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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9 21:33
도란방패가 상위템이 없어서 첫 시작템으로 효율은 좋을텐데, 상대 AD가 부담스러우면 천갑 시작을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15/01/09 21:42
포션의 차이죠. 5포션은 정말 초반 유지력이 어마어마하거든요...
상대챔이 무엇이냐도 생각해야하지만 내가 어떻게 라인전할건지도 템선택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15/01/09 21:51
어차피 정상적으로 하면 불리하니까, 맞으면서 cs챙길 요량이면 포션이 많은 천갑이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유리하더라도 천갑 가면 유지력도 더 좋고(계속 적극적 딜교로 상대 먼저 집 보내기) 상위템도 있는 천갑5포가 무조건 좋은 거 아닌가요? 도란이 더 좋을 땐 어떤 때인지..
15/01/09 22:06
회복기나 쉴드로 딜을 막는 챔프들이 써야 좋습니다. 쉔 자크 레넥 등이 일단 좋고, 아칼리 같은 챔프도 버티기 용도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AP상대일때요 어디까지나..
15/01/09 21:51
간단히 예를 들자면
근접챔프인데 체력회복이 있는데 상대가 원거리인 경우 1. 원거리인데 평짤이 괴랄하고 너무너무 아프다. 그래서 닌자 신발이 필요할 것 같다. -> VS 퀸 같은 케이스에는 천갑 5포를 2. 상대가 원거리긴한데 AP짤위주고 평타가 그렇게 아프진 않다. 내가 회복기를 잘쓰면 충분히 버틸 수 있다 -> VS 케넨 등의 탑 AP상대로 보통 이렇게 가더군요. 제드 같은 경우도 미드에서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원거리 챔프의 평짤과 거리를 잘 내주지 않을 수 있는 제드의 특징 덕분에요. 근데 보통 공통점은 노코스트 챔프나 기력챔프가 많이 간다는 점입니다. 마나챔프인 이렐 잭스류는 차라리 플라스크 포션이 나을 때가 많아서요. 아니면 한방 싸움에 좋은 도란(평타 흡혈 효율이 좋은 챔프니까요)검을 가기도 하구요. 이렇게 일반적인 경우 외에도 상성이 내가 유리해도 천갑 5포 바탕으로 빡세게 딜교하고 포션이득으로 집에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때그때 경험에 따라 다르게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상대가 롱소드나 도란검 1포면 한번 딜교만 잘 미니언끼고 성공해버리면 포션차이때메 디나이 할 수도 있으니까요.
15/01/09 22:05
보통 노스코트나 기력챔프가 가는데(마나 챔프는 마나가 딸려서 유지가 안되기 때문에 그냥 플라스크가 이득) 요즘은 딱히 많이 가지도 않습니다.
너프되고 유지력이 별로인지라 그냥 천갑5포를 많이 갑니다. 라인 딜교 1~2렙때 한번 잘못하면 그냥 집가야되서요. 너프되고 ap챔이 많이 오는 현 시점에서는 도란방패가 별로 장점이 없다고 봅니다. 이거 쓸만한 챔프는 블라디 말고는 없는듯. (노스코트+원거리+피흡으로 라인유지 가능)
15/01/09 22:16
첫귀환전에 도란방패로도 라인전에서 심하게 손해안보고 버틸 수 있다 → 도란방패
버텨야 겠는데 도란방패로는 딜교당하고 계속 디나이 당할 것 같다 → 천갑5포
15/01/09 22:55
나르 다리우스 사이온 트린다미어 갱플랭크 가렌 이렐리아 레넥톤 리븐 쉬바나 제이스 퀸 상대로는 무조건 천갑+5포션
라이즈 케넨 블라디미르 상대로는 도란방패+포션 그리고 이 두 템 중 어떤 걸 가도 까다로운건 니달리,아칼리,럼블,요릭,리산드라,케일 같은 애들 니달리는 주로 AP가 오지만 AD일 수도 있는데다가 AP여도 초반 평짤+힐은 버티기 힘들고 아칼리 상대로는 음...전 그냥 천갑옷 갈렵니다 어차피 상대는 총검 가니.... 리산드라,럼블은....아 마법무효화 망토가 400원이던 시절엔 망토+2포션 들었는데 지금은 루비수정+2포 말파이트 초가스 나서스 뽀삐 쉔 마오카이 볼리베어 헤카림이라면 그냥 플라스크나 도란검,도란링 드는게 낫습니다
15/01/10 14:34
도란방패를 가는 경우는 본인이 호전적이어서 영혼의 맞다이가 자주 나올 때 갑니다. 아무래도 체력이 붙어있고 일반 공격 일부를 흡수하기 때문에 꽝하고 부딪혔을 때 좋거든요. 별개로 물약도 다 돈이라서 돈 아낄 요량으로 도란방패갑니다. 도란에는 체젠이 있으니까요. 탑에 텔포 들고 가시는 경우라면 도란 시리즈가 방구5포보다는 좋습니다. 물약 떨어지면 얼른 집 다녀오면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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