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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6 12:02
금년 6월에 다카야마-게로 다니면서 썼습니다. 중소도시인데 자알 터집니다. 온가족 3명이 잘 쓰고 왔습니다.
kt건 아니고 유심스토라는 곳에서 일본용을 빌려 사용했습니다. 혼자쓰시긴 별로일것 같고, 여러명이 같이 사용시 추천합니다. 자체 내장 배터리 방식이라 좀 신경 쓰이고, 따끈따끈 발열이 조금 있습니다. 각 제품별로 재고 수량이 있어 인기있는 기간엔 품절될 수 있습니다.
14/09/26 12:02
이건 저도 궁금하고 잘 모르는거긴 한데요 저는 고민하다 그냥 3g 로밍했습니다
왜냐면 한국에서 쓸 때도 실내만 들어가면 잘 안 터지는데 해외에서 얼마나 터질까 싶어서요...
14/09/26 12:11
실재 동작시 wifi망을 이용하는게 아니고 LTE, 3G망에 연결한 후 핫스팟(태더링)으로 WIFI 뿌려주는 방식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한국에서 핸드폰으로 데이터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지하에 들어가면 WIFI로 안터지는게 아니라 핸드폰으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에그도 동작한다고 보심 됩니다. LTE 연결 가능시 LTE 속도로, 아니면 3G 속도로 붙습니다. 에그라는 말은 잘 안쓰고 모바일 핫스팟, WIFI 워커라고 부르네요.
14/09/26 12:20
사용요금은 대여료+1일당 사용료 로 계산됩니다.
대여료가 22000원에 1일 사용료가 4천원이다 그러면 4일 사용료 16000원이 되어 총 38000원이 필요합니다. 로밍요금이 하루에 9000원이다 하면 36000원 이니까 더 비싸죠? 그런데 일행이 3 명이라면? 당연히 에그가 싸집니다. 그러니까 여행일자가 길거나 여러명이 함께 간다 그러면 이 익인거고 혼자다, 여행기간이 짧다 그러면 로밍이 더 싼거죠.
14/09/26 12:27
에그 부분은 윗분들이 잘 설명 해주셨고..
일본의 메이저 통신사는 NTT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정도 입니다. 로밍을 이용할 경우 SKT, LGT 는 소프트뱅크로 로밍, KT는 NTT 도코모로 로밍됩니다. 보통 2인까지라면 3G 무제한 로밍을 한명이 출국전에 가입해서 오고, 나머지 한명은 테더링으로 받아서 사용하면 경제적입니다. 다만 테더링 역할의 폰은 배터리 광탈은 각오 하셔야 합니다..
14/09/26 14:11
유심스토어에서 요즘에 일부 모델 대여료 8000원 할인을 하네요. 기회라면 기회입니다.
위 계산에서 4일 사용시 총 비용이 24000원으로 내려가니 3일 이상이면 무조건 이익입니다. 단, 반환은 확실히 기한내에 하셔야 합니다. 2인이상 여행, 3일이상 여행이라면 에그사용 이 저렴합니다. 제가 6월에 쓸 때 나고야, 다카야마 시내에서는 LTE가 잘 터졌고, 게로에서 는 일부 지역에서 3G가 떴습니다. 기차타고 가다 산속 지날 때는 신호가 안잡히는 구간이 좀 있었습니다만, 뭐 그곳에서는 핸드폰도 마찬가지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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