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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9 20:17
스스로 손을 꼬는게 제일 빠르죠.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전부다 하려고하면 할게 무궁무진한 스타2인데, 보통 몇 가지 생략하고 익숙한 것들만 하려고 하는데, 그냥 손 꼬이더라도 어거지로 필요한 것들을 하다보면 늘어요.
스타1땐 APM 이 일정수준이하로 떨어지면 경고음 들리도록 세팅해놓고 억지로 늘렸는데, 스타2에서도 비슷한 게 있는진 모르겠네요.
14/10/19 20:23
일단은 머릿속으로 apm를 늘리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는게 중요합니다.
여러 판을 하면서 습관적으로 하는것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하면서 어떤 추가적인 행동을 해야지 하면서 계속 생각을 한다는게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형성된 습관에 어떤 행동을 하려고 의도적으로라도 집어 넣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까지는 올라갑니다. 예전 얘기이지만, 스1 시절 저도 apm이 120정도 였는데, 계속 apm를 올리려고 의식을 하면서 맵리딩을 하고 컨트롤 하다보니 거의 180까지는 올라간적이 있습니다.
14/10/20 03:01
제가 생산 능력이 떨어지는거 같네요
저그를 할때는 난전이 되면 저도 모르게 점막을 안깔고 생산이 안되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14/10/19 20:33
의식하는게 중요해요. 저는 스2 apm 150정도서 시작해서 나중에 300이상으로 올렸었는데,
150에서 집중을 해서 200으로 올립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 올리는 시간이 길게 지속이 안됩니다. 근데 그게 집중하는 연습을 계속 하면 지속시간을 늘릴수있고 결국 항상 그렇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단계를 계속 밟아서 올리니까 올라가더라구요 그리고 플래시면 웬만하면 apm보다는 빌드 가다듬는게 훨씬 올라가는게 빠를겁니다
14/10/19 20:36
장담하는데 단순 APM수치가 높은건 스타2에선 솔직히 정말 의미없습니다(물론 300에 근접하시는 분들은 예외..) 의식적으로 높힐려고 노력하는것도 사실 의미없는게 그거 그냥 유효한 행동이아 아니고 잔손질됩니다 그냥 잘하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APM은 그냥 따라옵니다
뭐 운영을 한다고 치면 기본적인 오프닝빌드, 최적화의 실행, 중간에 찌르기를 간다던지 병력의 운용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면 알수록 게임내에서 수행해야되는 작업이 늘어나고 APM이 늘어날수밖에 없죠 저그가 기본적으로 반복동작과 매크로가 많아서 APM이 높게 나오긴하는데 솔직히 150~180정도면 게임내에서 필요한 동작은 대부분 해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4/10/19 21:43
그냥 하는 일을 늘리면 됩니다.
점막 늘리기, 펌핑하기, 업그레이드 누르기, 오버로드 움직이기, 저글링 한마리씩 멀티 정찰 시키기, 업그레이드 다 되었나 확인하기, 멀티 먹기..
14/10/19 22:41
음... 제 생각에 다이아까지는 여러가지 빌드 쓰시는거 보다 한가지 빌드로 안통할때까지 써보시고 안통하면 다른거 하시고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서
자연스레 손빠르기도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인데도 손은 100 안되는 사람도 많아요 손빠르기 말고 올인빌드 부터 정확하게 이해하시고 이 올인이 이렇게 하니 막히는구나 하면서 익히시다보면 스타2 더 재밌어요 흐흐 진짜 스타2 손빠르기 안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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