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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5 10:14
저는 영화는 보되.. 이성적으로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 상대가 오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업무로 엮인 사람인데 괜히 혼자 속으로 진도 빼다가 아닌거 알고 상처받고 이야기가 돌면 회사생활 피곤해지기때문에..
14/12/25 10:17
제가 23일날 님이랑 똑같은 이유로, 기xx들이란 영화보고 왔습니다. 님이 거리를 두려면, 먼저 만남을 재밌게 만드세요. 그러니까 분위기가 그런쪽으로 안 잡히게 시종일관 님이 가벼운 분위기를 만들면 됩니다. 틈을 안주면 된다고 할까요.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이성간 친구는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그리고 윗분 말처럼, 만나보면 새로운 부분을 알수 있어요. 일이 아니라 다른 부분으로 관심사가 겹칠수도 있고.. 거기서 매력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어차피 집에서 인터넷 하실거면, 연말 밖에 나가서 기분도 내고.. 연말에 영화-팝콘-밥-카페 이건 괜찮지 않나요. 물론 이중 최소 두개 정도는 여성분이 부담하셔야..
14/12/25 10:54
자기 눈에 전혀 안들어오는 이성이 약속잡자 할때ㅜ가장 좋은건 고민하기전에 아 이번주말에 다른 선약이있어서 죄송합니다 패턴인데
이미 고민하느라 시간을 꽤허비했다면 거절하면 이넘이 어떻게 싫다고할까 고민하다가 이제야 답장왔구나 하며 상처받거나 혹은 원망을 살수있죠. 제가 이상황이라면 일단 시간을 허비했기에 거래처 사람이기도하고 만납니다. 다만 이성으로서의 제스쳐를 상대가 보인다면 적절히 컷트하셔야겠지요.
14/12/25 20:33
안이쁘면 안봐요. 나가서 쓰는돈낭비 에너지낭비 시간낭비
적당히 괜찮을것도 같은데...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내스타일은 아닌데.......... 이정도면 봐야죠. 어떻게될지 어떻게 알아요
14/12/26 00:36
특별한 선약이 없다는 가정하에
이성적 호감이 있으면 무조건 갈것이고, 이성적 호감이 없어도 인간적 호감이 있으면 고려해볼 것이고, 둘다 아니라면 안 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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