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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1/14 11:19:41
Name 트루
Subject [질문] 150일 정도 애기 데리고 고속버스..
이번 설에 애기 데리고 고속버스 타고 갈 예정인데요.
그때 되면 한 150일 정도가 되고요.

자가용을 아직 사지 않아서 버스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2시간 정도 걸릴 거리입니다.
우등 탈 생각인데, 애기 그냥 안고 타야 하나요?

조금 안전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 혹시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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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군
15/01/14 11:21
수정 아이콘
좌석을 하나 더 끊고 베이비시트를 들고가서 장착한다..라는 방법이 있긴한데
무겁고 힘듭니다..
15/01/14 11:24
수정 아이콘
설에는 보통이면 2시간이면 갈거리가 훨씬 걸릴 겁니다.. 아기에게도 주변 승객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군요. 기차가 가능하면 기차를 타셨으면 좋겠네요
15/01/14 11:25
수정 아이콘
아무생각없이 제목만 보고 애기랑 대륙횡단 여행같은거 하시는줄....

애기한테나 글쓴분한테나... 렌트가 낫지 않을까요?
보라빛깔 빗방울
15/01/14 11:27
수정 아이콘
버스를 2시간 타면 애기도 힘들고, 애기울면 엄마도, 승객도 힘들어집니다.. 결국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 전부 피곤해져요..

차라리 기차를 타시면 량과 량 사이에서 애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또 설이라 입석이라는 문제가 있으니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도 이제 6달정도 된 애기가 있는데, 무궁화 끊었습니다. (1시간 거리)
WhiteBerry
15/01/14 11:28
수정 아이콘
차량 이동보다도
애기가 우는게 가장 큰 문제겠네요.
울기 시작하면 부모도 안절부절 승객도 난감하구요...
운명적인사랑
15/01/14 11: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운전이 가능하시다면 렌트를 해서 가는게 어떨까 싶네요.
양념반자르반
15/01/14 11:31
수정 아이콘
제도 제목만 보고 150일 정도 애기를 데리고 고속버스로 횡단을..
저글링아빠
15/01/14 11:31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카시트는 3점식 벨트에 장착 가능하게 되어 있고,
버스에 있는 2점식 벨트에 장착 가능한 카시트는 몇가지 안됩니다.

혹시 자리 하나 더 끊고 카시트 가져가실거면,
카시트 메뉴얼을 보시거나 제조업체에 문의하셔서, 2점식 벨트가 달린 좌석에서의 사용 가부를 확인하셔야합니다.
(항공기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 모델들이 대체로 이게 가능한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저라면 차를 렌트하겠습니다. 운전이 가능하시다는 전제에서요.
트루키
15/01/14 11:57
수정 아이콘
면허는 딴 지 10년이 넘었는데... 장롱면허라, 직접 운전하는 것도 위험할 것 같습니다... ㅠㅠ
기차는 없는 지역입니다.
건이강이별이
15/01/14 12:0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150일이시면 그런 장거리는 꼭 가야할 상황 아니시면 넘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엄마한테 아기한테 엄청난 부담이 될거 같은데요.
더군다나 버스라면 애기가 울면 버스에서 수유라도 해야하는데요. 혹시 남편분이시라면 이런점도 고려해주셔야할듯..
애기 엄마들은 외식도 싫어라 해요.
혹시 엄마시라면 죄송합니다...
15/01/14 12:08
수정 아이콘
이번설은 안가셨음 좋겠습니다. 아기한테도 다른승객분께도 서로 너무 힘드실것같아요. 위험하기도 하구요. 버스카시트장착도 말처럼 쉽지가않구요. 명절이면 평소보다 시간도 더 걸릴거고 ㅠ
더블인페르노
15/01/14 12:08
수정 아이콘
150일정도면....저도 역상경을 하시는방향이시거나 아님 꼭 가야하는 상황이면 렌트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충남 태안이면...서울에서 최소 2~3시간 걸리실텐데...쉽진 않을거 같네요..
덴드로븀
15/01/14 12:21
수정 아이콘
꼭 가셔야하는거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기차표를 구하셔서 최대한 가깝게 이동후 택시/시내/시외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고속버스는 밀폐되어있고 공기순환도 어려워서 아기가 계속 울 가능성이 엄청 높아보여요. 특히 냄새에도 취약해서 기저귀라도 갈려면
주변사람들에게 민폐가 이만저만이 아닐듯;;;
기차가 전혀 안된다면 장롱면허라도 꺼내들고 1-2번 몇시간씩 예행연습후 렌트로 갔다오시는게 민폐는 가장 적게 끼칠것 같습니다.
정육점쿠폰
15/01/14 12:25
수정 아이콘
시골 시부모님들도 아기가 위험해서 못 갈거 같다고 하시면 다 이해해줄 것 같습니다.
15/01/14 12:38
수정 아이콘
보통 150일정도된 애기라면 차가 없는이상 그 명절은 패스합니다.
집안 어른들도 다 이해해주실거구요.
기차라면 기차칸 사이공간이라도 갈 수 있는데 버스는 불가능합니다.
애가 울기시작하면 답이 없어요.
1안. 이번 명절 패스
2안. 자동차 렌트
3안. 기차이용

버스는 무조건 비추입니다.
15/01/14 13:13
수정 아이콘
저희애랑 한달정도 늦네요.. 아이 키우느라 얼마나 힘드세요.. 저도 힘들지만 ,,ㅠ

본론부터 말하자면 자가용안되시면 패스하세요. 우리애도 이제 190일정도 되었고

150일때 그무렵때도 한시간 많이참으면 2시간정도는 카시트에 앉아서 잘 참는데 그이후로는 정말 힘들죠,,여러가지 변수도 있고

거기다가 고속버스면 카시트랑 이런것도 전혀 없을텐데 어머니 아기 주변 승객 다 피곤합니다..

기저귀 가는거랑 ,우유먹이는거 또 그에 따른 짐등등 차없이는 안가는데 답입니다. 가려고 하지마세요

그나마 기차가 버스보단 낫겠지만,,그래도 패스하세요

자가용 아니면 가지 않는다가 정답입니다.

비슷한 나이때 애를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쓰는 글입니다.

또 한가지 버스 카시트장착 ?? 이것도 말이 쉽지 그냥 자가용 장착도 힘들뿐더러.. 150일이면 뒤보기로 장착해야 하는데 ...

일단 버스카시트 장착은 말이안되구요.. 무조거 가지마세요
i제주감귤i
15/01/14 13:37
수정 아이콘
150 일 이시면 그냥 양해구하고 안가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아기가 너무어려서 아기에게 무리될수도있고, 설이라 주변 분들게 민폐 이기도하고, 부모님들이 녹초가 될꺼에요

집에는 아기가 너무어려 면역력도 낮고, 버스 타고 가는게 무리가 심하게 될것 같다고 말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5/01/14 13:43
수정 아이콘
자가용 아니면 움직이면 안됩니다. 그정도 애기면요 -.-;
기억속에만 남아
15/01/14 14:45
수정 아이콘
비슷한 나이때 애아빠입니다만 자동차 아니면 안가시는게 정답입니다. 애초에 버스에 카시트 장착도 쉽지 않을 뿐더러 들고다니는것 역시 만만치 않고 그외 기저귀, 우유 기타 등등의 짐에 자리 불편하면 애기가 가만히 있을리 만무하고 주변 승객들에게도 민폐며 공기라든가 여러가지를 감안하더라도 안가시는게 좋겠네요.
mystery spinner
15/01/14 14:48
수정 아이콘
아내분은 150일된 아기 고속버스로 명절때 꼭 시댁 가야하냐고 하소연 하고 계실지도...
일단 아기 우는것과 승객들 불편함은 그렇다쳐도 면역력 약한 아기를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야하는 것도 위험하고 아내분도 아직 몸이 다 풀린게 아닌데 무리하시는 것도 안 좋을 거 같아요.
모유수유중이시라면 더 말할것도 없구요.
부모님께 잘 말씀 드려 이번 명절은 패스하시는게...
밤식빵
15/01/14 14:58
수정 아이콘
1주일전이나 1주일 후에 가시는건 어떻까 싶네요. 안가는게 좋겠지만 꼭 가야하고 버스타야한다면...
어디로 가냐에따라서 다르겠지만 1주일전에만 가도 버스가 한산하더라구요.
뚱뚱한아빠곰
15/01/14 14:59
수정 아이콘
아기에게 무리입니다.
최소한 갔다와서 아기가 아플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6개월 된 둘째 자차로 편도 2시간 거리 갔다 와서 애기가 앓는 바람에 온 가족이 1주일 고생했습니다.
이혜리
15/01/14 15:21
수정 아이콘
가지 않는다 혹은 부모님이 오신다가 가장 현명합니다.
2시간 거리면 서울-대전 거리 정도 되는 건데 설에 시간 대 잘 못 맞게되면 집에서 집까지 5시간 넘게 걸릴 수 있습니다.
15/01/14 16:40
수정 아이콘
이건 갈 필요가 없는게 아니고 그정도 개월수이시면 안가는게 굳이 타인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글쓴님과 애기한테 가장 좋은거라고 보여지네요.
그나마 가시려고하면 렌트인데 직접 운전이 힘드시다고 하면 그냥 안가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15/01/15 09:38
수정 아이콘
요새 노로바이러스(장염)랑 이비바이러스가 유행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쉴새없이 토하고 설사하고 복통으로 구르고요. 이비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길게는 이 주까지도 고열에 시달리지요. 둘 다 전염력이 높아요. 이비바이러스는 잠복기가 한 달까지 가기때문에 특히 위험하죠. 돌 전에는 가능하면 민족대이동 시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게 현명할듯 싶습니다.
이상 고열로 6일째 병원에 입원해있는 다섯살짜리 아들 간호하고 있는 엄마의 충고입니다. 한 달짜리 신생아까지 데리고 간호하려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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