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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9 15:52
중소기업 하청업체 생산직 단순노동은 사지만 멀쩡하면 누구든 할수있습니다. 주변에 공업단지 쪽 공장 일자리 구해보시면 일할수있는곳이 많다는걸 아실겁니다. 알바천국, 잡코리아 등등에도 많이~ 있을겁니다. 단순 노동 자리는, 공장일도 오케이시라면 바로 알아보세요~ 금방 구해요
14/11/19 15:58
일단 뭐든 일을 하고 싶다면 공단쪽 인력사무소 통해 들어가면..한국 남자 수요가 좀 있어요. 단 경기에 따라 고용이 상당히 불안하고 요즘 제조업 경기가 아주 않좋다는게 악조건이긴 하네요.
14/11/19 16:19
뭔가 완벽히 마스터한 신입사원은 없어요..
그리고 사람이 못 하는건 없습니다. 혼자 가능한지 여러사람이 모여야 가능한지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사람의 가능성을 단정짓지 마세요.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한계까지밖엔 못갑니다. 또, 처음부터 달리려 하지마세요. 뒹굴다가 기다가 걷다가 달리는겁니다. 천천히라도 가기 시작한다면 어떻게든 끝이 오는 법입니다.
14/11/19 16:23
비슷한 상황에서 26살때 폴리텍 기계과 입학했습니다(현제 1학년) 학점+ 자격증따서 대기업 생산직과 중견기업까지 노려보고 안되도 학교에서 배우고있는 mct(머시닝센터)의 길로 나가도 초봉 2000부터 시작해서 3년차에 3000까지는 벌수있고 사지만 멀쩡하면 60세 아니 평생할수있습니다
만약 폴리텍 생각하신다면 3개월 6개월 1년 2년(전문학사) 여러가지 있습니다. 전문학사 따고 대기업 노려보겠다!생각하시면 2년제가시고 취업이 급하시면 6개월짜리 가셔서 기본만 배우시고 바로취업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그냥 전화하면 들어갈수있는 생산직은 피하세요 3~4년뒤에 나와야하는데 그뒤 아무것도없습니다
14/11/19 17:22
학교 신입생 중에 나이드신 형님들 한두분 보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20대 중반에서 30대까지도 있고요. 공부쪽에 무조건이라고 못박지는 않는게 좋아요.
일단 우리나라 취직 환경에서는 무시할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정 안내키시면, 무엇을 하더라도 경력을 쌓고 활용할 수 있는 장기간 할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겠죠.
14/11/20 01:21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컴퓨터가 갑자기 맛이 가서 피드백이 없었네요. 좋은말씀 감사하고 몇가지 궁금한점들은 따로 쪽지로 여쭤볼게요. 뭐가 어찌됐든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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