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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9 21:00
제 이야기는 아니고, 제 주변의 형님 이야기입니다. 키는 한 175 정도 되고 얼굴은 도라에몽 닮은 형인데요.
유머감각도 어느 정도 있고(저랑 코드는 안맞는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전형적인 유머코드라고 해야할까요), 어느 정도 자기 자신의 인생관이나 주관도 뚜렷하고, 일을 추진하는데에 자신감 있는 그런 유형입니다. 이 형이 꼬셔서 안넘어간 여자는 못봤는데 나름 치밀하게 준비는 하는 것 같더군요. 자기 스타일인지 확인하고, 합일점을 찾고 조심스레 잘 접근하는데 줄타기를 참 잘합니다.
15/02/19 21:11
답쓰고 보니 글쓴이가 원하는 답이 아니었군요. 저도 스무살 이후에 까인 적 한 번 없이, 연애는 한 번도 실패해본 적 없기는 한데 팁이라고 한다면,
1. 자기 스타일이고 자시고 안될 사람은 거의 안된다는겁니다. 그 사람도 취향이 있고 그 시간을 다른데 투자하면 훨씬 좋은 여자를 더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괜히 돌 많고 물 없는 땅 파지말고 양지바른 곳을 파야한다는거죠. 내가 그 여자를 얼마나 좋아하냐는 두 번째 문제고, 저 여자가 나한테 얼마나 감정이 있냐를 빠르게 스캔할 수 있어야한다는 부분입니다. 내가 모든 여자를 좋아할 수 없듯이, 모든 여자가 나를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2.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안맞으면 포기해야합니다. 한 번 페르소나가 시작되면 연애 내내 피곤해진다는거를 최근에 굉장히 느끼고 있습니다. 안맞으면 과감히 포기할 수 있어야합니다. 괜히 소개팅에서 어색하다고 이상한 유머 던지면서 대화 유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차피 그 정도로 대화안되는 여성이면 연애 내내 대화가 잘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3.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나대지 않는 선에서 어필할 수 있어야합니다. 이 것은 곧 자신감으로 이어지죠. 예를 들어서 저는 여자의 세세한 변화를 굉장히 잘 캐치해내고, 특정 행사(첫 번째로 본 영화, 처음 데이트한 날짜나 시간, 장소 등)를 잘 기억하는 덕분에 점수 좀 땄죠. 그리고 개그코드는 좀 이상해서 자제하는 편입니다. 연애 좀 하고 친해지면 하기는 합니다만 흐흐.
15/02/19 21:19
제 주변 최강의 플레이보이에게 들은 조언은 "일단 많이 만나라" 라는 겁니다.
그 친구는 정말 기회가 되는대로 만나더군요. 모르는 여자들이 나오는 술자리는 빠지지 않고 꼭 가구요. 이쁘고 안이쁘고는 상관없이 열심히 만났습니다. 만나다보면 여자들 대하는게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니 본인하고 안맞는 여자랑 사귀는 법도 익숙해지더군요. 아 주의해야할 점은 만난다는게 꼭 쫏아다녔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쿨하게 만난겁니다. 그렇게 두번세번 보다보면 자기 좋아해주는 여자들도 생긴다는거죠. 나중에는 여러여자 울렸는데, 그래도 그친구하고 있는 동안은 정말 행복했다는게 여자분들의 일반적인 평이었다고 크크
15/02/20 09:13
이거죠...
여자 많이 만나고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고 여자랑 보내는 시간동안은 여자를 행복하게 해주고 지난 뒤에도 좋은 기억으로 남기죠.
15/02/19 21:35
있습니다.
얼굴은 완전 여드름투성이에 찐따수준만 아니면 상관없는거 같구요. 인기있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자세히 관찰한결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이 원천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자신감이 있으니 뭘해도 되는 느낌입니다. 설사 실패해도 바로좌절하지 않고 다음단계 프로세싱이 바로바로 가능하죠.
15/02/19 21:36
제 친구가 그래요!!!
여자가 끊이질 않고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여자들이 그걸 알고도 대쉬해오더라구요 얼굴은 잘생긴편이 아닌데 사람을 대할때 정말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15/02/19 21:39
1. 평균 이상의 키와 떡대, 혹은 외모, 조합될수록 모든것을 씹어먹는 사기성.
2. 화술, 패션 센스. 3. 이 여자를 어떻해서든 꼬시겠다는 절실함과 자신감. 이정도 돼면 모든 여자를 꼬시지는 못해도 여자가 끊이지는 않습니다. 가치관이나 내면 그런건 본선(합방) 이후의 문제죠. 아 여기서 1번의 중요성 순서는 키가 가장 중요, 외모가 가장 후달립니다.... 뭐 1번 다 후달려도 2,3번 능력치만 상당해도 준카사노바... 아 물론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잠깐 눈물좀 닦고...
15/02/19 22:06
여자의 마음을 잘알도록 눈치가 빨라야합니다.
그리고 관심있는 여자와 통화할때 어색하지않고 10분이상 계속해서 통화 할 수 있는 스킬(화제거리 생성,여자 이야기들어주기) 정도면 평균이상으로 여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15/02/19 23:27
우선 외모가 평타이하라도
현대남성은 코디와 그루밍으로 평타로 만들수가 있더군요 그 나머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기때문에 계속 이성을 만나볼수록 스킬이생깁니다.
15/02/20 01:00
여자는 의의로 남자의 외모나 체형 같은 것에 너무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즉 혐오감을 주지 않는 외모 즉 평타를 칠 수 있는 평범한 외모만 되면 다른 것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당연히 예외인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은 일단 제외하고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 여자 앞에서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것 많으로도 꽤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유머, 화술, 듣기 능력등이 좋으면 일단 쉽게 여자와 공감대가 형섣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감과 연결 되는 것인데 일단 자신의 주관이 뚜렷해야 합니다. 자신의 주관이 뚜렷해서 판단력이나 행동에 거리낌이 없으면 그것이 또 자동적으로 자신감 으로 연결되거든요.
15/02/20 08:47
여자많은 남자분들은 외모는 의외로평범하고 대신 스타일 깔끔하고 말빨좋은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작은것도 놓치지 않고 캐치하는 눈썰미가 있어서 그걸로 대화를 이어나가고 연자입장에서 행복한 연애가 유지가 되죠. 오빠 나 달라진거 없어? 라는말이 날라오기 전에 "머리 조금 바꿨네 이쁘다" 라고 말하는 남자. 여자들은 이쁜남자도 좋아하지만 여자가 이쁘다는걸 알아주는 남자를 더 좋아하죠.
15/02/20 10:03
제 친구중에도 한명있네요
경제력도 되고 입담이 장난아닙니다 팥으로 메주를 만든다고 해도 믿을만큼요 주변 여자들이 여친있다고 해도 엄청 들이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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