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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0 20:06
제 와이프는 플레어 원피스에 주로 검스를 신고 거기에 날씨에 따라서 상의에 주로 가디건이나 니트같은걸 입더라구요.
남자 입장에서 그냥 플레어 원피스에 검스만 신으면 뭐든 다 이뻐 보입니다..흐흐
15/02/20 20:21
근데 친구분들이 말하는 시크한 차림은 그런 거 아닐까요? 정장 또는 세미정장의 느낌? 셔츠에 h스커트 그리고 자켓이나 코트를 걸치는 그런 차림이요. 남자 입장에서 저도 그런 여자 보면 뭔가 범접하긴 힘든데 참 예뻐보이고.. 그랬네요.
15/02/20 23:04
아아 말씀하신 스타일이 맞는것 같아요 스키니에 위에 간단한 티셔츠를 입어도 뭔가 도시적인 느낌? 꽃분홍이 아닌 회색이라던가 카키색? 이런 느낌을 말하는 것 같더군요 흐흐 예뻐보인다니... 도전을 해보려합니다!!!
15/02/20 20:38
그 나이대의 여자는 섹시미와 성숙미가 갑입니다..
여자가 아니라 정확히 어떤 옷인지는 모르겠으나 몸에 붙으면 붙을수록 좋더라구요..헤헤
15/02/20 20:44
안녕하세요. 29세 남자사람입니다.
남자옷보다는 여자옷에 관심많고 패션잡지나 백화점에서 직접 이옷 저옷 봅니다. 지금도 명동에서 돌아다니다가 집가는 길인데요. 잡지를 추천하기엔 광범위하니까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을 입는 연예인을 말씀드릴게요. 박하선, 이다희, 황정음 이 세명이 우리 나이 또래구요. 말씀하신 약간 성숙하고 시크한 느낌나게 입는 연예인입니다. 옷도 물론 잘 입고 블로그에 이 세명의 스타일을 코딩하는 글들도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동안 어떤 옷을 입으셨는지 대충 짐작이 가고 친구분들이 어떤식으로 말씀하셨을지 알거 같아요. 그래도 막연하니까 이럴땐 87~85년생 여자 연예인을 참고하시면 쉽습니다. 아니면 이 나이대의 여성 브랜드 매장을 주로 가면 쉽죠. 가까이에는 믹쏘와 자라우먼이 있겠고 에잇세컨도 이십대 중후반의 옷을 중심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뭐 브랜드쪽은 제가 간단하게 말했을뿐 훨씬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하기에..
15/02/20 23:07
믹쏘와 자라우먼은 매장을 구경했을때 이건 뭘까;; 하는 스타일의 옷이 많아서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제 옷구경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5/02/20 21:38
저는 섹시한 듯 정갈한 그런 스타일이 참 좋았어요.
애 낳고 나니 탄력이 예전 같지 않아서 못 입고 있지만...... 결혼하고 아기 낳기 전에 섹시한 옷 많이 입으세요..^^
15/02/21 00:57
펀치에서 최연진 검사 의상 같은 느낌을 말하시는 건가요.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원하시면 극중 패션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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