 막말하네요 싸가지없게
15/02/25 13:28
'아는사람 弔事를 그런 식으로 가볍게 처리하냐 일일이 카톡or문자하든지 연락망으로 알리지 생각이 없다'
라고 말한사람들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일거라고 예측 해 봅니다...
15/02/25 13:37
결혼이라면 예의 없다고 하겠지만 상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상 치뤄본 사람들중에 수백명한테 일일이 문자 돌린 사람은 본적도 / 들어본 기억도 없네요.
15/02/25 14:35
결혼도 아니고 장례식인데..
주변에 상 치뤄본 사람들중에 수백명한테 일일이 문자 돌린 사람은 본적도 / 들어본 기억도 없네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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