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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9 10:24
https://mirror.enha.kr/wiki/%EB%B0%98%EC%A7%80%EC%9D%98%20%EC%A0%9C%EC%99%95
엔하위키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그 외에 아는대로 답변드릴께요. 1. 일단 고블린과 오크는 그냥 번역의 차이입니다. (정확히는 오크를 톨킨이 고블린이라고 번역해서 쓰는....) 오크도 종족이 여러가지구요. 참고로 오크는 엘프를 잡아다가 고문하고 이래저래 해서 만든걸로 알고있습니다. 2. 저도 같은 생각을...... 3. 발록과 나즈굴은 생각보다 약한존재입니다. 특히 나즈굴은 아라곤이 9:1로도 발라버리는..... 사우론은 모르고스의 중간보스였고 스마우그는 모르고스의 비밀병기 느낌이죠. 스마우그는 날개달린 화룡이라 용들중에선 거의 최강으로 나오구요. 발록은 거기서 하급보스정도구요. 간달프나 사루만는 이스터리들인데 중간계로 넘어올때 힘을 어느정도 제약을 받습니다. 원래는 사우론과 같은 급의 마이아이죠. 엘프왕과 갈라드리엘은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라곤 정도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독수리느님은 굉장히 강력합니다. 날개달린 용들하고도 호각으로 싸우고 나즈굴이 타고다니는 새따위는 걍 씹어먹습니다.... 만 사우론보단 아래구요. (독수리타고 날아가서 용암에 반지를 던져버리면 되지 않느냐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화산이 너무 멀고 가는길에 오크한테 화살맞기 딱 좋으며, 사우론이 무서워서 안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라곤이나 간달프도 반지에 제왕 영화판에선 많이 너프먹은 버전입니다. 3편 마지막 부분에 아라곤이 트롤에게 밟혀서 아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 아라곤은 그냥 쓸고다니죠.(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걸로 나옵니다.) 겨우 트롤따위가 아라곤을 밟는다는게 불가능하구요. 3편 공성전에서 간달프가 나즈굴한테 밟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도 원작엔 없구요.
15/01/09 10:42
반지 1에서 발록이 처음 나왔을 때의 포스는 거의 최종보스급이었는데 생각보다 강력하진 않군요..
아라곤이 원래 강력한 존재였군요..그냥 잘싸우는 인간인 것 같았는데..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15/01/09 10:59
1. 드워프는 아울레가 창조한 종족이고, 또한 일루바타르의 양자입니다.
참고로 일루바타르가 아르다(후에 가운데땅이 포함되는)에 창조한 자손들은 요정, 인간, 넓게 포함하면 드워프가 들어가겠네요. 오크는 1종보통님 말씀대로 모르고스가 요정을 마개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블린은 오크를 톨킨이 영어로 번역한 말입니다. 설정상 모든 종족들이 실제 불리는 이름이 있는데, 그걸 톨킨이 영어로 해석했다는 설정입니다. 고로 고블린=오크입니다. 호빗의 유래에 대해서는 따로 적혀있는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소설에서 제대로 묘사가 안 된 것으로 들었습니다. 원작에서는 어떻게 등장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잘 모르겠네요. 3. 단순히 서열을 매기자면 일루바타르 -> 모르고스와 같은 발라들 -> 간달프, 발록, 사우론과 같은 마이아들 (이스타리 포함)은 확실한 것 같은데요. 갈라드리엘이나 엘론드 (말씀하신 스미스 요원)과 같은 오래된 요정들이랑 '일부' 마이아들을 어떻게 비교해야할지 애매하네요. 인간이 발록과 같은 마이아들 때려잡은 기록도 있고요. 확실한 것은 나즈굴 < 위에 언급된 모두 + 아라곤 등등... 입니다. 나즈굴은 힘의 반지를 얻었다 뿐이지 그냥 인간이 변화한 존재라서 마이아들이랑 비교하면 약합니다. 그래서 반지의 제왕 영화판에서 간달프가 마술사왕에게 지는 장면이나, 이번 호빗 3편에서 갈라드리엘이 나즈굴들을 보고 다소 쪼는... 장면에 좀 말이 있었는데요. 전자는 이해를 잘 못하겠고 후자는 나즈굴들이 나타났으니 사우론이 근처에 있을 것이다... 라는 이유로 겁냈다고 해석하는 것을 봤습니다. 또 추가하자면 독수리들은 발라인 만웨의 창조물들입니다 (비슷한 예로 엔트는 발라인 야반나의 창조물). 킹왕짱이죠. 작가 공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
15/01/09 11:00
스마우그는 용 중에선 별볼일 없는 놈 아닌가요. 앙칼라곤같은 괴수가 있는데..
같은 마이아이고, 사우론이 원래 지능형이라는걸 감안해도 고스모그와 더불어 모르고스진영의 2인자엿으니 모리아의 발록따위.. 나즈굴은 그냥 야무치 정도고요 흐흐
15/01/09 19:09
영화에서 너프되고 그러면서 꼬여버렸는데
간달프나 사루만등 마법사들은 마이어라서 사우론과 동급의 존재입니다. 발록, 스마우그 역시 마찬가지고요 마법사들이야 중간계로 오면서 힘의 제약을 받아서 약해졌다지만 나즈굴에 간달프가 발리고 이건 명백한 영화의 오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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