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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3 13:50
우선 가이드북 하나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오사카 시내만으로 한정하면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 번화가라서 먹을거 마실거 쇼핑할게 많은 곳입니다. 오사카성 - 겉은 성이고 속은 그냥 박물관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 놀이공원이기 때문에 하루를 다 써야 합니다 우메다역 주변 - 우메다 스카이 빌딩 올라가면 오사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츠텐가쿠 주변 - 츠텐가쿠는 도쿄타워 같은 타워로 별 볼거는 없고 근처에 서민가라고 할까 약간 오래된 동네지만 나름 고즈넉한 분위기가 있고 쿠시카츠라고 꼬치 튀김의 맛집이 많습니다 하루 이상 투자할 시간이 있으면 근처 도시인 교토, 고베, 나라 같은데 가는걸 추천합니다. 보통 오사카 여행이라고 안하고 간사이 지역 여행이라고 하는게 오사카 자체 보다는 주변 도시에 볼거리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13/06/03 13:59
몇박 몇일이신가요? 2박3일정도의 짧은 일정이라면 오사카만 보는거추천드리고,
3박 4일 4박 5일 정도된다면, 고베, 교토등의 인근 도시등도 다여노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단 오사카에서 처음 가본 사람이라면 남바역 도톤보리(오사카 먹거리로 유명한 곳, 큰 꽃게 모양 및 도톤보리 강이 있는 거리) 우메다역 (오사카에서 가장 현대적인 중심가, 공중정원등 전망대도 볼거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일본 디즈니 랜드와 더불어 양대산맥, 어른이 가도 즐길만한 놀이기구가 많음) 그 외에 오사카성, 츠텐카쿠(오래된 전망대 및 꼬치등이 유명한 약간의 시장분위기의 거리), 카이유칸(수족관)등의 대표적 볼거리가 있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3박 4일 이상이시라면 고베나 교토도 일정에 고려해보세요. 첫 여행때 가장좋은건, 책자 하나 사셔서 (칸사이 전체 여행) 유명한스폿 찍는겁니다. 두세번쨰부터는 자기 플랜세워도 되지만 처음엔 그냥 책따라가는게 가장 효율적으로 보더라고요.
13/06/03 13:59
오사카 일일패스권사셔서 유니버셜스튜디오와 카이유칸 가세요 ~ 좋아요 좋아 크크크
린쿠타운은 돌아가실 때 들리는걸 추천합니다 ~ 린쿠타운에서 간사이 공항가는 버스 있으니 돌아가실 때 그거 타고 가시면 됩니다 !
13/06/03 14:01
개인적으로 오사카 성은 시간 낭비라고 보는데(이게 새로 지은 거라 굳이 볼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한 번은 봐야 오사카에 다녀왔다고 할 수 있죠. :)
기차 타고 히메지 성을 보는 것도 좋은데 교통비를 생각하면 JR패스가 없는 이상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무조건 평일에 가세요. 주말은 높은 확률로 헬게이트입니다. 야구 좋아하신다면 고시엔 경기장 구경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13/06/03 14:16
오사카성은 그냥 성곽하고, 멀리서 사진만 찍으셔도 충분해요.
오사카성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다는걸 보시면 깨실듯......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메다 스카이빌딩은 꼭 가보셔야합니다. 일정이 여유가 있으시면, 하루는 교토를 돌아보시는 걸 추천하구요, 나라에 가서, 자전거를 빌려서 사슴공원을 쭉 도는 것도 참 좋아요 :)
13/06/03 14:51
저도 오사카성은 굳이 안 가도 된다에 한 표...
벚꽃철이면 사진찍는 재미라도 있지만 그거 빼고는 그닥 볼 거 없습니다 저도 여기까지 놀러와서 일본 역사를 굳이 봐야 하나...하는 생각을 했었죠 "치보"라는 야끼소바&오코노미야끼 체인점이 있는데 꼭 가보세요 일본에서는 평균정도 하는 맛(몇대째 이어 하고 있는 집보다 맛있진 않습니다)인데도 한국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13/06/03 16:21
작년에 14박15일로 간사이지방+나고야 여행다녀왔었습니다.
오사카는 저도 오사카성은 비추입니다. 크기만 크지 그냥 그랬어요. 주변 지나가면서 사진 찍는용이라면 모를까.... 책은 다른 책들보다 클로즈업 오사카가 잘 설명 되어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와 가이유칸(수족관) 추천합니다. 가이유칸은 일정이 3박 4일정도로 짧으면 비추입니다. 가이유칸쪽가서 반나절 쓸바에는 차라리 교토가서 구경하는게 나아요. 교토는 금각사가 이름만 듣고선 제일 가보고 싶으시겠지만 금각사는 동떨어져있어서 교토역에서 바로 은각사로 가셔서 은각사-철학의길-헤이안신궁까지보신다음 버스타고 키요미즈데라를 가셔서 구경하시고 산넨자카,니넨자카를 구경하시면서 내려와서 기온거리 근처 구경하시면 얼추 하루 코스입니다. 전 저기 은각사 앞에 금각사도 갔었습니다. 금각사를 제외한 관광지는 투어버스 하나만 타면 됩니다. 그거만 타고 다니면 되더군요. 오사카는 음... 먹을게 너무 많아서 저도 다 못 먹어보고 왔습니다... 라멘은 이치란라멘-킨류라멘-오이시라멘 순으로 맛있더군요. 남자들끼리 가시면 덴덴타운가셔서 게임류나 피규어나 AV상가 구경을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외환은행 지점에서 동전을 환율보다 33% 싸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항상 있는건 아니라 여행다녀온 사람들이 동전을 환전하면 보관문제로 50%가격밖에 안쳐주는데 이걸 다시 다른 사람들한테 33%빠진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저도 여행 한달 전부터 동네 몇 지점에서 심심하면 전화걸어서 조금씩 동전을 사서 5000엔 정도 모아갔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숙소는 오사카하우스가 제일 쌉니다.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고 있고, 와이파이도 되고, 위치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은 숙소비 아껴서 맛있는거 한끼 더 먹자! 를 모토로 하고 있어서... 마지막으로 더울때 가실텐데, 스타벅스 텀블러 하나 사가시든 빌려가세요. 가장큰 그란데 사이즈로요. 일본스타벅스 텀블러 구매대행 등으로 다량구매하신 분들이 텀블러에 하나씩 들어있는 무료음료쿠폰을 중고나라나 네일동 까페 같은 곳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장에 3500원 정도 하는데 일본에 가서 플랫푸치노같이 엄청 비싼 음료를 싸게 마실 수 있습니다.
13/06/03 19:55
저도 오사카성은 별로.. 건물 안은 그냥 콘크리트 벽에 콘크리트 계단이라... 저는 교토가 참 좋았는데 오사카성 일정 빼고 교토를 하루 더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오사카성 앞에 오사카성홀이 있는데 거긴 행사가 있으면 좀 볼만하고.. 전 유니버셜 스튜디오 꽤 괜찮았습니다 제가 간 날이 성년의 날이어서 그런지 그거 아니라도 볼만은 할겁니다.
전 나라도 별로.. 사슴똥 냄새..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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