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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8 18:49
제노사이드 - ‘인류보다 진화한 새로운 생물’의 출현
세계대전Z - 가상의 전염병(좀비)이 불러온 대재난을 인터뷰 방식으로 풀어낸 소설 2개 추천드립니다. 제노사이드는 주말에 심심해서 봤다가 쉬지않고 끝까지 완독했고 세계대전Z는 예비군 동원훈련 가서 너무 재밌어서 531페이지 전부 다 읽고 왔습니다. 밤에 불꺼지면 핸드폰 불키고 봤네요 흐흐
15/01/28 19:00
제노사이드 정말 재밌습니다. 최근에 재밌는 소설 물어보면 항상 1순위로 권해주던 책이네요.
자극적인 소설 말씀하셔서 살육에 이르는 병 추천해드렸는데, 아마 19금에 비닐포장 되어있어서 (...) 직접 몇 페이지 읽어보실 수가 없을 겁니다.
15/01/28 18:58
제노사이드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벌써 추천이 하나 있군요. 책 내용 속에 별별 과학지식들이 나오는데 작가도 전문가 출신도 아니어서
그렇게 사전지식이나 그런 게 없어도 되면서, 종종 만화에서 보던 신 인류 출현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극적인 것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상황은 자극적으로 볼 수 있는데 묘사는 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은 것 같네요. 제가 이북으로 봐서 정확한 길이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후루룩 읽어버려서.
15/01/28 19:02
자극적인 소설이라면,
'도미시마 다케오'의 <여인의 추억>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불멸의 베스트셀러죠. 한페이지 한페이지, 손을 떼지 못하고 눈을 붉혀가며 읽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15/01/28 19:20
너무 추천이 많아도 혼란스러우실 테니 위에 분들께서 추천하신거 중에서... 제노사이드 좋습니다. 일본 소설인데 한국인이 등장하고 암울한 현실에서 작가가 대안으로 제시하는 인간상 중 한국인 특유의 '정'을 예로 들기도 하는등 한국에 대한 호감이 느껴져서 읽으며 참 훈훈했던 소설입니다.
15/01/28 21:43
벌써 15년 정도 된 작품 같은데.. 배틀로얄이라는 작품을 재밌게 봤습니다. 설정 자체는 말도 안되지만 극한 상황에서의 심리묘사 같은게 흥미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15/01/28 21:58
차일드44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못 떼게 만드는 스릴러입니다. 국내에서 나름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받는 영화인 베를린이 이 소설의 전반부를 고스란히 베꼈죠
15/01/29 09:44
으헙... 너무 막연한거 같아서 많은 댓글을 예상못했는데 엄청나네요. 여기 추천 받은 책 모두를 섭렵하는걸 목표로 한주에 한권씩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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