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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10 14:21:18
Name possible
Subject [질문] SF 영화사에서 비주얼 적으로 한획을 그은 영화는
수많은 SF 영화 중에서 스토리, 개연성 따지지말고 오직 비주얼 효과, 특수 효과만 따졌을 때

가장 임팩트 있었던 또는 영향력이 컸던 영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봤던 영화중에 뽑자면.


1. 스타워즈 4: SF의 고전,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시리즈의 첫작품, 70-80년대 영화라고 믿기지 않은 특수효과

2. 쥬라기공원 1: 눈앞에서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공룡을 볼 수 있다니..덜덜덜, 거대한 티라노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끝

3. 터미네이터 2: 액체 금속 로봇인 T-1000 의 다양한 변신, 몰핑기법을 가장 잘 활용한 영화

4. 매트릭스 1: 처음 트리니티가 건물을 뛰어넘을 때 사용된 슬로우 기법 및 360도 회전은 충격, 네오의 총알 피하기 장면도 유명한 장면

5. 트랜스포머1: 맨처음 블랙아웃이 헬기에서 로봇으로 변신할 때 정말 환호성을 질렀음, SF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 와이프도 와~~~~하는 탄성을...

6. 아바타: 3D 영화의 최고봉, 이 영화를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보려고 밤 11:30분에 겨우 예약.. 2시 넘어서 끝났지만, 생생한 3D 화면

7. 그래비티: 우주를 배경으로 한 가장 사실적인 움직임을 보여줌, 이 영화를 극장에서 못 본게 한....


최근에 인터스텔라는 못 본 관계로 넣지 않았고, 비주얼 적인 어떤 특별한 장면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일단 뺐습니다.

이 영화들 말고 또 있을까요?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터미네이터에서 액체 금속 로봇과 트랜스포머1에서 로봇 변신장면이 가장 임팩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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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erman
14/12/10 14:23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건 스탠리 큐브릭의 60년대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입니다.
플래쉬
14/12/10 14:24
수정 아이콘
터미2 나왔을때 7살이라 영화를 본건 한참 뒤였지만
그래도 그 임팩트가 최고 아니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바타가 짱짱이었어요 아이맥스로 봤는데 영상미며 아주 그냥
드라카
14/12/10 14:24
수정 아이콘
에이리언 시리즈를 뽑고 싶네요. 1979년에 갑자기 튀어나온 에이리언의 비주얼은 말 그대로 쇼킹했습니다.
14/12/10 14:25
수정 아이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이건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 유명한 우주선 내 조깅 장면을 보시면 이게 대체 몇년도 영화인지 헷갈리실 겁니다.
王天君
14/12/11 14:02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보기에 없어서 좀 화났어요
저는 이 영화를 2014년도에 보고서도 좀 돌아버리는 느낌이었는데 이 영화를 당시 극장에서 봤을 사람들의 충격은 어느 정도일지 상상도 안가요
리비레스
14/12/10 14:26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아마 이쪽 세계에서는 원로격인걸로 알고 있...
중년의 럴커
14/12/10 14:28
수정 아이콘
1. 당연히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 인터스텔라도 이영화에 대한 오마쥬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2. 킹콩 :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낸 생생한 킹콩과 공룡의 격투신은 당시 관객에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3. 블레이드러너 : 수많은 일본 애니메이터들에게 영향을 준 미장센과 아직도 풀리지 않는 떡밥들. 속편 빨리 만들어주세요.
큰곰웅끄
14/12/10 14:29
수정 아이콘
퍼시픽림 도 비주얼적으로는 쇼킹했다는...
Rorschach
14/12/10 14:30
수정 아이콘
이건 2001스페이스오딧세이가 압도적 원탑이라고 봅니다. 지금봐도 CG라는게 없던 시절에 만들어진 영화라고는 상상할수가 없을 정도니까요;;
possible
14/12/10 14:3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2001 스페이스오딧세이를 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대단한지 잘 모르겠네요..
한번 봐야겠습니다.
Rorschach
14/12/10 14:36
수정 아이콘
역사적인(?) 맥락에서 대단한 영화죠. 그 시대에 CG도 없고 우주에 대한 정보도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냈다는게 놀랍더라고요.

하지만 실제로 제가 느끼고 충격적인 비쥬얼이라고 생각했던 영화들은 possible 님과 비슷한 것 같아요.
특히 매트릭스1과 트랜스포머1이요.
전 매트릭스1에서 하얀색 공간에 들어가서 무기트레이들이 쫙 나오는 씬이 굉장히 강렬했었어요.
트포1에서 블랙아웃씬이랑 옵대장 첫등장&변신 씬도요.
에이핑크
14/12/10 14:33
수정 아이콘
전 트랜스포머...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극장에서 트랜스포머1에서 변신장면때 관객들 전부 우와 실소리로 외쳤음...

지금도 제 마음속 영화 TOP10에 트랜스포머1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4/12/10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는 영화사적으로 따져보면 무조건 2001스페이스오디세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제가 극장에서 본 영화중에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던 것은 단 한번, 트렌스포머1편을 아이맥스에서 봤을 때 였습니다.

그런장르 별로 안좋아하는 애인 간신히 설득해서 같이 봤는데 진짜 변신하는 장면에서 둘다 모두 엄청난 충격을 받아 그냥 우와...하고 입을 벌리고 있을 수 밖에 없었었죠.

그리고 극장안의 대다수가 그런 반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흔히 만하는 문화컬쳐였죠. 크크크
i제주감귤i
14/12/10 14:38
수정 아이콘
sf는 아닌데
300 보고 화면을 이렇게 만들수도 있구나 라고 감탄 했었죠
14/12/10 14:43
수정 아이콘
터미네이터2,트랜스포머1,아바타를 보고 문화컬쳐를 받았네요.
카스트로폴리스
14/12/10 14:48
수정 아이콘
2,3,5 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아바타는 안 봐서 크크크크
14/12/10 14:50
수정 아이콘
블레이드 러너 와 스타워즈 꼽고 싶네요
forangel
14/12/10 14:51
수정 아이콘
가장 처음 극장가서 본 극영화-에이리언2,
가장 처음 타지역가서 본 영화겸 최다관람-터미네이터2
가장 영화 관람료를 많이쓴 영화-아바타..
결국 제임스카메룬 짱.
리듬파워근성
14/12/10 14:52
수정 아이콘
저는 매트릭스요.
영화뿐만 아니라 전세계 방송 및 스포츠 중계에까지 영향을 끼쳤죠.
예니치카
14/12/10 15:03
수정 아이콘
이건 무조건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입니다. 제작연도와 그 당시 우주개발 진척을 보면...
14/12/10 15:27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원탑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라고 생각하구요.
이걸 제외하면 터미네이터2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자체도 굉장히 명작이거니와 cg나 특수효과등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밀번호1111
14/12/10 16:10
수정 아이콘
SF로 국한 시키면 역시 매트릭스1 이겠고...
SF가 아닌 영화까지 포함시키면 라이언일병 구하기였네요 그걸 영화관에서 봤을때의 충격이란 ...
공상만화
14/12/10 17:08
수정 아이콘
이 분야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갑입니다.
양념게장
14/12/10 17:33
수정 아이콘
전 아바타... 스페이스 오딧세이는 안 봐서... -0-
Galvatron
14/12/10 17:36
수정 아이콘
킹콩
스페이스 오딧세이-스타워즈
터미네이터-쥬라기공원
매트릭스
아바타

영화특촬을 소개하는 프로에서 시대의 전환점을 이렇게 나누더군요.
14/12/10 17:37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이맥스 3d를 아바타로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비쥬얼에 압도당했습니다

그것보다 더 충격인건 아이맥스로고가 10부터 줄어드는데 3부턴가? 정신못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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