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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5 14:34
지금 맘 상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은 손해를 더더욱 키우는 일이니까 잊는게 좋죠.
손해는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5년, 10년, 20년 레인지에서 보면 별거 아닌 일이구요.
14/11/05 14:36
뭐...별거 있겠습니까.
다음부터는 더 조심해야지 하는 교휸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수 밖에요. 속이 쓰린건 어쩔수 없어요. 사람은 누구나 저정도 경험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다...as받으면 자료도 살아있고 노트북을 완전히 날린게 아니니 그걸로 이드기여..라고 생각할거같습니다. 물론 빡치긴 하겠지만 친구들만나면 그냥 썰로 풀고 등신소리 몇번듣고 그러면서 웃고 넘어가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14/11/05 14:38
제 방법을 알려드리면,
과거에도 그 당시에는 커보였지만 지나고나니 까먹고 생각조차 안나는 일을 기억해내고, 이번 일도 시간 지나면 어차피 기억도 안날꺼라고 생각하면 좀 편해집니다.
14/11/05 14:38
어떤 식으로 생각해도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속쓰림까지 지울 수는 없더라구요 -_-
일단 자료까지 날리셨으면 지금 돈보다 훨씬 더 들고 고생하셨을테니 그거보단 다행이시고 저 같은 경우 컴 함부로 쓰다가 고생한 이후로는 좀 조심스러워졌다고 해야되나요... 여튼 그런 습관 교정에 든 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_-;
14/11/05 14:50
수업료라고 있죠.
다음에 더 크게 벌어질 일을 지금 사소한 돈으로 막았다고 생각하심이 어떠신지요. 대신에 조심성을 그 돈주고 샀다고 생각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14/11/05 14:59
지난 여름에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바로 직전에 본가 갔다가 받았던 현금 20만원 이상과 친구에게 선물 받고 개시한지 하루인가 이틀만에 잃어버렸죠. 물론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엔 화가 막 났다가 억울하다가 계속 생각났는데 일하고 뭐하고 하다보면 자연히 잊혀지더라구요. .. 지갑 얘기만 나오면 옆에서 남자친구가 위로가 아니라 질책을 해주고 그냥 받을 기대를 하지 말라고 매일 말해줘서 지갑에 대한 언급 자체를 안하다보니 더 쉽게 잊혀졌습니다. 한 번 크게 소리지르거나 욕을 시원하게 몇 번 하면 감정이 크게 사라져서 좋습니다.
추워지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기대를 했는데 이젠 아주 포기했어요. 누군가가 제 이쁜 새지갑을 쓰고 있나봅니다.
14/11/05 15:15
이미 일어난 일 계속 생각해봤자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니 빨리 털고 다른 일 하는게 이득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14/11/05 15:16
어쩔 수 없이 일단 우울해 하는 수 밖에요. 저는 연구조교 면접에 발탁되어 학비 지원 해준다는 걸 이미 신청 마감이 하루 지나 천삼백만원 날아간적도 있고 유럽배낭여행 30일간 다니다가 디카의 sd카드가 맛가서 온갖 여행 사진들이 싹 다 날라갔는데 일단 우울한거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잊고 그것을 만회하고 이제부터 더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버티다보면 그냥 내 삶의 추억 또는 에피소드가 하나 늘어난게 되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let bygones be bygones, 이미 지나간 과거일에 집착하지말고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마음을 잡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14/11/05 15:21
이런거에 쿨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 싶어요. 돈이 많아서 푼돈에는 신경 안쓰는 사람이 아니면요. 뭐 잃어버리고 계산 잘못해서 받을 수 있는 돈 못받고...
14/11/05 15:26
27만원짜리 페트병관리 체제를 머릿속에 제대로 박아넣었다는 위안..?
으으 푼돈 아니라 진짜 아까운 돈인데 이미 날아간 돈은 어쩔 수 없죠. 쿨한 척 하다보면 쿨해집니다. 20살 이후에 얻은 깨닳음 중에 가장 실질적으로 이득 많이 본 이야기에요.
14/11/05 15:28
저도 얼마전에 식당에서 밥먹다 화장실갔다온사이 누가 휴대폰을 가져갔더군요.. 덕분에 단통법의 위력을 실감할수있었지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또 다른 누군가의 선행이 있을거라 생각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예전에 제 과실로 차사고를 냈는데 그냥 가라던 아주머니도 계셨는데 좋은일도 나쁜일도 있다고 생각하니 좀 낫더라구요 힘내시길
14/11/05 16:11
이번 주말에 놀러가려고 어제 펜션 예약 입금했다가
퇴근시간에 이번 주말에 출근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취소해서 5만원 날린 저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힘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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