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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21 20:05:01
Name kien
Subject [질문] [스타1] 이제동> 마재윤 이면 이윤열>이영호 아닌가요?
소위 '포스'나 시대(?)를 고려하지 않고 이제동이 개인리그 통산 커리어나 우승횟수 모두 마재윤보다 높기 때문에 마재윤보다
위에 있다라는 주장은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PGR의 여론도 이제동> 마재윤이 대세인 것으로 압니다.

근데 개인리그 통산 커리어를 보면 6회 우승 4회 준우승의 이윤열이 6회 우승 2회 준우승인 이영호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나요? 8강, 4강 정도의 커리어도 이윤열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전체적인 반응은 이제동> 마재윤, 이영호> 이윤열이라서 이 부분에 있어서 의아합니다. 이제동> 마재윤의 평가 방식이라면 이윤열> 이여호여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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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노스먼
14/12/21 20:09
수정 아이콘
wcg랑 프로리그때문에 그런걸로 압니다.
베타관리자
14/12/21 20:11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프로리그 다승왕 다수 + 압도적 승수 + 승률, WCG우승이 있지요
치토스
14/12/21 20:14
수정 아이콘
여기 피지알뿐 아니라 스겔이나 어딜가던 이제동>마재윤 이건 거의 다 인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14/12/21 20:20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들은 요새 잘 안가서요.
치토스
14/12/21 20: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vs놀이에 흥미가 많아서 많이 검색해 보는편인데, 다른 여타 사이트들도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피지알 이라고 특별히 다른건 없어요.
김성수
14/12/21 20:1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승률이 크죠. (기타 다승왕이나 WCG 등 합쳐서) 저도 이윤열 팬이지만 이영호를 더 높게 봅니다.
kien님께서 양대리그 우승, 준우승 횟수를 절대적인 최우선 기준으로 잡으신다면 이윤열 > 이영호로 보셔도 무방합니다만, 상대적 다수의 공감대 얻기는 힘들겠죠. (그렇게 생각하셔도 틀린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 저도 기준이 들락날락하는지라, 뭐라 할 입장이..)

오히려 저는 이윤열의 포스좀 계속 재조명했으면 좋겠네요. vs 이영호, vs 최연성에서 거론될 때마다 과소평가 받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ㅠㅠ
바리미
14/12/21 20:1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마재윤보다 높은 이유는 커리어 우승횟수가 높아서가 아니라 높은데다가 승률도 높고, 경기수도 많기 때문이죠. 단순 커리어 우승횟수만으로 평가하기에는 개인적으로는 이둘의 전적과 승률면에서도 크게 차이난다고 봅니다.
치토스
14/12/21 20: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윤열이 활약하던 시대하고 리쌍이 활약하던 시대는 급격하게 늘어난 팀들과 프로리그의 일정으로 인해
프로리그에서의 활약도 엄청 중요하게 됐는데, 이영호는 개인리그 프로리그의 엄청난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성적도 좋았죠.
물론 이윤열 전성기때 그런 리그 시스템이 있었다면 이윤열도 충분히 활약할수 있었다고 보지만 그건 결과론적인 얘기고 우선 시대적 상황에서
그걸 보여준게 이영호니까요.
Damulhanol
14/12/21 20:23
수정 아이콘
준우승 2회보다 프로리그에서의 엄청난 활약을 더 쳐주는 거죠
14/12/21 20:23
수정 아이콘
결국 프로리그로 귀결이 되는 군요. 그런데 프로리그의 활성화는 이윤열, 마재윤때 안 되었는데 이걸 갖고 오는 게 의미가 있나요? 이때 프로리그를 60~70판 하고 그러지는 않았잖아요.
Locked_In
14/12/21 20:32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애초에 시대가 다른 게이머를 비교 하는것 자체가 무의미죠.
"굳이 비교하자면" 경기수와 프로리그+개인리그 동시준비로인한 과부하상태에서도 엄청난 결과를 보여준걸 쳐준다는건데.
프로게이머나 테란진영에서의 상징성이나 역사성을 따지면 모를까 커리어 자체는 이영호 인정해야죠.
14/12/21 20:34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 프로리그 준비로 개인 리그 과부하? 이런 논리를 동의를 잘 못하겠어요. 실제로 활성화 이후 우승하던 애들만 우승했던 경향이 더 심해진 느낌이 들어서요.
치토스
14/12/21 20:51
수정 아이콘
게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당연히 준비할게 늘어나고 선수들이 혹사하게 돼죠.
일주일에 두게임만 스케쥴이 잡혀있는 게이머와 다섯게임의 스케쥴이 잡혀있는 게이머가 같은 개인리그에 출전한다면
당연히 두게임만 스케쥴 잡혀있는 게이머가 체력과 준비라는면에서 훨씬 유리하죠.
당장 스케쥴이 많은 게이머가 개인리그가 먼저니까 프로리그는 버리고 개인리그에 더 집중한다면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겠지만 후에 있는 프로리그에 대한 대비는 미흡하게 되는거고요. 근데 이영호는 그걸 둘다 다 해냈으니까 사람들이 인정하는거고,
시대가 달라서 이윤열은 그런 비슷한 상황이 안되었기 때문에 그걸 직접 실현해낸 이영호를 더 높게 쳐주는거죠.
14/12/21 22:12
수정 아이콘
옛날 T-1이 선택과 집중했다가 망.. 한걸로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만약 치토스님 말이 사실이라면 활성화 후에 우승을 우후죽순처럼 여러명이 돌아가면서 했었어야죠. 이거를 이영호, 이제동이 그만큼 뛰어나서다라고 주장할 지, 아니면 저처럼 생각할 수도 있을 지..
치토스
14/12/21 23:09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을 했다는 자체가 두마리토끼를 잡기 힘들다는걸 인정한거구요.
님은 꼭 프로리그 활성화후 우승을 이영호,이제동 둘만 하신것처럼 말씀 하시는데
프로리그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기 시작한 2007년부터 리쌍제외 우승자를 나열하자면
온게임넷 - 박성준,송병구,김정우,정명훈,허영무 (김준영은 시기상 애매해서 제외했습니다)
MBC게임 - 김택용,박성균,박찬수,신동원,김윤환,박지수

프로리그 활성화전 우승자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딱히 많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위에 나열한것처럼 프로리그 활성화된 후 우승자가 활성화 전 보다 고루 분포안된건 아닙니다.
낭만토스
14/12/21 20:27
수정 아이콘
단순 우승횟수 문제가 아니죠
그럼 0회우승 제라드 < 베베,안데르손 인가요
14/12/21 20:31
수정 아이콘
그건 팀게임이죠. 비교할 거면 바둑과 하는 게 낫죠.
낭만토스
14/12/21 20:46
수정 아이콘
팀게임이든 개인게임이든
어느 종목에나 무관의 제왕이라 불리는 선수들은 많습니다
그런 단어는 왜 쓸까요? 애초에 우승 횟수로 평가한다면요
우승 한번도 못한 허섭쓰레기일 뿐인데요

올림픽 금메달 먹은 소트니코바는 엄청난 피겨스케이터겠네요

그렇다고 우승횟수가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당연히 참고해야할 수치이나
무조건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라는 겁니다
얘는 우승 3번했고 얘는 4번했으니 무조건 4번한 애가 짱 이런게 아니죠

기록이나 당시 퍼포먼스, 시대적 상황등등 모든걸 종합해야하는거죠
그랬을 때 이제동>마재윤 이고 이윤열<이영호 라는거죠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도 그 의견 존중하나 대다수가 인정하는 결과는 저렇다는겁니다.
14/12/21 21:28
수정 아이콘
예시로 드신 경우는 부커질의 사례라서 덧글에 부합하지 않는 예시같습니다만..
낭만토스
14/12/21 21:30
수정 아이콘
부커질이라는 뜻 설명 부탁드립니다
14/12/21 21:32
수정 아이콘
대놓고 특정 선수를 밀어주기위해 주변환경이나 판단요인(심판)들을 조작하는걸 말합니다.
낭만토스
14/12/21 21:3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단순한 우승1회라도 주변,시대상황등등 여러가지들을 다 고려하고 평가해야하죠
부커질이든 꿀대진이든 맵빨이든 뭐든간에요

따라서 6회우승 4회준우승인 이윤열이 6회우승 2회 준우승 이영호보다 낫다 라고 그냥 단순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는거죠
그런식의 논리면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챔피언으로 손에 꼽는 피겨스케이팅이라는 비약이고요
윤종신
14/12/21 22:26
수정 아이콘
우승횟수가 다가 아니다를 뒷받침하려면 이상황에선 팀전보다는 개인전을 예를들어야 하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14/12/21 20:33
수정 아이콘
98pko때 부터 봤지만, 커리어를 차치하고라도 그냥 느껴지는 강함의 정도가 이영호는 스타의 끝판왕, 종결자여서...
한의사
14/12/21 20:35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이영호보다 우세한게 딱 2개입니다 프리미어 통합우승 + 2회 준우승
그 외 WCG금 프로리그활약 3연속 양대결승 통산승률 상향평준화시대의 정점같은 상징성 등 뭘 비교해도 이영호가 앞서죠
14/12/21 20: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영호가 스1 끝판왕이죠
Damulhanol
14/12/21 20:36
수정 아이콘
마재윤은 개인리그 커리어뿐만 아니라, 주관적인 부분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이제동에 최대 비슷하거나 열등합니다. 단지 개인리그커리어 때문에
이제동>마재윤이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죠
쿼터파운더치즈
14/12/21 20:4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윤열은 커리어도 비슷하고 프로리그 통산승률 같이 앞서는 포지션도 많은데다가 포스도 정점이어서 이영호 손을 들어주는거고
이제동 마재윤은 뭘 비교해도 전부 이제동 압승인걸요 승률 성적낸 기간 다전 우승 준우승 커리어 전부 모조리요
애초에 이영호 이윤열이랑 비교할수있는 대상도 아니라고 보는데..........게다가 마재윤은 2년전성기시절동안에도 반토막 MSL 전용선수였죠 온겜넷 진출해서 우승하긴 했지만 바로 김택용한테 패하고 그이후론 만신창이행 되었으니
솔직히 티비 온게임넷만 나온사람은 마재윤이 뭘 그렇게 잘한다는 건지 이해못하는사람도 많을걸요 MSL만 봤던사람이 박성준 오영종 저평가하듯이요
한걸음
14/12/21 20:52
수정 아이콘
그 온겜도 예선탈락했다가 와일드카드로 겨우 진출할 정도였으니...
한걸음
14/12/21 20:49
수정 아이콘
주관적인 포스도 허상이었다는게 드러났죠. 1년으로 끊어도 이제동이 낫고 마재윤의 1년 성적을 이제동은 4년간 냈어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이영호 이윤열은 여전히 논쟁중인걸로 압니다. 이영호의 손을 들어주는 좀더 많아보이지만 이윤열이 낫다고 하는분도 꽤나 많거든요.
Damulhanol
14/12/21 20:57
수정 아이콘
논쟁은 있긴하지만 이재동 마재윤 논쟁처럼 이영호의 손을 들어 주는 쪽이 훨씬 많을 겁니다.
솔직히 테란 원탑 논쟁이 웃긴게, 이영호에게 스타1 종결자라는 칭호를 붙여주는 데 이견이 없는데, 테란원탑 논쟁에는 딴지를 거는 사람이 많다는거죠 크크
비밀....
14/12/21 20: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윤열 이영호는 커뮤니티에서 결론이 충분히 난 문제라고 보고, 이제동 이윤열도 이제동을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얼마전 질게에서 얘기 나왔을때도 반반이었고요.
스타트
14/12/21 20:5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이영호도 이미 종결나지 않았나요? 한동안 논쟁이 일다가 종결된게 프로리그 다승왕, 준우승이었는데 이게 프로리그 다승왕으로 결론지어지면서 2회 준우승 차이는 먹고 들어가고 wcg 금메달에 프로리그 하드캐리 우승도 위너스까지 세번이죠.
다레니안
14/12/21 20:55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만 놓고보면 이윤열 > 이영호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스타가 10년이 넘는 장기간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며 역사가 계속 이어져온 것은 프로리그의 힘이 컸으니까요.
그러므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별개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언
14/12/21 20:5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윤열이 우승하던 온게임넷 우승 말고는 msl전신의 kpga도 있고 대회로 중량감이 떨어져 우승 준우승횟수로는 별로 동의가 안됩니다.
다 떠나서 그냥 초창기에서부터 스타를 봐온 느낌으로 이영호랑은 누구랑도 비교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도바킨
14/12/21 21:09
수정 아이콘
둘의 비교가 애매한게
프로리그는 이윤열의 시절보다 이영호의 시대가 경기수도 많고 세트수도 많아서 탑클래스 선수들은 승수와 승률을 쌓기가 쉽죠
반면 프로리그 경기때문에 개인리그에 집중하기는 더 어려울 테구요.

포스?를 놓고 봐도 앞마당먹은 이윤열 시절과 최종병기 이영호의 포스는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다만 절정의 포스 유지 기간은 이영호가 더 길었다고 봐서 이영호 승 같네요.

이윤열은 포스 최강이었다가 주춤하다 다시 최강.. 한참 쉬다가 다시 탑클래스.. 이런 식으로 길게 갔다면
이영호 선수는 초반부터 탑클래스로 시작해서 마지막 시즌 전까지 쭉 최강포스였던거 같네요.
14/12/21 21:09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인간이 신을 어떻게 이깁니까?
괜히 이영호가 GOD 칭호를 받은게 아니죠
14/12/21 21:44
수정 아이콘
이윤열도 신인데요. 머신!
다레니안
14/12/21 22:02
수정 아이콘
인간이 신을 못이기는게 아닐까요. 크크;;
아니면 신을 인간이 어떻게 이깁니까가 아닐지,,,
다만 저 대사는 이윤열과 마재윤의 결승전에서 나온 대사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네요. 엄재경해설이 그토록 밀던 마신... ㅠㅠ
14/12/21 22:35
수정 아이콘
뜨끔;;졸지에 러시아식 유머가 됐군요.
수정했습니다.
솔로10년차
14/12/21 21: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런 미세한 차이는 '굳이 비교하자면'이 아니라 비교할 수가 없는 거죠.

프로리그만 하더라도,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보다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고, 그건 최상위 선수가 보다 약한 사람들과도 대결했다는 뜻이 됩니다. 또한 경기수가 많아진다는 건 출전기회가 늘어난다는 뜻이고, 그럼 보다 안정적인 출전이 보장된다는 뜻도 됩니다. 반면 그건 상대적으로 슬럼프 일 때 경기를 하지 않아서 스탯관리가 됐다는 것일 수도 있죠.
또 경기수가 늘어나면 준비해야하는 경기가 늘어난다는 뜻도 되죠. 하지만 또 준비하는 맵은 예전엔 양방송사와 팀리그가 모두 달랐는데 이영호의 시절엔 맵이 통합되었기에 실질적인 준비는 예전이 경기수가 적어도 더 어려웠다고 할 수 있죠. 그렇다고 맵을 따지면, 아무래도 이윤열 시절의 맵이 이영호 시절의 맵보다 테란에게 웃어준 것은 사실이죠.
이런거 하나하나는 전부 별 차이 아니지만, 그 '별 차이 아닌 것'들이 쌓이면 '미세한 차이를 구분' 지을 수 없게 만드는 거죠.
이영호와 이윤열은 차이가 미세해서 그런 걸 따질 수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느쪽이든 한 쪽의 손을 들면, 아쉬운 부분들이 한두개가 아니라 너무 많아요.
14/12/21 21:26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신한 마스터즈, IEF2006,곰TV클래식 3 등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이벤트전으로 격하된 개인리그를 커리어에 넣고 비교하면, 이윤열선수가 근소하나마 우위라 생각합니다
비밀....
14/12/21 22:22
수정 아이콘
예로 드신 대회중에 말씀하신 것에 해당되는건 이영호가 우승했던 곰티비클래식밖에 없습니다만... 신한 마스터즈는 이전 왕중왕전들보다 기간도 짧고 상금규모도 정규대회보다 적고 왕중왕전이 이벤트전으로 분명히 인식되던 시기에 열린 대회고 IEF나 WEF 같은 대회는 아마추어들도 참여하는 이벤트대회였습니다;;
14/12/22 08:27
수정 아이콘
신한 마스터즈의 경우 상금규모가 다소 적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스타리그의 1/2수준은 되었었고 기간이 짧은 것이 리그에 정규성에 대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IEF야 뭐 정말 아마추어 리그니까 뺀다 쳐도
이윤열 선수의 경우는 겜TV 스타리그,KT-KTF프리미어 리그, CKCG등도 있고 이걸 모두 감안할 경우 커리어 상으로는 이영호선수에 우위라 봅니다.
스타트
14/12/21 22:2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신한 마스터즈랑 IEF는 이벤트 대회 맞죠. 곰클래식으로 치면 이영호도 있죠.
저글링앞다리
14/12/21 22:37
수정 아이콘
이제동>마재윤은 뭐 더 말할 것도 없이 당연하다고 보고
개인적으로 이윤열과 이영호를 단언해서 누가 더 우위다 라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강의 이영호, 최고의 이윤열이라고 생각해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12/21 22:55
수정 아이콘
리쌍이 칭송받는 이유는 실력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시대별로 수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리쌍은 스1의 끝을 보여준 느낌이라...
최연성 포스 같은 비교 얘기도 넘어선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고,
거기에 커리어도 좋고 프로리그 승수랑 장기간 활약 등 성적이 부족한 것도 아니니.
무무무무무무
14/12/21 22:57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마재윤의 양대 커리어를 뛰어넘었지만 이영호는 그렇지 못했으니까 이영호-이윤열에 비해 이제동-마재윤은 얘기할 게 없는거죠.
안할란다
14/12/21 23:09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떠나서
07년 말에 마씨가 이런 상향평준화된 시대에 양대 결승 갔다고 그렇게 대단하다고 했었는데
09 10년 3연속 양대리그 결승 진출에 4회우승 2회 준우승
특히나 마지막에 양대 우승할때 그 이제동도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거 보면서
이건 그냥 종결이다, 논쟁 자체가 말이 안된다라고 생각하신분들 많을겁니다
14/12/21 23:54
수정 아이콘
약간 기억보정도 들어가기도 해서 그럽니다. 이윤열은 최연성이라는 큰 산을 넘지 못 했고(6승16패), 이영호는 정명훈이라는 호적수가 있었지만 누구도 정명훈이 이영호보다 낫다고는 생각 안 하거든요.
능그리
14/12/22 14:4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없었어도, 이윤열 전성기때의 스케쥴은 충분히 살인적이었습니다.
그때는 방송사별로 맵도 다 달랐구요. (그랜드슬램 달성할 때는 온게임넷, KPGA투어, 겜티비 총 12개 맵이었죠)
2연패 했던 iTV랭킹전도 이벤트 대회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죠.
뭐 이런걸 다 떠나서, 단순히 '양대리그 커리어'로만 놓고 보면 이윤열>이영호가 맞습니다.
그 외에 프로리그나 이벤트대회나 다른 사라진 리그들을 포함한 종합적인 커리어를 어떻게 놓고 보느냐에 따른 해석 차이는 달라질 수도 있겠죠.
아, 물론 포스만 따지면 이영호>이윤열입니다. (10 이영호는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죠)
열역학제2법칙
14/12/22 18:35
수정 아이콘
2002년 만큼은 이윤열도...
결승전 상대가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흰코뿔소
14/12/22 15:09
수정 아이콘
지금 남은 기록만 가지고 이윤열이 평가절하되는 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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