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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6 20:41
저도 비슷합니다..
성욕이라기 보다는.. 그냥 우와 이쁘다~ 같은 느낌이고 먼저막 들이대서 사귀고싶단 느낌은 안들어요 크크 (물론 먼저 사귀자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냥 다른 세계의 무언가를 보는 느낌 그리고 어디서 본 글인데 주변에 이성이 별로 없다면 엄청 잘생겼거나 엄청 이뻐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현실은..
14/12/06 20:48
이게 야~악간 다른게요.
저는 예전에 카운터 알바하면서 좀 많이 이쁜 여자 손님을 맞이한 적이 있습니다. 수지의 비율을 극단적으로 늘려놔서 키는 큰데 머리는 훨씬 작고, 입술은 더 도톰하고(아 변태같다;;;) 눈은 더 가는, 더 얄상하고 쭉쭉 빠진 수지 같다고 할까요 아무튼 그 손님을 처음에 보고 갑자기 가슴이 두근대기 시작하더군요. 저 사람이랑 사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느낌이었어요. 약간 다른 세계의 사람을 보는 이질감보다는. 좋아하는 마음에서 육체적인 욕구는 다 걸러내고 정말 손만 잡아도 행복할 것 같은 순수한 갈망? 쓰고 나니 좀 돌아이같네요 ㅠ
14/12/06 21:14
크크크크크크 이분 야설 쓰면 베스트셀러 될 재목인데? 크크크크
제 친구중에 별명이 조회수 백만인 얘가 있었는데 개 생각나네요. (고등학생 때 인터넷에 야설 연재하는 데 평균 조회수가 백만 이상이었던....크크)
14/12/06 20:43
흠.. 비슷한 느낌인 진 모르겠는데, 저 역시 TV에 나오는 청순한 여신 같은 연예인보다, 일반인이지만 색기있는 여자분에게 성적으로 더 끌립니다. 연예인들을 실제로 눈 앞에서 안 봐서 그런걸까요? 현실세계에서도 이쁜데 침대에서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은 여자분이 있는가하면, 크게 이쁘진 않은데 침대에서의 모습이 궁금한 여자분이 있죠. 적고 보니까 일단 이뻐야 되는 군요ㅠ
14/12/06 20:54
예쁘다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전 너무 예쁜 여자를 보면 성욕이 살아납니다.
제게 예쁘다는 곧 섹시하다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마광수 교수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할 떄 야한 여자가 곧 저에게 예쁜 여자입니다. (한고은씨는 순수해보이는데 예쁜 건 지는 모르겠습니다 ㅠ)
14/12/06 21:00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죠 흐흐
저도 글쓴분 얘기에 공감합니다 뭐랄까.. 약간 비현실적인 느낌? 나와 다른 세계에 있다는 느낌? 같은게 들어요 내가 못 생겨서 그런가...
14/12/06 21:01
전혀 정화되지 않아요... 근데 그런 마음보다 감탄이 먼저 나오긴 하더라구요. 그런마음보다는 이야 .. 기가막히다 정말.. 예술이다. 하면서요.
그런 생각이 드는건 같이 이야기를 섞다가 묘한 기류가 흐르거나 아니면 자주 보다보면 그런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되는것 같네요. 근데 이건 뭐 어지간한 매력 있는 여자는 다 공통이라.. 근데 진짜 요즘 더 이뻐지신거 같네요.. 한동안 활동 뜸할때도 제가 한씨 미인설을 주장하면서 항상 한고은씨를 들먹였는데.. 친구들이 얼굴이 가물거리는지 시큰둥하더니 요즘 완전 대세되셨네요. 어떤 캡쳐본을 봤는데 곽정은씨가 너무 안타깝더라는..
14/12/06 21:16
본문 내용에 해당되는 여성이 연예인으로 치면 대표적으로 김태희, 김희선, 한지민 등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이런 분들은 실제로 보면 헉소리나게 예쁘긴 하지만, 색기와는 다소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14/12/06 21:19
적당히 일반화(?)하면 아우라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예쁜 여자나 잘생긴 남자를 보면 일단 '와...'라는 생각만 들 때가 있습니다.
14/12/07 10:34
섹시함의 문제 아닌가요? 한지민이나 한가인씨 같은 분들은 정말 예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미모가 먼저고,
반대로 한고은씨 같은 분들은 보기만해도 그냥 뭐.... *-_-*
14/12/08 05:29
이런 가정이 실례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므흣한 상황으로의 상상 전개가 자연스럽게 일어나지가 않는 것 아닐까요? 저런 정도의 미모의 여자를 그런 상황에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침대에서 저 정도의 미인이 어떻게 보일지 어떤 눈빛일지 어떤 각도에서 내려다 보일지 등의 상상이 저절로 전개될 정도로 그런 상황을 좀 접해봤다면 좀 달라지실지도... (엄선된 야동을 통해서 상상력을 키우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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