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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1 16:03
제목만 보면 여자분이 쓴거 같은데, 내용을 보니 글쓴분이 남자신거 같네요.
그리고 그건 속좁은게 아니라. 사귀는것에 대한 기본 기대치가 총족되지 않는 상황인듯..
14/10/11 16:03
원래 아는 오빠들 많은 여자만큼 사귈 때 피곤한 여자가 없습니다.
그놈의 아는 오빠들과의 술자리는 왜이리 많은지, 그리고 왜그리 늦게까지 마시는지 아는 오빠들은 남친 있는거 뻔히 아는데 왜 자꾸 불러내는지 그리고 여친은 거기에 또 왜 자꾸 나가서 노는지
14/10/11 16:04
자 오늘부터 사귀는거야~ 해서 그 시점부터 없던 애정이 생기지는 않으니까요. 만나면서 친해지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제없이 흘러갈듯합니다. 아직까지는 애인보다 아는 오빠가 더 편하고 좋으니까요.. ㅠㅠ
14/10/11 16:06
그런데 2주만에, 2번째 만남에서 사귀자고 하신거 보니 소개팅으로 만나신거죠??
소개팅이 아니라면 이건 사귀는게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그냥 나 좋아한다고 하고, 피곤하게 만들진 않을것 같으니 일단은 만나보고.. 그런데 만나기 싫으면 안만나고.. 그러다가 나 싫다고 하면 헤어지고.. 이런 상황일수도 있겠네요.
14/10/11 16:06
즉 사귀기로 하긴 했는데, 지금은 여자분이 글쓴분보다는 아는오빠가 더 친한 상태인거 같네요.
걍 앞으로는 글쓴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질 상황같습니다.
14/10/11 16:08
딱히 님이 속좁으신 건 아닌 것 같고, 상황만 보면 왜 고백에 OK했는지가 더 궁금해지네요. 일단 좀 만나서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셔야 할 듯?
14/10/11 16:12
저도..
그냥 오늘부터 사귀자! 이래서 없던 선이 자동으로 생기고, 낮았던 친밀감이 수직상승하지는 않으니까요. 원래 여자사람은 친밀감이 선을 넘은 상태에서 상대가 고백하면 OK 하는 게 보통인데, 이 경우는 그렇진 않아 보이네용~
14/10/11 16:33
알게된지도 아직 이주면 그러려니 하세요.
애초에 '아직 잘모르겟다' 등으로 잠정적 거절하고 더 노력시키면서 작업받아도 되는데 그것보단 님을 불안하지 않을 위치에 놓아준거라 생각하면 사실 지금이 열배는 낫져
14/10/11 16:58
이거 사태가 계속 이렇게 진행되면 술한잔하고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나랑 사귄다해놓고 딴남자 만자는게 먼저고 왜 자꾸 안만날려하냐고.. 훔..
14/10/11 18:15
저같은 경우도 3번 만나고 사귀었는데 갑자기 사귀니 어색한 경험이 있는데요. 보통 어느한쪽이 좀더 살갑게 대하면 없어지는거 같아요. 좀 더 기다려보고 다가가보세요
14/10/12 03:27
딱히 속 좁으신건 아닌 것 같은데요.
아는 오빠 많은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영화보고 맥주마시고 카페가서 같이 공부?? 맥주는 그럴 수도 있다 싶지만 다른 부분은 저라도 기분나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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