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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3 21:57
하나하나 대응해봐야 그 사람들 태도는 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건드는 사람들은 일부러 거슬리게 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반응하지 않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그만둘 겁니다.
15/01/23 22:04
나중에는 전혀 그런 거 없습니다. 형 동생 더럽게 따지는 제 친구가 빠른 년생이어서 참 다행이라고 완전히 마인드를 바꾸더군요.
그냥 2개월 차이 가지고 형님 대접 더럽게 받을려고 하네 하고 저라면 놀려주겠어요. 뭐뭐형 뭐 처먹을래? 뭐뭐형 왜 이렇게 모질하냐~ 이개월이나 먼저 태어났으면서~ 이개월 먼저 태어나서 한 게 뭐있니 이런 식으로요. 먼저 태어났다는 건 그만큼 헛살았다는 소리밖에는 안 될 것 같은데.
15/01/23 21:59
뭔가 반대로 된거같은 느낌인데
보통 "너는 계란 한판~ 나는 아니지~ "가 일반적인거같은데..(...) 그건 그렇고 정색하고 뭐라해야해요 저런건
15/01/23 22:02
본문에 밝힌것처럼 제 실제 생일이 N+1이면 "너는 계란 한판~ 나는 아니지~ "
드립치고 나이도 한살 깍아서 말했겠지만 그게 아니라서 그냥 저는 제 원래 생일대로 지내고 싶어서요.
15/01/23 22:03
음 제가 댓글을 좀 더 확실히 써야했는데 ㅜㅜ
보통 친구들 사이라면 제 댓글처럼 놀리는 경우가 더 일반적인거같다는 의미였습니다. 본문은 좀 특이한 경우네요;
15/01/23 22:00
저랑 같은 경우신데.. 저같은 경우엔 그런 경우 '그럼 형/누나라고 해줄까?'하면 조용해지더군요.
N+1년생 동생들도 있는데, 이 경우엔 말 놓거나 형/오빠라고 부르거나 하는걸 케바케로 했습니다. 같은년생이면 친구지 뭘! 하면서 친구먹거나, (민증상) 같은 년생이라는걸 뒤늦게 알아서 형/오빠 만 붙이고 친구처럼 지내거나 하네요. 기분 나쁘다고 했는데도 그러면 그 친구분이 원래 그런 성격이거나 성동구님을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 몇 있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친구도 있는 반면에 뭐 그런걸 갖고 정색하면서 버럭하냐..는 친구도 있었거든요. 후자의 경우엔 자연스럽게 멀어지더이다. 정색하고 여차하면 언쟁할 생각도 하시면서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그러면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습니다.
15/01/23 22:04
저는 족보 그렇게 중요하게 안 따져서 N+1년생에게 형/오빠 대접 반드시 받아야겠다 생각은 없습니다만
고등학교 동창이란놈이 나이가지고 곤조 부리는게 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술 한잔 하기로 했으니까 각 일병씩 했을때 한마디 할까 생각중이에요. 흐흐흐흐
15/01/23 22:13
비슷한 경우를 겪어봤는데 친구들 만날때 다른 친구들에게 사정설명하시고 그 친구만 꼬박꼬박 형이라고 불러줘보세요.
오히려 다른 친구들이 놀려댔습니다. 처음에는 좀 뻗대긴 했는데 그러다보니 친구들 사이에서 안좋게 말나오면서 버려졌구요. 나중에는 그 친구가 친구들사이에서 버려지는거 못 견디고 잘못 인정하고 철회했습니다. 만약 성동구님 친구가 계속 정색하고 버티신다면 자연스레 멀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15/01/23 22:51
그 친구랑 막 멀어지려고 그러는건 아니고..... 음 어떻게 나이로 텃세(?)부리는것만 안하면 참 좋겠는데요.
말씀하신 방법은 참신하네요.
15/01/23 22:14
혹시 너네들보다 한살 어려서 젊다는 식으로 노땅 취급한적은 없었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친구분이 정말 이해가 되지않네요. 작작해라고 핀잔줄만해요
15/01/23 22:17
저랑 똑같네요. 저는 친한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장난으로 알겠어 형~ 이러면서 됐냐? 이런 식으로 넘어갔더니 거의 해결됐습니다. 그래도 정색하는 친구는 없었구요.
오래 보지 않을 애 같은 경우에는 그냥 같이 존대하거나 같은년생 같은 경우엔 그냥 야야하고 지냈구요. 이게 오래볼거 같으면 알아서 정리되더라구요.
15/01/23 22:42
저하고 비슷한 또래신 거 같은데.. 그 친구는 나이먹는 게 좋나보네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 선배님들 앞에서 할 얘기는 아니지만 요즘 나이 먹는 거 완전 스트레슨데..
15/01/23 22:54
근데 그건 님이 빠른년생이라서 문제가아니라 그냥 그 친구가 문제인거 같아요. 그런친구는 님이 빠른년생이 아니더라도 다른 어떤구실을 만들어서라도 님 공격할거 같습니다.
15/01/23 23:16
또 그러면 웃으면서 같이 깐죽대 보세요(아무래도 벌점 맞을 것 같아서 비속어 삭제합니다.;;;). "어이구, 나이 많아서 좋겠습니다?" 하는 식으로요. 친구가 장난으로 그러는 거면 웃고 넘어갈 것이고, 진심으로 그러는 거면 정색할 겁니다. 그때 반응 보고 결정하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다시 읽어 보니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러는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대체 왜 그러는 건지 한 번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정면돌파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서른이 넘어서 왜 몇 개월 차이에 집착하는지 이해는 안 되지만 뭔가 이유가 있겠죠.
15/01/24 00:04
님과 같은 케이스의 친구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가끔 장난칩니다. 그런데 본문처럼 박쥐니 뭐니 빠른년생이 어쩌니 해본적은 없네요.
"부럽다 20대", "역시 피부가 탱탱해..." 이런 식으로 농담을 하면 했지...
15/01/24 02:43
친한친구면 장난으로 그러는걸 텐데
마음 비우고 쿨하게 받아 들이시거나 ex)동생이랑 친구 먹어서 좋냐?,동생한테 맞아볼래? 정말 못 받아 들이겠으면 진지하게 나는 정말 그런 장난이 싫다고 말 해보세요. 저는 전자의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15/01/25 05:29
특별히 악의가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 너무 민감하신것 아니면 그친구가 묘사된것 이상으로 집요한거겠죠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시면 나이가 적고 많음에 대해 논리적으로 풀려하기 보다는 그 상황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제발 자제 부탁한다고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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