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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7 13:26
1. 검도 : 작대기가 있으면 15분에 스태틱에 인피 간 야스오(오죽하면 검도 삼배단이라 그러죠). 없으면 30분에 도란검 야스오
태권도 : 멋있지만 일정 레벨 이하는 싸우는데 도움 매우 안됨 (애초에 발차기라는 기술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합기도 : 왜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합기도 몇단이라던 학교 격투동아리 짱이 두들겨 맞는거만 봐서 그런가... 격투에 도움이 되는건 복싱, 유도, 주짓수 입니다. 검도 태권도 합기도는 무도이자 무예지 격투기가 아니에요. 2. 오래 배운 친구 말에 의하면 체력과 풋웍과 동체시력이 돼서 회피는 쩔어준다 합니다. 근데 그럴거면 차라리 복싱 배우는게 낫다고 봐요. 3. 참고로 가라데는 합기도가 아니고 공수도입니다.
14/09/17 13:28
가라대와 합기도는 다릅니다
차라리 가라대가 태권도 쪽에 가까울 것 같구요 합기도와 비슷한거라면 아이키도(합기도 일본식 발음으로 알고있습니다)가있습니다 안경을 쓰신다면 어떤운동이든 땀이 많이 나신다면불편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14/09/17 14:08
재미삼아 운동하는거라면 뭐 본인이 끌리는게 답이고, 저라면 북미니까 주짓수를 하겠습니다만... 뭐 아무튼, 어떤 운동이건 안경쓰고는 좀 지장이 있습니다. 부상 위험도 있고... 안경을 벗고 하거나 렌즈를 끼고 안면 타격을 피하거나 아니면 스포츠 고글을 사거나 하는게 좋겠고, 어차피 시합 나갈 게 아니기 때문에 스포츠 무술로의 커리큘럼이 충실한 도장이냐 아니냐가 관건이지 어떤 무술을 하느냐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물론 스포츠 무술로의 커리큘럼이 좀 잘 짜여진 편에 들어가는게 WTF 태권도, 메이저급 공수도고... 북미의 합기도(아이키도)와 검도의 보급수준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실전성이라는 측면에서 어차피 일반인 수준에서 '테크닉'적 공방은 큰 의미를 가지기 힘듭니다. 그래서 검도를 했는데 작대기 없어도 근력 충분하면 잘 싸우는거고, 뭐 안면타격 공포증같은게 있으면 브록 레스너급 몸을 가져도 스트리트 파이팅에서 질 수 있는 거고 그래요. 고수 레벨로 갔다고 치면 없어도 역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어레인지할 수 있지만, 애초에 현대 검도는 실전용 어레인지가 되어있지도 않고 기본적으로 맨손 무술과는 다릅니다. 여담이지만 캐나다면 한국하고 상황이 다를텐데, 그 동네에서 잘 퍼져있고 한국에서는 접하기 좀 어려운 걸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에 말했던 주짓수, 아니면 레슬링, 혹은 무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ARMA 등의 복원 무술같은 거요. 그리고 이건 어떤 도장을 선택해도 다 동일한 건데, 공인협회가 있고, 공인협회가 비교적 대규모고, 도장 체계와 관리 시스템이 있고, 그 시스템 안에 포함되어있는 도장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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